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지역 발굴·위해요소 사전제거

울산시는 해빙기를 맞아 취약지역 발굴 및 위해요소 사전제거를 위한 ‘가스·전기 관련 시설 특별 안전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별안전관리대책은 7일부터 4월 30일까지 △취약시설 특별 점검 △시설물관리자의 자체점검 실시 △대시민 안전홍보 및 계몽강화 활동 등을 내용으로 실시된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구·군, 가스·전기안전공사 합동으로 가스공급설비 및 가스저장소, 발(변)전소, 전력소 등 전력설비 주요 시설,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보일러 및 온수기 배기가스 중독사고 다발지역, 연약지반 주변, 도시가스배관이 매설된 교량 및 굴착 공사장 등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미비사항에 대해 보완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또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대한송유관 공사, LPG 충전사업자, 고압가스 제조 및 저장시설 관리자 등으로 하여금 지반침하 및 붕괴가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빙기 가스시설 안전관리요령‘ 안내문을 통해 가스안전에 대한 대시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