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이집트서 포럼, 수출협력사업 등 계획

NGV 관련 사업이 보다 글로벌해질 전망이다.

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는 오는 연말까지를 ‘글로벌-코리아 NGV 보급정책 및 기술협력사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추진을 알렸다.

NGV 관련 해외사업은 한-아세안 FTA 경제협력 후속사업으로 NGV포럼 및 기술협력사업이 채택된 지난 2006년 이래 3년간 개도국을 상대로 총 7차례의 NGV포럼이 시행되면서 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환경부 주최로 3월 NGV 초청연수사업과 4월과 6월 카자흐스탄, 이집트에서 각각 NGV 포럼이 예정돼 있다.

하반기에는 필리핀 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NGV 수출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초청연수사업에서는 우리나라의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정책 소개와 각국의 NGV리포트 주제발표, LNG 인수기지 및 자동차제작사, 용기제조업체, 충전설비업체, 자동차제작사 등의 시찰이 이뤄질 예정이다. 해외 NGV포럼에서는 CNG충전소 방문과 정책 및 기술세미나, 전략회의 등이 개최된다.

글로벌 NGV 사업은 경제협력 대상 국가를 아세안 국가에서 중앙아시아 및 전세계 각국으로 확대하면서 NGV산업의 육성·발전 및 해외 수출시장 확대와 에너지 외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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