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합동으로 동참 호소

▲ 행사에 참여한 제주지역 에너지 유관기관 관계자들.

제주지역 유관기관들이 2일 제주민속오일 시장에서 합동 겨울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사)한국부인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제주시청, 에너지관리공단, 열관리시공협회,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거래소 등 지역 에너지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였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전력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녹색생활 실천문화를 확산시킴과 동시에 제주지역 대정전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홍보물과 수면 양말을 배포하고 겨울철 적정난방온도(18~20℃)지키기, 전기난방기기의 과다한 사용 자제, 대기전력을 차단하기 위한 멀티탭 사용 및 플러그 뽑기 등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민들의 생활 속 절전 실천이 전력수급 안정에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절전 활동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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