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리더스 통합 포럼 성료

▲ 2010 Green Energy Awards에서 박영준 차관(좌)이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
지식경제부와 공학한림원, 에너지지술평가원은 6일 조선호텔에서 에너지리더스 통합 포럼을 개최해 ‘2010 Green Energy Awards(구 에너지신기술경진대회) 시상식’ 및 ‘녹색에너지 기술과 글로벌 리더십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Green Energy Awards는 최근 3년이내 국내에서 개발된 에너지 R&D 기술로서 기술수준이 높고 독창성이 인정되며 시장성 및 경제적 파급효과가 우수한 기술 선정,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가 5회째다.

이날 행사에는 윤종용 공학한림원 회장, 이준현 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 등을 비롯한 에너지 분야 주요기업 CEOㆍ대학총장ㆍ연구 기관장 등 160여명의 국내 에너지 리더들이 참석했다.

박영준 지식경제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Green Energy Awards 수상자들의 노력과 성과를 치하하고 미래 녹색시장 선점을 위한 그린 에너지 기술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그린에너지 분야 연구원들의 두뇌와 잠재력이 바로 우리나라가 그린에너지 강국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8개 우수기술 수상자들의 역량과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정부의 확고한 정책적 의지와 함께 혁신적인 연구개발 및 투자, 도전적인 기업 경영과 같은 산학연 각계의 노력이 더해진다면 단기간에 그린에너지 강국 도약을 이루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그린에너지 분야 기술개발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그 성과를 치하하기 위한 ‘2010 Green Energy Awards’시상식을 개최해 새로운 녹색시장을 여는 혁신적 에너지 기술을 선보였다.

올해의 경우 높은 경쟁률(8:1) 속에 3대 기술분야(에너지효율자원, 신재생에너지, 전력/원자력)에서 총 8건의 우수기술을 선정해 지식경제부 장관 상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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