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8만8980가구 대상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서민층 가스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는 올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8만8980가구를 대상으로 국비 148억9600만원을 투입해 LPG호스로 설치된 서민층 가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서민층 가스시설개선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위해 공모 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 사업자별로 시설을 개선하며 사업주관은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 사업자선정 등은 지역본부(지사)에서 실시한다.

2월까지 개선대상을 선정하고 사업자 공고를 거쳐 3월 사업자를 선정한 후 4~11월 시설개선 및 검수를 실시하고 12월 사업을 평가한다.

사업자 신청는 2월 10일부터 21일까지이며 사업자 선정은 공모방식에 의해 지역별 평가위원회를 통해 심의한다. 사업의 조기완료 및 과당경쟁 방지를 위해 개선사업자당 계약금액은 최대 7000만원 이하로 한정하며 개선대상 가구가 많은 시ㆍ군ㆍ구는 2개 이상의 사업자를 선정한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