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사망ㆍ20여명 부상

중국의 한 아파트에서 천연가스가 폭발해 3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전 6시(현지시간)경 중국 지린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천연가스가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해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사고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3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아파트 인근 500m 내 건물 창문이 깨지고 게시판이 부서지는 등 피해를 입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부터 천연가스 냄새가 났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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