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전기차의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보급대수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글로벌 전기차 보급대수가 약 1500만대 이상으로 증가하면서 더욱 확대되는 양상이다. 이와 더불어 충전기대수도 더욱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여전히 불편함을 느낀다. 충전기를 쉽게 찾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즉 전기차의 보급도 중요하지만 충전기를 얼마나 쉽게 소비자에게 접근시키는 가가 중요한 변수다.따라서 글로벌 시장에서는 전기차의 가성비 증가는 물론 충전기에 대한 표준과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국내의 경우 3년 전부터
[에너지신문] 그야말로 ‘전기차 전성시대’다.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 판매 8000여만대 중 약 1000만대를 전기차가 차지했다. 올해는 약 17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예상할 정도니, 전기차가 대세라 할 수 있다.이제는 신차 구입 시 적극적으로 ‘전기차’를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최근 뉴욕타임즈는 올해 하반기,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가격이 비슷해진다고 언급할 정도다.다만 전기차는 본격 보급된 지 10년도 채 안 된 신생 차종이다. 지난 130여 년간 보급된 내연기관차는 각종 비상 시 대처는 물론 문제 해결까지 모든 대비가 완
(출처 :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신문] 12일 국제유가는 투자은행 유가 전망 하향, 수요 둔화 우려 등으로 하락했다.Brent는 전일대비 배럴당 2.95달러 하락한 71.84달러에 마감했고, WTI는 전일대비 3.05달러 내린 67.12달러에 거래됐다. Dubai는 전일대비 2.84달러 하락한 72.38달러에 마감했다.골드만삭스가 러시아·이란 등의 견조한 공급 상황을 반영, 2023년말 유가 전망을 배럴당 86달러로 종전 전망(95달러) 대비 하향 조정했다.골드만삭스는 2024년 러시아·이란·베네수엘라 공급 전망을 각각 40만배럴·35만배럴·5만배럴로 상향
[에너지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12대 국가전략 기술 육성(안)에는 특화 산업단지 구상에 울진원전수소산단이 포함 발표됐다. 이는 획기적이고 실용가능한 정책이라 생각한다. 울진지역은 우리나라에서 대형 원자력발전소가 집결한 지역인 동시에 관련 전문 인력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원자력수소의 특징은 전력소비가 줄어든 심야시간의 잉여전력을 활용해 수소를 생산한다는 점이다. 수소생산의 고전적 방식은 수전해 방식이지만 아직까지 효율성이 낮아 수전해 방식의 개선과 활용기기, 장치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반면, 원자력수소생산의 핵심 방식은 20여년전
[에너지신문] 주요국들은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으로 삼아 코로나19에서 비롯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자 했다.2020년 4월 EU 집행위원회가 그린딜을 코로나19 이후 경기회복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겠다고 발표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하지만 그리 오래 지나지 않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이를 계기로 서방이 러시아에 다방면으로 제재를 가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러시아의 대유럽 PNG 공급이 축소되며 유럽 천연가스 수급 불안이 심화됐다.이에 유럽은 단기적으로 유일한 대안인 LNG 수입을 대폭 상향
[에너지신문] 향후 전 세계적으로 2050 탄소중립 목표 이행과정에서 국제 수소 거래가 확대될 전망이다. 재생에너지에 대한 잠재력이 크고, 수소 수출 의향을 가진 국가들과 수소 수요가 많고 재생에너지 비용이 높은 국가들 간에 국제 수소 거래 및 해상 운송량 증가가 예상된다.우리나라도 재생에너지 전력에 의한 그린수소 생산 여건이 충분하지 않고 국내 수소생산량으로는 국내 수소수요 목표를 충당할 수 없어 일부 다양한 형태로 수입할 것으로 전망된다.대용량 해외수소를 장거리 해상 운송하기 위해서는 액화수소, 액화 암모니아, 그리고 액상유기수
[에너지신문] 금방 끝날 것 같았던 러-우크라이나 전쟁이 1년이 넘었다. 전쟁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EU에 러시아가 천연가스 공급을 줄이면서 수요가 많은 겨울철을 앞두고 EU의 천연가스 수급에 큰 우려를 낳았었다. 러시아산 천연가스 공급러시아산 천연가스 EU 공급량은 전쟁 발발 이전 에는 일일 3억㎥ 이상(2021년 12월)을 유지하다 4월 이후 러시아산 천연가스에 대한 결제 방법 변경으로 공급을 줄였다. 9월부터는 Nord Stream을 통한 공급도 중지되면서 2022년 말에는 일 6500만㎥까지 감소했다. 전쟁 이전 공급량
