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한국동서발전이 7일 울산지역 폐플라스틱 새활용(업사이클링)을 위해 ‘울산동구 이에스지(ESG)센터’를 개소했다.센터는 울산 동구 지역 어르신들이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분류, 세척한 후 안전 조끼, 수건 등 물품을 만들 수 있는 재생원료로 새활용(업사이클링)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2021년 울주군 범서읍에 이은 새활용 2호점이다.동서발전은 울산 동구청, 롯데케미칼, 동구시니어클럽, 새활용연구소 등 4개 기관과 협력해 플라스틱 작업과 자원순환 제품 제작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에너지신문] 한국전력기술은 지난달 20~23일 김천 본사에서 전국 27개 대학생 38명을 대상으로 ‘Power Engineering School(PES) 29기 겨울캠프’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미래 에너지 인재육성의 일환으로 여름·겨울 방학기간 중 매년 2회씩 시행되고 있는 PES 캠프는 지난 2011년부터 총 29회에 걸쳐 전국 이공계 대학생 1300여명이 수료한 대표적인 발전설계기술 특화 교육프로그램.특히 이번 캠프는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형식으로 운영된 이후 처음으로 합숙 및 대면교육으로 실시돼 참가
[에너지신문]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가 지난달부터 ‘동원1호 태양광발전소’의 상업 운전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동원1호는 태양광 발전사업(IPP)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지난해 7월 지투파워의 100% 출자로 설립된 지투에너지의 제1호 태양광발전소.동원시스템즈 횡성공장의 건물 지붕(1만2727.5㎡)을 임차해 건설한 설치 용량 1605kW 규모로, 이번 가동을 시작으로 향후 20년 간 전력을 생산, 판매한다.동원1호 태양광발전소 소유, 운영으로 지투파워는 스마트그리드 전력망 사업 인프라 확보는 물론 운영관리 노하우
[에너지신문] 오는 6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다양한 사업 모델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대한전기협회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오는 12일 프레스센터에서 ‘분산에너지특별법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33차 전력정책포럼을 공동 개최한다.올해 첫번째로 열리는 이날 포럼에서는 분산에너지특별법에 담긴 특화지역 지정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먼저 김형중 에너지공단 분산에너지실장이 ‘분산에너지특별법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에너지신문] 한전은 6일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덴마크 국영 송전사업자 에네르기넷(ENERGINET)과 국내외 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른 안정적 계통운영 기술협력을 위한 기술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에네르기넷은 덴마크에서 진행하는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송전망 구축 및 초기 환경영향평가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의 계통연계 및 전력망 통합 관련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다수 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이번 MOU는 한국-덴마크 수교 65주년을 기념하고 양국 간 에너지 협력 강화를 위해 방한한 덴마크 민관
[에너지신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제14차 민생토론회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지난달 23일 원전 핵심기술기업 방문에 이어 7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고리원자력 본부를 방문해 가동원전 안전관리 및 계속운전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안덕근 장관은 고리본부의 설비현황과 계속운전 등 중요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신고리 2호기 주제어실과 터빈룸 등을 직접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안 장관은 “원전의 안정적 역할을 위해 현장에서의 안전 최우선 원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특별히 계속운전 규제심사 준비와 설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첨단산업 분야 국제표준 선점을 위해 2024년 1차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표기력사업) 신규과제를 8일 공고한다고 밝혔다.표기력사업은 국제표준화기구(ISO/IEC) 및 사실상표준화기구(IEEE 등)에 우리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제안(표준연구개발)하고, 국내외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표준정책 발굴과 대응을 지원(표준기반조성)하는 대표적인 표준 연구개발(R&D) 사업.국표원은 올해 신규과제를 통해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무탄소 에너지 전환 등 초격차 첨단산업 분야의 국제표준 개발을 중점 추진함으
[에너지신문]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가 6일 LS전선과 대만 해상풍력 프로젝트인 펭미아오(Feng Miao) 1 프로젝트에 내부 및 외부망 케이블을 공급하는 우선공급자 협약(preferred supplier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국경제인협회 회관에서 열린 한국-덴마크 풍력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 라스 아가르드(Lars Aagaard) 덴마크 에너지기후부 장관과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CIP의 플래그십 펀드 V(CI V)가 소
