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공급시설물 439개소 및 굴착공사장 대상

▲ 굴착공사장 주변에서 현장 안전점검이 이뤄지고 있다.

대구도시가스(사장 이종무)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공급시설 439개소와 굴착공사장을 대상으로 대구시 각 구ㆍ군청, 경산시, 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연계해 ‘2011년 해빙기 대비 도시가스 공급시설물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시가스 공급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 및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중점 점검대상은 △도시가스 공급배관 주변 굴착공사장의 방호조치 △지구 및 지역정압기의 시설점검 △중압수취기의 방식상태 △공동구 설치배관의 환기팬 작동상태 및 가스누출 여부 △원격차단밸브 작동상태 등이다.

1개월 이상 지속되는 굴착공사장 및 배관 노출 현장 18곳에 대해서는 가스배관 주변 지반침하와 붕괴 등 방호조치를 점검하고 건설기계조종사 및 작업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이 실시된다.

또한 24시간 상황실 가동 및 긴급출동시스템과 비상연락체계 등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운영시스템 특별점검도 이뤄진다.

회사 관계자는 “첨단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공급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은 물론, 가스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안전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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