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유관 60개 공공기관 간담회 개최

지식경제부와 한전, Kotra 등 산하 60개 공공기관은 22일 간담회를 갖고 2013년도 예산편성 방향, 여수 등 국내 휴가지에서의 검소한 여름휴가 보내기, 여름철 공공기관의 에너지 절약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경부와 지경부 유관 60개 공공기관들은 최근 유로존 재정위기에 따라 우리 경제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인식하에 하계 여름휴가를 해외보다는 국내에서 검소하게 보내는 것이 우리 내수경제에도 도움이 되며, 특히 국가적 행사인 여수 엑스포에 적극 관심을 갖고 방문하는 것도 좋겠다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도 내년도 예산편성(안)과 관련된 의견 교환이 있었으며 지경부는 2013년 예산 편성의 기본 방향을 '무역 2조달러 경제'조기 구축으로 세우고, 대외여건 변화 적기 대응, 선순환적 산업생태계 구축, 미래 성장잠재력 확충, 안정적 에너지․자원수급의 4가지로 세부방향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계 전력피크 절감을 위한 국민 발전소 건설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하고, 4대 실천운동인 “아싸 가자!(Yes, Let's go)"를 공공기관 임직원들도 앞장서서 실천하고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산하는데도 노력키로 했다.

 지경부와 유관 공공기관 간담회는 유기적인 정책수립과 집행을 위해서는 소통이 중요하다는 홍석우 장관의 평소 지론에 따라 분기별 1회 이상씩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공공기관의 현안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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