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롯데케미칼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기초소재사업과 첨단소재사업 특성에 맞춘 별도의 AI조직을 신설했다.지난해 12월 취임한 이훈기 총괄대표는 임직원들에게 전달한 신년 메세지를 통해 “생성형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 회사 운영의 전 영역에서 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향상시키고 효율성을 극대화 할 것”을 강조했으며, AI 기술 고도화 및 적용범위 확장과 가속화를 위한 별도의 조직 신설을 지시했다.이에 따라, 기초소재사업은 축적된 R&D 지식과 AI 융합을 통해 AI 연계 촉매, 제품 개
[에너지신문] SK에코플랜트는 SK하이닉스와 21일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직접전력거래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은 서울 중구 SK하이닉스 센터원오피스에서 열렸으며 배성준 SK에코플랜트 에너지사업단장과 이병래 SK하이닉스 부사장을 비롯한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계약으로 SK하이닉스는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조달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넷제로(Net Zero), RE100(Renewable Energy 100)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SK에코플랜트
[에너지신문] 올해부터 니켈, 리튬 등 핵심 원료 광물 확보를 위해 민관의 협력 탐사가 추진된다.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4년도 해외자원개발 지원사업설명회’를 갖고 국가 미래산업 필수원료인 핵심광물 공급망 확대를 위해 민관 공동발굴과 협동 조사 등의 협력 탐사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KOMIR의 민간 탐사 지원 강화를 통해 민간 기업의 해외자원개발 투자 성공률을 높여 핵심 광물의 공급망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그동안 KOMIR의 지원 사업이 민간 단독 투자 사업보다 성공률과 투자회수율 면에서 각각
[에너지신문] 환경부가 올해 환경정책 핵심 추진 과제인 △안전한 환경 △무탄소 녹색성장 △환경서비스 확대에 대해 산업계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환경부는 21일 환경부는 21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회원사 대표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올해 핵심과제에 대한 주요 계획을 소개한 후 이에 대한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 현장 적용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회원사 대표들은 환경정책이 기업 활동에 미치는 영향, 환경‧사회‧투명경영(ESG)에 필요한 지원과 제도 개선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특히
[에너지신문] 경동나비엔과 경동원이 21일부터 4일간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24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 도약하는 로드맵을 선보인다.경동나비엔의 냉난방공조, 스마트홈 제품과 경동원의 단열재, 방화문 등을 선보여 통합적인 생활환경 솔루션을 제시한다.우선 경동나비엔은 보일러, 환기청정기 등 기존 주력 제품 외에도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냉난방공조 제품을 전시한다.대표적으로 지난해 11월 북미 시장에 출하한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는 북미의 주된 난방 방식인 ‘퍼네스’에 콘덴싱을 접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
[에너지신문] 극한 반도체‧차세대 휴머노이드‧초연결 지능제조 플랫폼 등이 2024년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신규 연구테마 3개를 선정하고 7년간(‘24~’30년) 총 671억원 규모로 지원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산업의 판도를 바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개발(R&D) 사업인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를 22일부터 국내 최고의 역량을 보유한 관련 분야의 연구자들을 모집하기 위한 연구과제 공고를 시작했다.지난해 9월, 새로 발족한 그랜드챌린지위원회는 3개월간 집중 토론을 통해 도전성, 혁신성, 산업·사회적 파급력 등을 종합
[에너지신문] LG전자가 국내 최초 ICT 기반의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원격 유지보수 시스템인 LG 비콘클라우드(LG BECON cloud)에 ‘AI 고장예측’ 기능을 도입한다.LG 비콘클라우드는 시스템 에어컨 운전 상태와 제어, 고장 여부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관리 솔루션이다. 올해 2월말부터는 AI로 고장 발생 가능성까지 예측하는 솔루션이 추가된다.‘AI 고장예측’ 기능은 기기에 이상 신호가 발견되면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장 징후를 정교하게 예측해 낸다. △팬/모터 계통 △압축기 계통 △냉매 계통 △센서/배수펌프 계통 등 기기
[에너지신문] 한국의 LTO 배터리 개발 및 생산 기업인 그리너지(대표 방성용)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한 유명 전기자동차 회사의 전장 부품 공급업체로 선정, 올해 하반기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약 500만달러 규모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이에 앞서 그리너지는 지난해 12월부터 영국의 스마트그리드 업체인 Snapfast에 태양광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영국 런던에 있는 에너지 전문업체와 함께 건설 현장용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
[에너지신문] 2024년 상반기에 개설 예정인 청정수소를 활용, 수소전소‧혼소 발전기를 대상으로 전 세계 최초인 청정수소 발전 입찰시장은 청정수소발전 공급자인 수소발전 사업자가 구매량에 대한 경쟁 입찰을 통해 수소 발전량을 구매자(한전이나 구역 전기 사업자)에게 공급하는 제도로서 정부는 발전 기술 간 경쟁을 촉진하고 단가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개설키로 한 것이다.이러한 시기에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3월 12일 ‘미래 수소시장 선점을 위한 청정수소 인증‧입찰시장 및 발전(사) 실증사례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에너지신문]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가 2024년 온라인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협회와 한국공기과학시험연구원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것임을 다짐했다.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는 20일 한국공기과학시험연구원 3층 교육장에서 제67회 정기총회를 개열고 2024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협회는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기능경기대회‧냉난방공조산업 녹색포럼 개최 등 행사 개최 △협회 홈페이지 프로그램 고도화 등 온라인 시스템 강화 △ HARFKO2024 및 해외 전시회 참가 등 전시 홍보사업 △한국공기과학시험연구원 운영 활성화 등 2024년 사업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고품질 나노소재가 첨단전략산업에 빠르게 스며들 수 있도록 첨단전략산업 수요를 연계한 나노소재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나노소재는 기존소재의 물성을 뛰어넘는 초물성, 신기능 구현이 가능한 특성으로 인해 최근 양자점 나노입자, 탄소나노튜브 등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산업에 적용돼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면서 첨단전략산업의 초격차 달성을 위한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이러한 나노소재의 첨단전략산업 적용·확산을 가속화하기 위해 산업부는 업계 수요를 바탕으로 CNT, 페로브스카이트, 니켈분말,