[에너지신문] 지난 3월 1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기가팩토리에서 테슬라의 첫 번째 ‘투자자의 날’ 행사가 열렸다.이날 가장 눈길을 끈 인물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대표가 아닌, 파워트레인 엔지니어링 부문을 맡고 있는 콜린 캠벨 부사장이었다. 캠벨 부사장은 “(중국의 공급망과 환경문제로 인해) 차세대 차량의 파워트레인에는 희토류자석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희토류 독립’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이 한 마디 발언의 충격파는 관련 업계를 강타했고, 희토류 생산회사와 공급 업체들의 주가는 일제히 폭락을 면치 못했다. 그렇다면
[에너지신문] RE100이 진화하고 있다. RE100이 기업들의 실천 규범화, 국제 규범화라는 두 갈래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RE100의 진화는 기업의 생태계뿐만 아니라 각 나라의 산업경제 시스템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최근 RE100은 기업들이 실천해야 하는 사항으로 규범화되면서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애초 RE100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자발적인 운동으로 출발했다.그러나 2~3년 전부터 점차 기업들이 ‘반드시 해야 하는 실천 규범’의 성격으로 변화하고 있다. ‘나부터, 우리 기
[에너지신문] LPG차량은 과도기적 모델이다.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과 같은 무공해차가 본격 등장하면서 미래 모빌리티를 담당하겠지만 과도기적 기간이 짧지 않은 만큼 당분간은 분명히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모델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미 검증된 차량을 구입하고 싶고 대략 10년 이상 운행하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안정감이 있는 차종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보편화된 움직임이다.전기차가 대세가 되고 있는 시기이지만 보수적으로 차량을 선택하는 소비자에게 아직은 하이브리드차에 중심을 잡고 있는 형국이다. 그러나 상당수의 소비자는 아직까지
[에너지신문] 최근 자동차산업을 넘어선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주도권을 쥐기 위한 글로벌 국가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미국, 유럽 및 일본 등은 물론 중국도 가미되면서 더욱 격렬해지고 있다.자국 우선주의가 성황하면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또는 유럽의 핵심원자재법(CRMA)도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자국으로 모든 관련 산업을 끌어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전기차 공장을 유치할 경우 최대 30%의 세액공제는 물론 각종 인프라 지원도 서슴치 않는다고 할 수 있다.여기에 각종 보조금을 지원하면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끌어 모으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의 부친(故 황의흔)께서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립니다.▲ 빈소 : 이대 서울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 2023년 4월 13일(목) 오전 5시▲ 장지 : 괴산호국원
[에너지신문] 미래에너지산업에서 인류에게 큰 도움이 되는 에너지 이용기기장비는 전지산업이다. 전지산업에는 리튬전지, 수소연료전지(수소전지), 태양전지 등이 대상이다.리튬전지는 주로 자동차용으로 개발‧보급되고 있으며, 소형전기차는 사실상 배터리자동차라 할 수 있다. 소형화가 가능한 전지산업은 수소전지를 채택한 수소차를 생산보급하고 있다.현재 국내에는 약 2만대의 소형수소승용차가 보급됐다. 그리고 이와 관련, 연구소에서 수소전지를 보급하기 위한 연구가를 꾸준히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림이 미덕인
[에너지신문] 6일 국제유가는 사우디의 석유판매가격 인상, 미 달러화 하락 등으로 상승했고 중국의 예상보다 낮은 경제성장 목표 제시 등은 상승폭을 제한했다.Brent는 전일대비 U$0.35/bbl 상승한 U$86.18/bbl에 마감했고, WTI는 전일대비 U$0.78/bbl 상승한 U$80.46/bbl에 마감했다.Dubai는 전일대비 U$0.88/bbl 상승한 U$84.11/bbl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