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가곡전수관 방문 전통문화 계승 동참

▲ 정연욱 사장(앞줄 왼쪽 세번째)을 비롯해 회사 관계들과 가곡전수관 예술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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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너지(사장 정연욱)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꾸준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정연욱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20여명은 13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가곡전수관(관장 조순자)을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전수관 견학 및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방문에서 경남에너지측은 우리의 전통문화인 가곡의 계승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영송당 조순자 관장을 비롯한 단원들의 노고에 경의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가곡전수관에서 마련한 공연을 관람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연욱 사장은 “우리의 전통 문화예술을 계승 발전 전수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시는 조순자 관장님을 비롯해 단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며, “경남에너지도 이러한 노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늘 가까이에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순자 관장은 “지역 기업에서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심에 큰 힘이 되며, 경남에너지의 물리적 에너지와 가곡의 정신적 에너지가 합쳐져 더 큰 에너지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가곡은 수천 년을 이어온 한국의 전통 성악곡으로 69년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로 지정되고,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인 ‘가곡’의 원형보전과 보급선양을 위해 정부, 경상남도, 창원시의 지원을 받아 2006년 9월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건립된 가곡전수관은 현재 가곡 예능보유자인 영송당 조순자 선생이 관장으로 있으며, 2010년 9월 국내 최초의 가곡전용연주장 ‘영송헌’이 개관하면서 명실상부한 가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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