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 전자레인지, 누적판매 10만대 돌파

▲ 대우일렉(http://www.dwe.co.kr/, 대표이사 이성)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대기전력 차단 기능 전자레인지 '제로온(Zero On)' 제품이 출시 10개월만에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하며 전자레인지 시장의 히트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6일 전기료 인상으로 에너지 절약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우일렉(대표이사 이성)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대기전력 차단 기능 전자레인지 ‘제로온(Zero On)’ 이 출시 10개월만에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하며 전자레인지 시장의 히트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이 제품은 스스로 전원을 차단해 대기전력의 누출을 막아 전기료를 절감 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 제품으로 출시 초반에는 마케팅 활동이 전무한 상황에서 판매가 저조했으나 절전 기능이 전기료를 줄여준다는 입소문을 타고 올들어 판매가 급증했다.

대우일렉은 지난 6월 누적판매 7만대, 7월에 9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8월 전기료 인상이후 2주만에 1만대가 판매되며 누적판매10만대를 넘어서는 등 판매 추이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대기전력 차단 기능 전자레인지 ‘제로온’ 은 사용자가 제품 사용 후 10분간 아무런 조작을 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스스로 전원을 차단, 평소 대기전력 차단을 위해 소비자가 제품 플로그를 뽑고 다시 꼽는 번거로움을 없앤 아이디어 제품이다.

대한전기연구원(KERI) 실측조사 결과 전자레인지의 대기전력량은 2.2W로 1년에 6시간 반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전기료가 대기전력으로 사라지고 있으며 대우일렉 ‘제로온’ 제품 사용 시 대기전력을 차단, 일반 가정 기준으로 연간 최대 5100원 전기료를 절감시켜 7년 사용 시 최대 제품 가격의 절반에 가까운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대우일렉은 절전가전을 선호하는 경제적이고 현명한 소비자들의 강한 수요가 기대이상의 판매성과를 이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대우일렉 관계자는 “전기요금 인상이 예고되면서 절전형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대기전력 차단 전자레인지 제품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며 “향후 대기전력 차단 기능을 전자레인지 제품에 보다 확대 적용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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