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한전KPS가 청렴도 향상과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자 산업계와 학계 등에서 명성이 높은 전문가를 추천받아 외부위원 4인으로 구성된 ‘제5기 청렴옴부즈만’을 출범했다.지난달 29일 한전KPS는 본사 혁신홀에서 이성규 상임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청렴옴부즈만 위촉식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한전KPS 청렴옴부즈만은 사내 민원사무나 갑질 등의 처리과정 및 관련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 회사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자문할 예정이다.이성규 상임감사는 “위원들의 조언을 적극 반영, 국민들의 기대
[에너지신문] 한국남부발전이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기업 확대적용에 따라 지역 소규모 중소기업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안전 역량 향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남부발전은 1일 부산 본사에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와 ‘중소기업 안전울타리’ 지원사업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 안전 문화 확산에 기관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4개기관이 공감, 마련됐다. 지원사업은 상대적으로 중대재해에 취약한 소규모 중소기업의 안
[에너지신문] 한국남동발전은 지난달 28일 서울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 등 산학연 기관 과제실무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기술연구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3월 선정된 14개 연구과제에 대한 수행기관의 실무자 및 사내 과제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R&D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서는 과제 협약에 필요한 시행계획서 작성부터 과제 예산집행, 증빙 및 정산 방법, 연구계획 변경 절차 등 연구개발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행정절차에 대한 사전교육을 시행, 연구개발에 전
[에너지신문] 한국화재보험협회는 한국소음진동공학회·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포스코와 공동으로 ‘재난과 화재로부터 안전한 방음시설물 구현과 표준화를 위한 세미나’를 오는 3일 협회 강당에서 개최한다.2022년 12월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와 지난 1월 일본 노토반도 지진으로 인한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방음시설은 지진 및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취약한 구조로 인해 안전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됐다.이에 따라 방재시험연구원, 관련 학회 및 포스코는 공동으로 세미나를 열고 해당 시설물에 대한 기술개발과 표준화 방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이 중소기업의 국제적 기후환경 규제 대응 역량 강화와 자율적 탄소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지원사업’ 고도화에 나섰다.정부는 해외 탄소규제가 강화되고, ESG경영 확대로 글로벌 대기업을 중심으로 납품기업에 대한 탄소배출량 제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22년 9월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국내 ‘탄소배출 MRV(측정·보고·검증) 기반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지난해 공단은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배출활동자료 입력을 통해 배출량을 계산할 수 있는 ‘간이 MRV 시스템’를 구축
[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가 4대 경영방침 중 하나인 ‘효율경영’의 일환으로 공공기관·민간사업자와의 협업을 통해 플랜트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추진한다.한난 양산지사는 최근 인천종합에너지, 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 고려아연 LNG복합발전소와 가스터빈 기술 교류 및 자재 공동사용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유지보수 및 운영 분야 정기 기술 교류, 자재 공동사용 등 긴급 정비 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체결됐다.가스터빈의 경우 외산 자재가 많고 납기도 길어 유지보수에 어려움을 겪는 경
[에너지신문] LS일렉트릭이 국내 최대 전력·스마트에너지 전시회에서 차세대 스마트 전력 시장을 선도할 전략 제품을 공개한다.LS일렉트릭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 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 ‘한국전기산업대전(SIEF)·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 2024’에 동시 참가한다.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인 90부스(810㎡) 전시 공간에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갑니다(LS ELECTRIC 50th Anniversary Festival)’를 주제로 △LS일렉트릭 50주년(LS Hist
[에너지신문]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 부문이 지난달 27~29일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에 참가, 제품 및 솔루션 전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지멘스는 ‘산업 생산을 위한 혁신 가속화’를 주제로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산업용 메타버스 △디자인 △리얼라이즈 △옵티마이즈 △지속 가능성 및 에너지 효율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의 6개의 존을 구성, 최신 스마트 제조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제시했다.디지털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산업용 메타버스
[에너지신문] SK에코플랜트·토탈에너지·코리오제너레이션이 공동 개발하는 국내 해상풍력 합작 사업 포트폴리오 바다에너지(BadaEnergy)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부유식 해상풍력’을 주제로 한 울산 대학생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공모전은 울산 앞바다에서 귀신고래 1,2,3호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바다에너지가 청년들의 참신한 시각과 생생한 아이디어가 담긴 콘텐츠를 통해 부유식 해상풍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어민을 비롯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개인 혹은 4인 이하의 팀 단위로 영상
