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세 등 지원 나서

대전광역시는 녹색생활을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Green마을을 조성하고자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11년도 Green마을’에 동구 용전동 새피앙아파트 등 5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을 주민들이 에너지 절약, 자원재활용 등 녹색생활을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Green마을을 육성하고자 행정안전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공동으로 지난해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아파트형(도시지역), 복합형(도시·농촌), 주택형(농촌지역)의 유형을 대상으로 ‘2011년도 Green 마을’을 공모한 결과, 대전에서 동구 용전동 새피앙아파트 등 5개 마을이 선정된 것이다.

Green마을 사업은 지난 2009년 10월 29일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등의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난해 전국 48개소 Green마을을 선정해 주민교육과 홍보, LED 전등교체, 에너지 절약 등을 추진해 왔다.

대전시는 2011년도 Green 마을로 선정된 ▲동구 용전동 새피앙아파트 ▲중구 문화동 평화아파트 ▲서구 괴정동 한신아파트 ▲유성구 지족동 열매3단지 대우아파트 ▲대덕구 신탄진동 흥진아파트의 마을에 대해 사업규모에 따라 마을별로 1000만원 정도의 특별교부세가 지원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Green 마을로 선정된 5개 아파트는 에너지 절약, 절전형 LED 전등 교체, 아파트 화단가꾸기, 자전거 보관대 설치 등 주민참여 프로그램과 자원재활용, 녹색생활 실천 등의 마을별 자체실천 과제를 선정해 추진계획서를 제출하고 추진하게 되며 향후 수행과제 이행실적에 대한 중간·최종평가를 통해 우수 시범마을에 대해서는 시상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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