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 대비 도시가스 안전관리 강화 목적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장광주)는 20일 대성에너지, 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구미), 경북도시가스, 서라벌도시가스 등 5개 도시가스회사 안전관리 담당 임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우기대비 가스사고 예방대책, 가스사고 분석결과, 최근 입법 예고된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사항 및 주요 현안사항, 도시가스 안전 향상 방안을 주제로 다루었다. 

회의에서는 최근 5년간 우기에 발생한 가스사고가 전체 가스사고 878건의 17%인 148건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방안으로 △침수피해가 예상되는 지하설치 공급시설 집중점검 △굴착공사 현장 순찰강화 △사고사례에 대한 철저한 교육 및 언론매체 집중홍보를 당부했다. 

또 최근 가뭄과 관련, 설치시설의 가스사고 관련 안전관리 추진대책과 노후 가스보일러 조기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장광주 본부장은 “도시가스시설의 사고 예방을 위해선 도시가스사의 적극적인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고 "사소한 것도 간과하지 말고 실질적인 예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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