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프로그램 운영 등 효율성 제고

목포대학교(총장 고석규)는 최근 한국과학기술원 유럽연구소(KIST-Europe, 독일 Saarland 대학 소재) 내에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목포대학교 해상풍력 Hub 센터를 설립했다고 7일 밝혔다.

목포대학교는 이번 센터 설립으로 KIST-Europe 연구소와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EU-대한민국의 국제공동연구과제 추진과 해외 인턴 프로그램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또 센터 인턴십 참여 학생들의 유럽 풍력발전단지 견학과 인턴교육을 통한 선진 풍력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센터 설립은 지난해 11월 목포대학교에서 KIST-Europe 김광호 연구소장이 ‘유럽에서의 신재생에너지 이용현황’이란 주제로 특강을 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후 목포대학교와 KIST-Europe 연구소는 목포대학교 해상풍력중심 신재생에너지 인재양성센터(OWEC)의 분원 설립 및 인재양성센터 참여학생을 위한 글로벌 인턴십 논의가 진행되면서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목포대학교 해상풍력중심 신재생에너지 인재양성센터 참여학생 2명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독일의 이 연구소에서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2차로 9~24일까지 4명의 학생이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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