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28일 한울원전에서 봄철 산불 대응대책 등 원전 안전 대책 현장점검에 나섰다. 또한 2022년 3월 울진산불 후속대책 이행상황도 집중 점검했다.이날 한울원전을 방문한 김진 원전전략기획관은 “최근 산불은 대형화, 상시화,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봄철은 기후변화로 고온·건조현상이 심해지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가 중요 에너지 시설인 한울원전은 산불 등 외부 위기에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최근 발생한 원전건설 현장의 PC무단 반입과 같은 보안
[에너지신문] 정부가 27일 제11차 원자력진흥위원회를 통해 ‘원자력 혁신 생태계 조성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민간이 주도하는 차세대 원자로 합작사업을 통해 기술개발·실증·상용화를 추진하고, 차세대 원자로 연구조합 설립, 규제협력 네트워크, 국제 협력 등 전방위적 지원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관련 인력 수요 증가 전망에 따라 2030년까지 전문인력 4500명을 양성할 예정이다. 해체 및 방폐물 중심으로 진행돼왔던 R&D는 미래·시장·융합 중심의 새로운 R&D 체계로 바뀐다.이번 진흥위에서는 원자력 분야 핵심 기술역
[에너지신문]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으로 인해 주요 선진국에서는 이미 재생에너지 중심의 새로운 전력산업‧시장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이제서야 전력시장 제도 개편에 대한 많은 담론이 이어져 가고 있다.이러한 변화 속에서 전력시장 혁신방향은 무탄소전원 확대, 에너지 안보강화, 계통 안정성 확보, 온실가스 감축 등 주요 이슈를 고려, 설정해야 한다.이와 관련해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3월 19일 ‘제2차 전력시장 혁신방향과 분산E 신비즈니스 전략 및 사례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2024년 전력
[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연료로 사용되는 농축우라늄 공급처를 확보, 연료수급의 안정성을 높이게 됐다.한국수력원자력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의 핵연료 및 서비스 공급사인 센트루스(Centrus Energy Corp.)와 안정적인 원전연료 공급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의향서는 지난해 4월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한수원과 센트루스 간의 우라늄 자원안보 및 원자력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 사업 목표를 담고 있다.한수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원전연료로 사용되는
[에너지신문] 대한전기협회가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응하는 새로운 ‘기술표준 및 기준’을 개발하고, 신성장 연구개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AI, 기후변화에 대비한 미래 전기기술 사업을 강화키로 했다.대한전기협회는 27일 전기회관에서 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차 임시총회 결과와 2023년도 주요사업 실적에 대한 보고에 이어 △2023년도 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처분(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 총 2건의 승인안건, 이를 의결했다.특히 올해 대한전기협회는 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발맞춰 정책연구, 표준제정, 인
[에너지신문] 가상발전소(VPP) 기업 해줌이 태양광발전소를 대상으로 3월 한 달간 SMP 수익 증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해줌은 발전사업주 수익 증대를 위해 △500kW 이상 한전 거래 발전소 대상 ‘450만원 상당 계량기 교체비 전액 지원’ △500kW 미만 한전 거래 발전소 대상 ‘계량기 교체비 100만원 할인+예측 정산금 100% 지급’ △해줌과 신규로 예측제도 계약을 맺는 전력거래소 거래 발전소 대상 ‘예측 정산금 100% 지급’ 프로모션을 제공한다.한전과 거래 중인 태양광발전소가 전력거래소로 거래처를 변경하
[에너지신문] SK에코플랜트가 소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플랫폼 기반으로 연결,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가상발전소(VPP : Virtual Power Plant) 기반 전력중개사업 역량을 입증했다.SK에코플랜트는 최근 전력거래소 주관 하에 진행된 제주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이행능력시험을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이행능력시험은 기상상황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지는 재생에너지의 출력을 제어함으로써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가 생산하는 전력의 간헐성·변동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절차다.이 시험을 통과해야 제주
[에너지신문] 풍력발전은 대규모 발전이 가능하며, 태양광 대비 이용률이 높고 발전시간 제약이 없는 재생에너지원이다. 또한, 향후 대규모 풍력발전 보급의 확대는 연관 산업의 성장,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균형 발전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풍력산업협회는 국내 강점기술인 해저케이블, 지지구조물 등 핵심부품의 표준화, 풍력단지의 신뢰성 확보 등을 골자로 하는 풍력발전 표준화 전략을 발표했다.풍력발전 표준화 전략에 따르면, 해상풍력 시대를 여는 표준을 정리한다는 방침이다.우선 부유식의 경
[에너지신문] 정부가 원전설비 수출에 나서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총 1250억원 규모의 원전수출 보증보험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정부가 지난 22일 제14회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1조원 규모 원전 특별금융지원 정책 중 하나로, 탈원전 정책 등으로 인한 매출 감소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어온 국내 원전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치다.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수주에 성공하고도 여신한도 부족으로 인해 수출보증을 받지 못하는 사례 등을 해결하기 위해 마
[에너지신문] 국내 최초의 '수요맞춤형 다자간 태양광 프로젝트'가 추진된다.(주)그랜드썬은 26일 김해시청에서 수요맞춤형 태양광 확대 보급사업인 ‘김해형 태양광 프로젝트’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위난구 (주)그랜드썬기술단 대표이사, 경남에너지, 한국동서발전, 교보리얼코(주) 등 주요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다양한 형태의 태양광 보급을 위한 전국 최초 다자간 업무협약으로 건물(공장) 지붕 등 유휴 공간에 자가소비, RE100, 임대, 상업용발전 등 수요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시하는