[에너지신문] 고려대-성균관대-KIST-동국대 공동연구진이 탄소배출 ZERO로 차세대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는 ‘그린수소’ 생산에 있어 단점으로 꼽히는 생산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기술적 해결책을 찾아냈다.고려대 이광렬 교수 연구팀, 성균관대 이상욱 교수 연구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성종 박사 연구팀, 동국대 진하늘 교수 연구팀은 백금, 루테늄, 인으로 이뤄진 삼원계 물질(PtRuP2)을 이중벽 나노튜브 형태로 구현한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장치용 양극재 소재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공동연구팀은 ‘음/양이온교환
[에너지신문] 유연탄이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수요 둔화로 하락했다. 구리 가격 역시 미 연준 금리인하 지연 우려와 중국 수요 둔화로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반면, 철광석은 중국의 춘절 연휴 기간 수요 정체로 보합세를 보였으며 상승세로 전환한 우라늄은 전주대비 2주 연속 올랐다.19일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발표한 주요 광물가격동향에 따르면, 2월 1주 2653.81를 기록했던 광물종합지수가 2월 2주 2655.70로 전주대비 0.7% 상승했다.광종별로 살펴보면, 유연탄 가격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전주대비 3.1% 상승에
[에너지신문] 환경부는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 중인 노후경유차(지게차·굴착기 포함)에 대한 조기폐차 사업을 올해도 시행하며, 특히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환경부는 최근 ‘2024년 조기폐차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을 확정, 전국 지자체 및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통보했다.올해 조기폐차 사업이 새롭게 달라진다. 우선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등)’ 부착 여부와 관계없이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를 지원한다.지난해는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첫해로, 상대적으로 오염원 배출량이 높은 ‘배출가스 저감장치
[에너지신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지난 14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4년 한국산림바이오에너지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산림바이오매스 유래 바이오 화합물 생산 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퓨란계 화합물은 퓨란 구조를 가진 화합물들을 가리키는 말로, 폴리우레탄 등의 소재나 소재 강화제로 널리 활용되는 화합물 중 하나다.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잠재력이 풍부한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 이와 같은 퓨란계 화합물을 생산하고 화석자원을 대체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학회에서는 퓨란계 화합물 중 페트병의 대체 소재
[에너지신문] 2018년 시장 형성 이후 매년 성장세를 이어오며 2022년 글로벌 수소차 연간 판매량 2만대를 돌파한 수소차 시장이 2023년 30.2%의 역성장을 기록, 빨간불이 켜졌다.SNE리서치에서 최근 발표한 2023년 2023년 세계 각국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 총 판매량에 따르면, 지난해 수소차는 1만 4451대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2만 704대에 비해 30.2% 감소했다. 이는 2021년 1만 7474대보다도 저조한 수치다.이러한 주요 원인에는 수소차의 신선함이 떨어졌다는 의견이다.특히 현대차는 2018년 넥쏘를
[에너지신문]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전국 6개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의 대기오염 개선을 위한 연구성과를 공유, 지역맞춤형 대기 개선을 추진한다.환경과학원은 19일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서 전국 6개 권역별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의 ‘2023년도 연구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국립환경과학원은 지역맞춤형 대기오염개선을 위한 정책개발과 지원,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피해의 예방‧관리를 위해 2021년 수도권 및 중부권을 시작으로 총 6개의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를 권역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국립환경과학원과 6개 센터는 이번
[에너지신문]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인재개발원이 겨울방학을 맞아 환경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3일까지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국립환경인재개발원은 2021년부터 환경전공 대학생들의 직업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전공 대학생 진로탐색 과정’을 운영, 참가자들에게 환경부 및 환경 관련 공공기관 등의 업무 및 주요 현황 등을 소개했다.이번 교육은 기존의 진로 탐색뿐만 아니라 환경관련 직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학습을 추가, 운영한다.교육 과정은 △환경부, 환경 관련 공공기관, 환경진단(컨설팅)·환경영향평가
[에너지신문] 경동나비엔이 ‘환기청정기 렌탈케어 서비스’의 온라인 판매 채널을 포털, 오픈마켓, 전문몰 등으로 확대한다.경동나비엔은 최적의 실내공기질을 유지하는 ‘환기청정기’를 더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판매 채널 확대에 나섰다.지난해 10월말부터 공식 쇼핑몰인 나비엔하우스를 통해 렌탈케어 서비스를 판매해온 것에서 한 걸음 나아가 공식 인증점 운영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이는 11번가, 티몬 등 오픈마켓은 물론 네이버 포털 사이트, 인테리어 전문몰 오늘의집에 ‘환기청정기
[에너지신문] 롯데그룹 화학군 대표 화학회사 2곳인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이 스페셜티 제품 확장을 통해 불확실한 대외 상황을 극복하고 수익성을 도모한다.롯데케미칼은 지난해 12월 롯데정밀화학의 대표 스페셜티 제품인 헤셀로스(HEC_Hydroxy Ethyl Cellulose) 생산공장을 롯데케미칼 여수 개발부지에 건설을 완료하여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공장 건설을 통해 롯데케미칼은 헤셀로스 제품의 주요 원료인 에틸렌옥사이드 (EO_Ethylene Oxide)를 기존 육상운송이 아닌 배관을 통해 신설 공장으로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