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첨단산업 분야 국제표준 선점을 위해 2024년 1차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표기력사업) 신규과제를 8일 공고한다고 밝혔다.표기력사업은 국제표준화기구(ISO/IEC) 및 사실상표준화기구(IEEE 등)에 우리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제안(표준연구개발)하고, 국내외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표준정책 발굴과 대응을 지원(표준기반조성)하는 대표적인 표준 연구개발(R&D) 사업.국표원은 올해 신규과제를 통해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무탄소 에너지 전환 등 초격차 첨단산업 분야의 국제표준 개발을 중점 추진함으
[에너지신문]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가 6일 LS전선과 대만 해상풍력 프로젝트인 펭미아오(Feng Miao) 1 프로젝트에 내부 및 외부망 케이블을 공급하는 우선공급자 협약(preferred supplier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국경제인협회 회관에서 열린 한국-덴마크 풍력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 라스 아가르드(Lars Aagaard) 덴마크 에너지기후부 장관과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CIP의 플래그십 펀드 V(CI V)가 소
[에너지신문] 두산에너빌리티가 K-가스터빈 개발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수소터빈 글로벌 선도기업’ 도약을 선언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박지원 회장과 손승우 파워서비스BG 부사장을 비롯해 김도원 (주)두산 CSO 사장, 김민철 CFO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 본사에서 가스 · 수소터빈 제작 현장 방문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가스터빈 수주 확대를 앞두고 임직원을 격려하고, 가스터빈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수소터빈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013년 발전용 대형
[에너지신문] 우리나라와 해상풍력 강국 덴마크가 해상풍력 보급 및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한국풍력산업협회는 6일 서울 KFI 컨퍼런스 센터에서 ‘한-덴마크 해상풍력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양국의 해상풍력 개발 및 입찰, 산업생태계 등을 망라해 다각도로 심도 있게 관련 시장과 산업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주한덴마크대사관, 덴마크 산업협의회(The Confederation of Danish Industry), 덴마크에너지협회(Danish Energy Export), 덴마크 기후에너지 유틸리티부
[에너지신문] 한전산업개발 본사 직원들이 5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광나루 안전체험관을 방문, 재난안전체험 교육에 참여했다.한전산업에 따르면 직원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재난대처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 20여명이 참여했다. 재난안전체험은 실제 재난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한 가상체험훈련으로 화재대비체험, 자연재난체험, 도시재난체험 등으로 구성됐다.이날 교육에 참가한 한 직원은 “실제 현장과 비슷한 훈련장에서 실습을 진행하며 재난대처법을 더욱 실감나게 배울 수 있었다”며 “이번에 학습한 다양한 상황에서의 재난대처법을 참석 못
[에너지신문] 아·태원자력협력협정(RCA) 사무국이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국가연구혁신청(BRIN)과 의료용 가속기 ‘사이클로트론’ 개발 및 연구로 설비 개선을 위한 공동 워크숍을 진행했다.현재 인도네시아는 원자력 기술개발을 위해 30MeV 사이클로트론 개발과 30MW 연구로 성능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CA 사무국은 지난해 9월 BRIN과 상호협력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하고, 올해 1월 BRIN의 고위관계자를 초청, 전략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에너지신문] 대한전선이 유럽, 미주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해나가고 있다.대한전선은 글로벌 인프라 그룹인 발포어 비티(Balfour Beatty)에 초고압 전력망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전체 금액은 약 3800만달러 규모다.해당 프로젝트는 영국 북부 지역에 132kV급 신규 초고압 전력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노후되어 있는 가공선을 지중선으로 변경해 전력 공급의 안정화와 송전 용량 확대를 도모한다.대한전선은 지난해 11월에 발포어 비티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협력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 역시
[에너지신문] 세계등대공장에 선정된 LS일렉트릭과 LG전자가 스마트팩토리 관련 양사의 기술과 시장, 파트너사를 공유하는 얼라이언스(Alliance)를 결성했다. 양사는 스마트팩토리 구축 솔루션과 제조 분야 디지털 솔루션,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LS일렉트릭과 LG전자 생산기술원은 5일 LS용산타워에서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 체계를 구축함에 있어 상호 공동 이익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조욱동 LS일렉트릭 상무와 송시용 LG전자 상무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체결식에서 양사는 얼라이언
[에너지신문] 한화큐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신규 획득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연구실은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시스템개발센터 내 제품개발실로, 한화큐셀은 향후 인증 연구실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더욱 안전한 연구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과기부와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안전관리 시스템과 활동이 우수한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에 인증을 제공하는 제도다. 인증 대상은 안전 관련 △시스템 △활동 수준 △안전의식의 3개 분야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최근
[에너지신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지능형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통한 배터리 생태계 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4’에 참가한다.이와 관련, 6일 ‘EV배터리 생태계 순환성을 지원하는 지능형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주도할 인사이트와 솔루션을 공유했다.간담회에서 프랑수아 베르킨트(François VERKINDT) 슈나이더 일렉트릭 EV배터리 사업부 리더
