‘신성솔라에너지’로 사명 변경

태양전지 전문기업 (주)신성홀딩스(사장 김균섭)는 15일 4기라인 증설을 완료해 일일 생산량 700kW를 돌파, 연간생산량 250MW를 확보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신성홀딩스는 2011년도 1차 증설계획이 완료됨에 따라 추가증설 중인 5기라인 50MW가 완공되면 올 상반기까지 연 300MW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신성홀딩스의 관계자는 “올해 태양광 시장이 전년대비 약 20% 이상 성장한 20GW 규모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증설은 순풍에 돛을 달은 것과 같은 효과가 기대된다”며 “여기에 상반기까지 연간 300MW의 증설이 완료되면 전년 동기 생산량의 2배를 달성하게 돼 올해도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신성홀딩스는 오는 25일 열리는 주주총회 안건으로 사명을 ‘신성솔라에너지’로 변경할 것을 공시해 태양광 전문기업으로써의 본격적인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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