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유럽 냉난방 박람회 참가해 유럽시장 공략

▲ 독일 ISH 경동나비엔 부스 조감도
생활환경 창조기업 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 www.kdnavien.co.kr)이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ISH 2011 (International Trade Fair for Sanitation, Heating & Air-conditioning)’에 참가한다.

‘ISH 2011’는 독일 ‘메세 프랑크푸르트(Messe Frankfurt)’ 주최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냉난방, 공조 기기 국제 박람회다. 독일의 보쉬(Bosch), 비스만(Viessmann) 을 비롯해 이태리의 페로리(Ferroli) 등 전세계 2,400 여 개의 해외 냉난방 기업이 참가한다. 2009년 열린 지난 박람회에는140 여 개국에서 20만 명 이상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박람회에서 지난해 우수 디자인(GD)에 선정된 유럽 수출형 콘덴싱보일러(NCN CE)를 포함한 콘덴싱보일러를 중심으로 다양한 가스보일러와 기름보일러 제품 라인업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미주 수출 효자 제품인 ‘나비엔 콘덴싱 온수기’ 및 전기온수기 등 난방기기와 Eco 프리믹스 버너, 스테인리스 일체형 열교환기 등 기술력을 보여줄 수 있는 핵심 부품을 두루 선보인다.

또한, 정부 국책연구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되어 진행하고 있는 스털링엔진 열병합발전 시스템(m-CHP) 등 차세대 녹색 에너지 기술력을 알려 대한민국 녹색기업으로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나비엔 콘덴싱 온수기’로 성공적으로 진출한 미주와 보일러 신흥 시장인 러시아에 이어 보일러 본고장인 유럽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수출 시장을 넓히는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 나비엔 콘덴싱 on水 가스보일러(유럽 수출형)
보일러 기술의 원천지라 불리는 유럽은 에너지 위기와 기후변화협약과 관련해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콘덴싱 보일러가 정부의 법적 지원책과 함께 보일러 시장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23년의 콘덴싱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경동나비엔에게 있어 강점으로 작용하는 시장이다.

경동나비엔은 이미 지난 2005년 유럽 에너지 소비효율 최고등급인 ‘4-star level’ CE인증을 획득한 후, 지난2008년 ‘MCE 2008’ 참가를 시작으로 ‘ISH 2009’, ‘MCE 2010’ 등 유럽 지역 대형 전시회에 4년 연속 참가하며 기술력을 적극 알림과 동시에 ‘NAVIEN’ 브랜드 알리기에 힘써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콘덴싱 본고장인 영국에서 연간효율 최고 등급인 ‘SEDBUK A’를 획득하고 콘덴싱보일러 수출에 성공하는 등 유럽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세계 바이어들에게 대한민국 보일러 수출산업화를 선도하며 미주, 러시아 등지에서 인정받고 있는 경동나비엔의 앞선 기술력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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