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시도 추정, 세입자 중태

17일 오전 10시49분경 전북 전주시 효자동 모 상가 건물 옥탑방에서 도시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옥탑방 지붕이 통째로 날아갔으며 옥탑방 세입자 A모씨가 온 몸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A씨가 피운 것으로 보이는 연탄 화덕 2개와 라이터 등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이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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