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력유관기관 회의 개최

지식경제부는 연이은 한파로 10일 오전 12시 최대전력수요가 7184만kW를 기록해 최고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5일, 지난 7일에 이어 올 겨울들어 세 번째다.

10일 최대전력시 공급능력은 71591만kW, 예비넞력은 407만kW(예비율 5.7%)로 떨어져 비상수준(예비율 5.7%)로 떨어져 예비력 400만kW 미만인 비상수준에 근접했다.

지경부는 예비전력이 400만kW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를 대비해 지경부, 한전, 전력거래소, 발전사 등이 참여하는 전력유관기관 회의를 11일 개최하고 공급능력 확충방안 등 전력수급대책을 점검할 계획이다.

지경부의 관계자는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공급능력 확충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국민들의 자발적 에너지절약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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