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누적 인상요인 반영키로

3월 LPG 가격이 동결될 전망이다.

LPG수입사 E1은 3월 소폭의 LPG요금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그 동안 가격 미반영분이 과도하게 누적돼 미반영금액 중 일부를 분산 반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내달 LPG 가격을 동결한다고 25일 밝혔다. E1이 제시한 3월의 가격 인하분은 약 30원/kg 수준이다.

이에 앞서 E1은 지난 1월 가격 인상요인이 약 300원/kg 정도 발생했지만, 정부의 물가안정 과 서민부담을 감안해 그 중 약 165원/kg(프로판 168원, 부탄 162원)만 인상한 바 있다.

또 2월에는 정부의 가격인상 자제 및 분산반영 요청에 따라 약 120원/kg의 인상요인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동결하기도 했다.

3월까지도 반영되지 못한 LPG가격 인상부문은 향후 분산반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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