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엔 비디오폰, 세계적 디자인 경쟁력 인정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비디오폰'.
생활환경 창조기업 경동나비엔(대표 김철병)의 홈네트워크시스템 ‘나비엔 비디오폰’이 세계적인 권위의 독일 'iF 제품 디자인 어워드 2011(iF Product Design Award 2011)'에서 빌딩 부문 제어기술 분야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Red dot',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는 명망 있는 디자인상이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11월 유럽수출용 콘덴싱보일러(NCN CE)가 '2010 GOOD DESIGN AWARD'에서 ‘굿디자인’ 제품에 선정된 데 이어 또 한 번 세계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

'iF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한 ‘나비엔 비디오폰’은 일반 가정의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절제된 라인과 모던한 컬러를 이용하여 심플하게 디자인한 점이 특징적이다.

도색 공정 없이 전면에 광택과 무광택이 교차하는 세련된 모자이크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표현했다.

또한 3cm의 슬림한 두께에 소비자가 직접 교체할 수 있을 정도로 설치가 쉽고 간편하며 고해상도의 밝고 선명한 디지털 LCD 화면과 부드러운 LED 터치 버튼, 편리한 음성 안내 시스템으로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더불어 신속, 정확한 전국 A/S망까지 갖춰져 있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내년에는 중국 수출도 예정돼 있다.

김철병 경동나비엔 대표는 “’나비엔 비디오폰’은 사용 상의 편리함 뿐만 아니라 어느 가정에나 잘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을 구현하는 데도 중점을 둔 제품”이라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창조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세계적인 품질과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을 계속 개발해갈 것”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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