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이사 3인ㆍ비상임이사 5인 29일 주총 선임

한국가스공사가 오는 29일 개최 예정인 정기주총에서 선임할 상임이사 3인, 비상임이사 5인에 대한 최종후보를 확정,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공사는 전대천 부사장, 박영성 자원사업본부장, 이석순 생산본부장, 이종호 자원개발본부장, 장인순 공급본부장 등 5인을 후보로 선정하고 이 중 3인을 상임이사로 최종 선임할 방침이다.

전대천 부사장은 중소기업청 창업벤처본부장,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 원장을 거쳐 현재 가스공사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며 미 펜실베니아대에서 공공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박영성 자원개발본부장은 가스공사에서 도입처장, 자원사업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미 조지워싱턴대 경영학 석사 출신이다.

이석순 생산본부장은 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장, 설비개선추진단장 등을, 이종호 자원개발본부장은 자원개발처장을 거쳐 신규사업처장 등을, 장인순 공급본부장은 건설보좌역과 기지건설처장 등을 각각 역임했다.

사외이사 후보로는 김기흥 경기대 교수, 김명환 서강대 겸임교수, 김성기 서울대 명예교수, 남궁종규 전 한국전력기술(주) 원자력사업단장, 박길환 (주)뉴로테크 비상근감사, 박현수 전 대림산업 이사, 윤승철 한울회계법인 이사, 이신원 한국노총 전남본부의장, 최기련 아주대 대학원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 최주호 전 서울시의회 의원 등 총 10명이 추천됐다.
 

이들 10명의 후보 중 5명이 최종적으로 비상임이사로 선임된다.

이와 함께 공사는 김종갑 전 신한국당 중앙상무위원과 김성기ㆍ박현수ㆍ윤승철 비상임이사 후보 등 4인의 후보 중에서 감사위원을 선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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