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접수

대전시는 올해 그린홈 보급사업의 그린빌리지 사업 대상지를 1일부터 9일까지 공모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그린빌리지 사업은 그린홈 보급사업 중 한 마을 10가구 이상이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단독주택의 경우 소유자 또는 소유 예정자 중 대표자가, 공동주택은 입주자 대표가 신청해야 한다.

시는 올해 완료 사업과 내년까지 연차사업으로 나눠 사업대상지를 접수한다.

제출 서식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에서 내려받으면 되며 시 경제정책과에서 직접 또는 우편으로도 접수한다.

올해 그린빌리지 사업은 대전에서는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제출된 사업계획은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심사를 거쳐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심사를 통과하면 전체 사업비의 50%가 국비로 먼저 지원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올해 4곳의 그린빌리지 사업에 모두 15억원의 국비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그린홈 보급사업의 단독주택 시비 지원 규모를 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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