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두산에너빌리티가 태국에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 Storage) 및 암모니아 혼소, 신재생, 수소 등 무탄소 발전기술 공급을 추진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태국전력청(EGAT)과 ‘CCUS 및 무탄소 발전기술 공동연구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태국 현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환진 환경부 녹색산업해외진출지원단장 등 환경부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티다데 에이암사이(Thidade Eiamsai) 태국전력청 부청장,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에너지신문] 대한전기협회는 총 118개 제‧개정 항목이 반영된 2024년 전기 표준품셈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표준품셈은 단위품셈에 관한 정부의 기준을 정리한 것으로 공사비 산출의 기본이 되며, 단위 공종별로 소요되는 인력과 장비의 양을 뜻한다.전기협회는 지난 1985년 정부로부터 전기부문 표준품셈 관리 전담기관으로 지정돼 공정성과 객관성을 최대한 유지하며 관리업무를 이행하고 있다.전기부문 표준품셈은 적용기준, 송전‧변전‧배전설비공사, 내선설비공사, 계측 및 자동제어 설비공사, 전기철도의 전기설비공사, 항공등화 설비공사
[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공동으로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연구원 국제원자력연수관(INTEC)에서 '대학 수준 원자력과학기술 교육교재 개발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에서는 11개 IAEA 회원국의 원자력 과학기술 전문가 24명이 모여 ‘국제원자력과학기술아카데미(International Nuclear Science and Technology Academy, INSTA) 프로그램’을 최종 결정한다.INSTA 프로그램은 원자력 과학기술 분야의 교육자 양성을 목표로 원자력에
[에너지신문] 전력 관리 분야 글로벌 기업 이튼(Eaton)이 업계 최상 수준의 무정전 전원장치(UPS)를 제공하는 자사 포트폴리오에 신제품 5A 어드밴티지 시리즈(Advantage Series) UPS를 새롭게 추가했다.이튼에 따르면 5A UPS는 일반 소비자를 위해 설계됐다.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UPS 솔루션을 찾는 소규모·홈 오피스(SOHO) 기업, 개인 사업가, 크리에이터 및 게이머에게 적합한 제품이다.5A 어드밴티지 시리즈는 일반 유저들의 생산성, 창의성 및 레저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전력 백업 △데이터 및 장비 보호
[에너지신문] 한전은 도시미관 개선 및 통신선이 설치된 전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2월부터 전주에 무단으로 설치된 통신선 일제정비에 나선다.한전은 현재 전주에 설치된 통신선이 시설기준에 미달하거나 안전에 우려된다고 판단되면 통신사에 시정을 요청하고 있다.최근 시정 조치율이 2019년 84%에서 2023년 63% 수준으로 감소 추세에 있어 안정적인 전기사용을 위해 한전 전주에 설치된 통신선 일제 정비를 결정했다는 게 한전 측의 설명이다.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전국의 한전 전주에 무단으로 설치된 통신선 약 4만km를 오는 2027년까지
[에너지신문]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녹색 신산업 분야 기업의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 미래 녹색산업의 육성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한 장관은 29일 인천에 위치한 (주)원광에스앤티를 방문, 태양광 폐패널 자원화 공정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일정은 환경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중점 추진하는 ‘녹색산업 육성’ 정책 과제에 대해 산업계 현장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행보 중 하나다.이날 방문에서 한 장관은 태양광 폐패널에서 알루미늄, 규소, 구리, 은 등 핵심광물 및 희
[에너지신문] 통합발전소,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관리(DR) 등 분산에너지 분야 신사업 추진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분산에너지분야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촉진하기 위한 '2024년도 미래지역에너지생태계활성화사업'을 30일부터 착수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오는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지역 중심의 분산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규모는 100억원이며 국비·지방비·민간 부담금 매칭 방식으로 지원된다.지원 대상은 지자체별 분산형 전원을 활용
[에너지신문] 원전 중소·중견기업에 1000억원 규모의 저리 융자 금융이 추가 지원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원전 생태계의 자금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시설·운전자금을 저금리 융자로 지원하는 1000억원 규모의 '원전 생태계 금융지원사업'을 29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탈원전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업체들을 더욱 촘촘히 지원하기 위해 정부예산으로 2%대(1분기 기준 2.25%) 저리 융자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는 기존 시중은행 평균 대출금리의 절반 수준으
[에너지신문] 대한전선이 미국 시장에서 연초부터 수주 행진을 펼치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대한전선은 1월 4주차 현재 미국에서의 누적 수주액이 3200만달러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연초부터 미국에서 수주 행진이 이어지는 것으로, 미국 진출 후 최고의 성과를 올렸던 2022년 연간 누적 수주(3억달러)의 10%를 넘어선 규모다. 미국의 전력 인프라 수요가 크게 확대되는 추세인 만큼, 올해 역대급 수주가 전망되고 있다.수주 지역은 동부의 뉴욕, 서부의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등 미국 동서부 주요 도시에 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거래소가 올해 변화하는 전력시장 제도를 업계와 공유한다.산업부는 26일 코엑스에서 전력업계, 학계, 유관기관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력시장 개선방향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최근 전력시장 여건과 예상되는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올해 전력시장 개선방향과 분야별 주요 추진사항을 시장 참여자에게 소개하고, 시장제도 변화에 대한 현장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다.전력시장 개선방향을 시작으로 △제주 시범사업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및 분산에너지 활성
