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650여대, 충전소 등 열흘간 안전점검

▲ 경남에너지 관계자가 CNG차량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펼치고 있다.

경남에너지(대표 정연욱)는 2~11일 열흘간에 걸쳐 CNG충전시설 및 시내버스, 청소차 등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경남에너지 CNG충전소를 이용하는 창원시, 김해시 일원의 천연가스 시내버스 및 청소차 650여대를 대상으로 했다.

경남에너지는 지난해 발생한 서울 행당동 천연가스 시내버스 폭발사고 이전부터 안전점검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버스사업자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특히 특수장비인 신형 레이저메탄 검지기를 활용, 가스누출 등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근실 안전관리본부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대중교통이 될 수 있도록 CNG 차량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남에너지는 지난해 (구)시민버스 충전소의 운영 중단에 따른 충전수요의 증가로 인해 충전설비의 부하가 가중됨에 따라 충전시간이 종료된 심야시간대를 이용해 충전시설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충전설비 최적화와 안정적인 충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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