[에너지신문] 국내 기술로 개발된 원전 연료집합체를 국내에서 사용될 수 있게 됐다. 나아가 해외 원전도 공급 가능해졌다.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2일 제191차 원자력안전위원회 심의 결과 한울 5,6호기 고유 원전연료 ‘하이퍼16(HIPER16)’의 상용장전 인허가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한국형 원전연료인 하이퍼16은 내진성능 등 안전성을 높이고, 연료 손상 가능성을 낮춘 원전연료 집합체다. 한수원은 하이퍼16을 오는 8월 한울 5호기에 최초로 상용장전하고 운영변경허가를 취득한 후 순차적으로 OPR1000 및 APR1400 원전에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태국전력청(EGAT, Electricity Generating Authority of Thailand)이 추진하는 대형 시험소 설비 구축을 지원한다.국제공인 전력기기 시험인증기관인 KERI는 태국 전력청과 이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26일 체결했다.EGAT는 태국 전력 사용량의 약 33% 를 생산, 공급하는 국영 전력회사로 연 매출 30조원, 직원 수는 1만 6000명에 이른다. 아세안 최대 전력기기 시장 규모를 보유한 태국은 50년 이상 노후화된 시험 인프라를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신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효율적으로 변압기를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을 제안, 전문가와의 심층적인 상담이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변압기는 전기 에너지를 변압, 전압을 적절한 수준으로 조절하는 장치로 전력 전송 및 분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압을 안정적으로 유지, 전력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보장하며 전압이 일정하게 유지되면 전기 장비 및 기기가 올바르게 작동하고 과전압이나 저전압으로 인한 손상을 방지할 수 있어 시설의 핵심 부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변압기는 에너지 전환, 노후화된 인프라, 한정된 예산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은 26일 ‘2024년 소상공인 에너지효율향상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3월 11일부터 6월 28일 기간 사업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시작한다.소상공인 에너지효율향상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력수요절감 및 효율향상 효과가 우수한 설비 설치(교체 또는 신규)를 지원, 소상공인 에너지비용 부담 완화와 국가 전력수요 절감을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번 사업은 총 19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대상 설비에 따라 사업장당 2억원 이내 지원 한도로 설비설치비의 최대 70%까지 지원한다.지원대상
[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이 ‘2024년도 한수원 에너지 취약기업 효율 향상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총 사업비는 10억원 규모다.지원대상 기업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에너지효율시장 조성사업(일반)’에 선정된 기업 가운데 한수원의 보조기기·예비품 유자격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이다.한수원과 에너지공단은 지난해 ‘에너지 효율 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중견기업의 효율적 에너지 사용 및 에너지 소비 감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공단 사업에 선정되면 최대 3억원의 정부보조금을 지원받게 되고, 해당 기업이
[에너지신문] 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방산 분야에서 축적한 금속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uring, AM) 사업을 조선 분야로 확장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선박∙해양 분야 부품 발주 플랫폼 운영사인 펠라구스(Pelagus) 3D社와 금속 AM 기술 교류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펠라구스 3D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 펠라구스 3D 켄립 옹(Kenlip Ong) CEO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펠라구스 3D는 독일의
[에너지신문] LS전선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제4회 기술공모’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기술공모(Open R&D)는 국내 유수의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 핵심 사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단기간에 확보하는 방법이다.LS전선은 공모를 통해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케이블 소재 재활용 기술을 비롯, 제품 개발과 생산 과정에 접목할 디지털전환 기술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회사 측은 “글로벌 Top tier 기업으로서 R&D를 통해 미래 시장을 선점할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며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에너지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연 매출 3000만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 1차 접수 개시 이후 21~25일 기간 약 15만건의 신청을 접수했다고 26일 밝혔다.1차 접수 신청 건에 대해서는 지원 대상자 해당 여부를 검증한 뒤 한전이 고지서 상의 전기요금을 최대 20만원까지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중기부에 따르면 23일까지 접수된 11만 7000여건의 신청에 대해서는 국세청과 한전에 전송, 대상 여부 검증에 착수했다.중기부는 1차 사업에 이어 오는 3월 4일부터 5월 3일까지 2개월간 한전과 전
[에너지신문] 현대건설이 불가리아 대형 원전 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UAE 바라카 이후 15년 만에 해외시장 진출을 재개했다.현대건설은 지난 23일(현지시각) 불가리아 코즐로두이(Kozloduy)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공사의 입찰자격사전심사(PQ, Pre-Qualification)를 단독으로 통과, 불가리아 의회 승인을 완료했다.현대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코즐로두이 원전 신규 건설은 수도인 소피아로부터 북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코즐로두이 원전 단지 내 2200MW급 원전 2기를 추가로 신설하는 프로젝트. 최종 계
[에너지신문]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현대자동차의 국내 사업장에 설치될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소에 모듈을 공급한다. 한화큐셀은 기업들의 늘어나는 무탄소 에너지 수요에 부응해 한국의 지리적 환경에 걸맞는 다양한 ‘유휴부지’ 활용 재생에너지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큐셀은 현대자동차에 총 20MW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올해 상반기부터 순차 공급한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공장 지붕, 치장장, 주차장 등 사업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연간 약 27GWh(기가와트아워)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추가로 확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