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인증기술協, 정기총회서 이동현 회장 선임

▲ 17일 한국도장감리기술협회 제12회 정기총회가 열리고 있다.

한국도장인증기술협회(회장 이동현)는 17일 제12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가스 및 석유 산업에 대한 도장검사자(감리원) 자격요건 명시 작업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날 협회는 가스공사, 가스안전공사 등의 도장 관련 시방서나 공사 시방서에 도장검사자 자격요건을 명시하는 내용을 포함한 2011년도 신규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 정기총회에서 이동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에너지산업에서 시방서에 도장 관련 요건(도장검사자 투입여건 포함)을 상세히 명시해 도장감리에 대한 대가가 제도권 속에서 보상받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는 의미다.

또한 협회는 보수도장에 대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확립과 유자격 전문 도장검사자에 의한 능동적인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협회는 또 올해 초급도장감리원과정 교육(8회), 통합고급도장감리원과정 교육(7회) 등 도장감리원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도장감리사 자격갱신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장감리 제도화 확산, 국내외 기관과의 교류 활성화, 협회의 자립 운영을 위한 사업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협회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이동현 (주)카보라인코리아 대표를 회장으로 선임(연임)하고, 건설화학공업(주) 신경태, 삼화페인트공업(주) 김장연, (주)아이피케이 강오수, 조광요턴(주)양창호 대표 등 이사진을 선임(연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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