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7일, 관련기술 저변확대 기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문길주)은 26일, 27일 양일간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본원에서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 교육’을 개최해 산학연 관련 기술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과학기술부 기반형 융합 녹색 연구 사업 ‘하이브리드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 개발’과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교과부는 지난 2010년 6월 ‘저탄소 녹색 성장’을 위한 신성장동력 인력양성 및 녹색 기반기술 확보를 위해 기반형 융합 녹색 연구 사업을 발족한 바 있다.

본 사업은 출연연(Hub)-대학(Spoke) 연계형 연구단 구성 및 운영을 통해 다양한 녹색기술에 공통으로 기여할 기반기술 창출 및 석박사 중심의 융합녹색 전문인력양성을 병행 추진하며 동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녹색기술 수준을 선진국 대비 80%까지 제고하고 녹색 기술 분야 우수인력의 적기 확보 및 공급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괄 연구책임자인 KIST 윤석진 재료소자본부장은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은 열, 진동 등 주변의 사용하지 않는 에너지원으로부터 전기 에너지를 수확하는 기술”이라며 “이번 기술 교육이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의 저변 확대 및 관련 기술 전문인력 양성에 공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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