[에너지신문]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기술로 만든 가스터빈 수주를 확대하며 가스터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는 25일 남부발전과 2800억원 규모의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안동복합 2호기는 안동시 풍산읍 지역에 569MW 규모로 건설되며 오는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380MW규모 H급 초대형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배열회수보일러(HRSG) 등을 공급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가스터빈을 운영하고 있는 남부발전과 가스터빈 산업 활성화
[에너지신문] 방사성폐기물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이 제412회 국회 임시회 마지막인 25일 국회에 모였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법안 폐기 위기에 몰린 '고준위방폐물 특별법'의 제정을 거듭 촉구했다.발표자로 나선 정재학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회장은 “그동안 원자력 에너지의 혜택을 받아왔던 우리가 이제야말로 지난 반세기 동안 방기했던 고준위방폐물 관리의 책임을 져야 할 시점”이라며 “현재 논의 중인 특별법은 오랜 기간 동안 수많은 논의를 통해 만들어진 우리세대 집단지성의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정 회장은 “다른 정치적 이슈
[에너지신문] 한전은 25일 사장 및 경영진, 이사회 의장, 외부 자문위원, 본사 처·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영·혁신위원회'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위기 대응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 점검 및 미래 도약을 위한 자리였다.지난 9월 출범한 한전 비상경영·혁신위원회는 위원장인 김동철 사장을 중심으로 기존의 구태의연한 제도를 혁파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가미래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기업체질 전환의 구심점으로 관심을 모은다.이날 논의된 'KEPCO 혁신과제'는 앞서 지난해 11월 1차 토론회를 통해
[에너지신문] 남부발전이 205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및 미래 지속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 복합화력으로의 에너지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남부발전은 25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이승우 사장 및 임직원과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동복합 2호기 주기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안동복합 2호기 발전소는 국내기술로 개발한 380MW H급 초대형 가스터빈 1기와 증기터빈 1기, 초초임계압 배열회수보일러 1기를 조합한 569MW급 복합화력 발전소로 향후 수소 혼소 발전이 가능한
[에너지신문] 전력그룹사 원자력 유관기관들이 원전 작업종사자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에 나선다.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기술, 한전KPS는 25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이들 3개기관은 방사선으로부터 원전 작업종사자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 공유는 물론 전문기술 개발과 종사자들의 안전 관련 플랫폼 생태계 구축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아울러 한수원은 25~26일 양일간 방사선보건원에서 ‘원전 작업종사자 안전성 향상을 위한 유관기관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기술교류회에서는 산
[에너지신문] 방사성폐기물 관련 산학연이 신년을 맞이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제정을 한목소리로 촉구했다.'2024년 방사성폐기물 한마음 신년회가 25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렸다. 전문가들이 모여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관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정부 및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신년인사를 통해 방폐물 신년회 개최를 축하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국회 상임위 계류 중인 고준위 특별법의 조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대(KENTECH)가 24일 에너지공대 테슬라 커뮤니티센터에서 대학 비전 및 연구방향과 에너지 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간담회는 김동철 에너지공대 이사장을 비롯해 박진호 총장직무대행, 전영진 감사, 문일주 한전 에너지생태계조성처장 및 교수 40여명이 참석해 토론을 진행했다.김동철 이사장은 교원들과 함께 에너지 신산업·신기술의 생태계 주도를 위한 대학과의 협력방안, 대학 발전을 위해 필요한 지원방안, 대학 내 활발한 창업환경 조성을 위한 한전과의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
[에너지신문] 이번 주 한파와 서해안 중심의 폭설 영향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일일 최대 전력수요가 81~86GW 수준이었으나, 23일에는 89.2GW까지 높아졌다.이처럼 일주일 새 전력수요가 급증한 이유는 북극 한파로 인한 이상저온, 폭설로 인한 태양광 이용률 하락이 동시에 발생했기 때문이다.지난 19일 서울 최저기온은 영상 4도였으나, 이번 주 영하 14도까지 급락했다. 또한 일부지역에서 태양광 패널 위에 쌓인 눈이 녹지 않아 22일부터 24일까지 오전 10시 기준 태양광 이용률은 모두 10%대를 벗어나지 못하
[에너지신문] LS일렉트릭이 GE 베르노바(Vernova)와의 초고압직류송전(HVDC) 사업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양 사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까지 동반 공략을 예고했다.LS일렉트릭은 24일 LS용산타워에서 GE 베르노바와 전압형 HVDC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오재석 LS일렉트릭 전력CIC COO(사장)과 요한 빈델레(Johan Bindele) GE 베르노바 Grid Solutions GSI(Grid Systems Integration) CEO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체결식에서 양사는 LS
[에너지신문] 우리나라 유력 원전수출 대상국 중 하나인 영국이 오는 2050년까지의 자국 내 원전 확대 계획을 공개했다.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Department for Energy Security and Net Zero)는 최근 '2050 원전 로드맵(Civil Nuclear: Roadmap to 2050)'을 발표했다.영국 정부는 지난 2022년 '에너지안보전략(Energy Security Strategy)'에서 현재 6GW에 불과한 원전을 2050년까지 24GW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