[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연구원 소속 조동건 박사(사진)가 ‘OECD/NEA 방사성폐기물관리위원회(RWMC)’ 의장단(Bureau)으로 선임됐다. OECD/NEA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원자력기구다.지난 1975년 설립된 RWMC(Radioactive Waste Management Committee)는 원자력 규제기관, 방사성폐기물 전담기관, 연구기관의 전문가가 모여 사용후핵연료, 고준위폐기물, 중저준위폐기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국제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하고 기술 표준을 논의하는 국제위원회다.현재 RWMC 의장단은 미국, 프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민참여 투표를 통해 국민과 소통, 정책을 개선하는 ‘전기안전 국민공모전’을 실시한다.전기안전 공모전은 기존 정부·공공 중심으로 수립돼 오던 전기안전 정책을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 국민과 소통하며 정책을 개선하는 국민참여형 공모전. 전기안전에 대한 국민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관심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다양한 방식과 고등학생부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여러 계층의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기안전 정책 경진대회(1탄) △전기안전 우수논문 공모전(2탄) △전기안전 영상(숏폼) 공모전(3탄
[에너지신문] 태양광 산업은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이후 확연히 변방으로 내몰리는 분위기다. 기자의 입장에서 체감되는 대표적인 사례는 전력 공기업들의 태양광 관련 보도자료 개수다.문재인 정부 시절 한전과 발전 6사는 에너지전환을 기치로 거의 매일 같이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보도자료를 쏟아냈다. 태양광 한 분야만 해도 하루에 다 소화하지 못할 만큼 기삿거리가 넘쳐났다.그러나 지금은 자사의 태양광 사업을 홍보하는 공기업은 거의 없다. 한수원은 원전(가끔 수력·양수) 홍보에 집중하고 있으며 5개 발전사들은 해상풍력
[에너지신문] 태양광산업협회가 29일 ‘제40회 이사회 및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이사회 및 총회에서는 2023년 협회 활동 보고와 2024년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협회는 2023년 정책 활동, 수출 지원, 대외협력 등 협회의 기본적인 활동에 더해 산단태양광의 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새로운 제품 및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현황과 과제 국회 토론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산단태양광 특별관 및 특별 세션’을 개최했다.또한 분산에너지 체계 활성화를 위한 ‘전기
[에너지신문] HSG성동조선이 포스코이앤씨와 국내 해상풍력 사업 협업에 나선다.포스코이앤씨와 HSG성동조선은 28일 포스코이앤씨 인천 송도 본사에서 해상풍력 사업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양사는 MOU를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제작과 운송∙설치 분야 간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통영에 위치한 HSG성동조선은 200척 이상의 축적된 선박 제조 경험을 기반으로 수준 높은 해양 플랜트 제작 기술력 보유했다는 평가다. 40만평의 넓은 야드, 2km에 달하는 직선
[에너지신문] 공동주택(아파트)의 정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된다.대한전기협회는 오는 4월 23일 충북 제천에 위치한 협회 실증연구센터에서 공동주택(아파트) 전기설비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한다.올해 교육과정은 △공동주택 관련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한국전기설비규정(KEC) 소개 △공동주택 정전현황 및 노후 변압기 고장원인 분석 △노후 변압기 교체지원 사업 소개 △공동주택 점검, 고장사례 및 예방대책 △정전 발생 시 대응 방법 및 절차 등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특히
[에너지신문] 제주에너지공사는 29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도내 산학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가 추진 중인 전략사업에 대한 추진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공사는 지난해 1월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공사의 역할과 사업추진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로드맵에 따른 성과를 리뷰하고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올해 핵심전략 사업으로 △공공주도 2.0 관리기관 운영을 통해 속도감 있는 청정에너지 개발 사업 추진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 △PPA 방식의 에너지 개발, BESS
[에너지신문] 전력거래소 이사회가 화석연료 발전사업자 위주로 구성, 전력시장에 참여하는 다양한 회원의 이익과 권리를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및 전국태양광발전협회 소속 태양광 발전사업자 84명은 28일 광주지방법원에 전력거래소 대상 이사회결의 무효확인 소송을 접수했다. 이날은 전력거래소 정기총회가 열린 날이다.태양광 발전사업자들이 소송에서 지적한 항목은 전력거래소 이사회 중 회원대표 비상임이사직에 한전 및 발전자회사 재직 임원만 선임될 수 있도록 하는 정관 부분이다.해당 정관 규정은 2022년 3월 이
[에너지신문]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Pacifico Energy Korea)가 서거차도 인근 해상에서 추진하는 420MW 규모 명량해상풍력 발전사업의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퍼시피코 에너지는 미국에 본사를 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는 진도군 조도면 서거차도 주민들로 구성된 ‘서거차도 해상풍력발전추진위원회’와 성공적인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28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지난 19일 체결된 상생협약은 서거차도 주민들과 해상풍력 개발사인 퍼시피코 에너지 통과 상생에 기반한 명량해상풍력
[에너지신문]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해 설립한 배터리 재활용 전문 자회사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이 배터리 재활용 사업 원료 공급처 확대에 나선다.두산리사이클솔루션은 글로벌 전구체 시장 1위 기업인 중국 CNGR과 배터리 소재 리사이클링 사업에 관한 기본 합의서(Framework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28일(현지 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최재혁 두산리사이클솔루션 대표, 백준협 CNGR 글로벌 리사이클링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전구체는 2차전지 소재인 양극재의 원료가 되는 핵심 소재. 대표
[에너지신문]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 경쟁력을 재차 입증했다.대한전선은 미국에서 약 1100억원 규모의 노후 전력망 교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수주한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다.이번 수주 확보로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에서만 약 2000억원의 누적 수주고를 올렸다. 미국 진출 후 가장 높은 성과를 냈던 2022년 연간 누적 수주(약 4000억원)의 절반을 1분기 만에 달성한 것이다. 미국은 전기 사용량 증가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전력망 수요가 지속 늘어나고 있어 올해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