[에너지신문] 역대급 기온 급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은 안정적으로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이 2월 29일 종료됐으며, 이번 겨울철은 예년에 비해 기온 변동성이 매우 컸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산업부에 따르면 12월 중 일평균 기온의 편차가 20.6℃(12.9일 12.4℃ → 12.22일 –8.2℃)까지 벌어지면서 역대 최대 편차를 기록했다. 기온이 급변하는 상황에서도 대체로 따뜻한 기상 상황이 지속되면서 올 겨울 전력 수급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는 평가다.올겨울 최대수요는
[에너지신문] HD현대가 세계 해상 원자력 분야 첫 국제 민간기구 설립을 주도하며 이 분야 ‘퍼스트무버’로 나선다.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해상 원자력 에너지 협의기구(NEMO, Nuclear Energy Maritime Organization)’를 글로벌 원자력 선도 기관들과 공동 설립했다고 6일 밝혔다.영국 런던에 사무국을 둔 NEMO는 향후 국제해사기구(IMO),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함께 해상 환경에서의 원자력 배치, 운영 및 해체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표준과 규정을 수립하고 해상 원자력 상용화를 추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5~6일 양일 간 강원특별자치도 군사 접경지역의 민방위 시설(대피 및 비상급수 시설)에 대한 특별 현장점검에 나섰다.행정안전부 함께 실시한 이번 점검은 최근 북한의 도발과 불안정한 국제 정세를 감안, 사전 예방활동을 통해 유사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함이다.위기 상황을 가정, 공조기 및 급배수 설비는 동작여부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특히 정전 시 긴급전원 확보를 위한 비상발전기 작동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전기안전공사는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설비점검 및 교육지원 등 대국민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은 5일 (사)에너지사랑과 함께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현황 점검을 위해 울주군 웅촌면을 방문했다.공단은 웅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신청‧접수 현장을 둘러보고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에너지복지 업무 현장 최일선에서 힘쓰는 담당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공단은 지난해 12월 26일 노인, 장애인 등 에너지바우처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를 대상으로 실제 에너지바우처 이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하나은행 및 에너지사랑과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업무
[에너지신문] 대한전기협회와 산업단지 관련 주요 기관들이 힘을 모아 산업단지의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전환에 나선다.전기협회는 5일 서울 송파 전기회관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글로벌선도기업협회와 ‘산업단지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한상규 전기협회 상근부회장 직무대행과 윤창배 산업단지공단 상무이사, 김기원 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회장, 민동욱 글로벌선도기업협회 회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전기협회와 산업단지 관련 주요 기관들은 산업단지의 에
[에너지신문]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출자회사에 안전관리 강화와 수익성 개선 등 공적 책임을 강조했다.서부발전은 5일 태안 본사에서 국내 주요 출자회사를 대상으로 경영현안 업무보고회를 진행했다.서부발전이 출자한 신평택발전, 동두천드림파워, 청라에너지 3사는 경영 현안과 2023년 주요실적, 2024년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주주사의 경영전략과 비전을 공유했다.LNG 복합발전소인 신평택발전과 동두천드림파워는 무재해 안전 사업장 실현, 발전설비 안정적 운영 및 원가절감 노력을 보고했다. 집단에너지 사업을 수행하는 청라에너지는 안전·품질
[에너지신문] 고려대학교와 한국RE100협의체가 글로벌 기후 대응 및 통상 연계의 동향을 짚어보고, 국내 기업들의 RE100 이행 현황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RE100 기술 전략 컨퍼런스’를 진행한다.최근 재생에너지를 확보하려는 국내 기업들의 움직임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통상 고객들의 요구가 우리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수요를 높이고 있으며 ESG 경영에 따른 기후 공시의 제도화, 유럽의 탄소국경조정제도의 시범사업 시작, RE100 이행 요구 등으로 재생에너지의 수요는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에너지신문] 한국과 영국의 해상풍력 스페셜리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국 간 해상풍력 협력 및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주한영국대사관과 한국풍력산업협회는 5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제4회 한·영 해상풍력 산업 포럼 2024’를 개최했다.영국대사관과 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양국 스페셜리스트들의 만남’을 주제로 한-영 양국 해상풍력 관련 전문가가 참가, 해상풍력 관련 제도를 설명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했다.먼저 칼 존(Karl John) 영국국제통상부 해상풍력 스페셜리스트(Offhsore Wind Speiali
[에너지신문] 정우식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한재협) 사무총장이 22대 총선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했다.정우식 사무총장은 4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무개념·무대책·무책임 기후에너지 정책과 무차별적인 신재생에너지 사정광풍으로 재생에너지 산업이 붕괴에 직면하고 있다”며 “퇴행적인 기후에너지 정책을 심판하고 바로잡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또한 “강력한 재생에너지 산업육성 정책으로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세계 산업과 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 마련할 것”이라며 “기후에너지 거버넌스에 기초한 ‘기후에너지 민주주의 구현’으로 ‘탄
[에너지신문] 한국과 뉴질랜드가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New Zealand Trade & Enterprise)과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은 4일 뉴질랜드 대사관에서 ‘뉴질랜드 재생에너지 세미나’를 공동 주최했다.이번 행사는 뉴질랜드 재생에너지 분야 기업들의 최신 혁신 기술 및 투자 기회를 소개하는 자리로 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한 뉴질랜드 정부의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가다.뉴질랜드는 현재 전력의 84% 이상을 재생에너지로 생산하고 있다. 이는 OECD국가 중 네 번째로 높은 비율로,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