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公, 이웃 위한 사랑의 손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김상기)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을 내밀었다.

공사는 지난달 29일 성남에 위치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행사'에 참여,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공사가 추구하는 사회공헌 핵심가치인 나눔에너지 전파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김상기 사장직무대행, 이성준 노조위원장, 홍성걸ㆍ박갑록ㆍ조화순 비상임이사를 비롯한 공사 임직원과 대학생 홍보대사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1830포기의 김치를 직접 담궈 성남시에 거주하시는 독거노인 450여명에게 전달했다.

지역난방공사는 매년 김장행사를 통해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노사 및 사내외 조직이 화합해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올해는 노조 간부들과 비상임 이사, 대학생 홍보대사 등을 포함한 최다 인원이 행사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김상기 사장직무대행은 “동절기 서민들을 위해 열요금을 동결한데 이어 사랑의 난방비 지원과 연말 불우이웃돕기 등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노사와 모든 임직원들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공사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행복한 에너지'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희망, 나눔, 녹색 에너지를 3대 핵심가치로 정고 적극적인 사회공헌사업 시행 및 공기업으로서의 나눔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