[에너지신문] 두산에너빌리티가 K-가스터빈 개발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수소터빈 글로벌 선도기업’ 도약을 선언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박지원 회장과 손승우 파워서비스BG 부사장을 비롯해 김도원 (주)두산 CSO 사장, 김민철 CFO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 본사에서 가스 · 수소터빈 제작 현장 방문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가스터빈 수주 확대를 앞두고 임직원을 격려하고, 가스터빈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수소터빈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013년 발전용 대형
[에너지신문] 우리나라와 해상풍력 강국 덴마크가 해상풍력 보급 및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한국풍력산업협회는 6일 서울 KFI 컨퍼런스 센터에서 ‘한-덴마크 해상풍력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양국의 해상풍력 개발 및 입찰, 산업생태계 등을 망라해 다각도로 심도 있게 관련 시장과 산업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주한덴마크대사관, 덴마크 산업협의회(The Confederation of Danish Industry), 덴마크에너지협회(Danish Energy Export), 덴마크 기후에너지 유틸리티부
[에너지신문] 한전산업개발 본사 직원들이 5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광나루 안전체험관을 방문, 재난안전체험 교육에 참여했다.한전산업에 따르면 직원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재난대처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 20여명이 참여했다. 재난안전체험은 실제 재난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한 가상체험훈련으로 화재대비체험, 자연재난체험, 도시재난체험 등으로 구성됐다.이날 교육에 참가한 한 직원은 “실제 현장과 비슷한 훈련장에서 실습을 진행하며 재난대처법을 더욱 실감나게 배울 수 있었다”며 “이번에 학습한 다양한 상황에서의 재난대처법을 참석 못
[에너지신문] 아·태원자력협력협정(RCA) 사무국이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국가연구혁신청(BRIN)과 의료용 가속기 ‘사이클로트론’ 개발 및 연구로 설비 개선을 위한 공동 워크숍을 진행했다.현재 인도네시아는 원자력 기술개발을 위해 30MeV 사이클로트론 개발과 30MW 연구로 성능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CA 사무국은 지난해 9월 BRIN과 상호협력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하고, 올해 1월 BRIN의 고위관계자를 초청, 전략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에너지신문] 대한전선이 유럽, 미주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해나가고 있다.대한전선은 글로벌 인프라 그룹인 발포어 비티(Balfour Beatty)에 초고압 전력망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전체 금액은 약 3800만달러 규모다.해당 프로젝트는 영국 북부 지역에 132kV급 신규 초고압 전력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노후되어 있는 가공선을 지중선으로 변경해 전력 공급의 안정화와 송전 용량 확대를 도모한다.대한전선은 지난해 11월에 발포어 비티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협력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 역시
[에너지신문] 세계등대공장에 선정된 LS일렉트릭과 LG전자가 스마트팩토리 관련 양사의 기술과 시장, 파트너사를 공유하는 얼라이언스(Alliance)를 결성했다. 양사는 스마트팩토리 구축 솔루션과 제조 분야 디지털 솔루션,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LS일렉트릭과 LG전자 생산기술원은 5일 LS용산타워에서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 체계를 구축함에 있어 상호 공동 이익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조욱동 LS일렉트릭 상무와 송시용 LG전자 상무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체결식에서 양사는 얼라이언
[에너지신문] 한화큐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신규 획득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연구실은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시스템개발센터 내 제품개발실로, 한화큐셀은 향후 인증 연구실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더욱 안전한 연구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과기부와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안전관리 시스템과 활동이 우수한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에 인증을 제공하는 제도다. 인증 대상은 안전 관련 △시스템 △활동 수준 △안전의식의 3개 분야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최근
[에너지신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지능형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통한 배터리 생태계 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4’에 참가한다.이와 관련, 6일 ‘EV배터리 생태계 순환성을 지원하는 지능형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주도할 인사이트와 솔루션을 공유했다.간담회에서 프랑수아 베르킨트(François VERKINDT) 슈나이더 일렉트릭 EV배터리 사업부 리더
[에너지신문] 역대급 기온 급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은 안정적으로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이 2월 29일 종료됐으며, 이번 겨울철은 예년에 비해 기온 변동성이 매우 컸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산업부에 따르면 12월 중 일평균 기온의 편차가 20.6℃(12.9일 12.4℃ → 12.22일 –8.2℃)까지 벌어지면서 역대 최대 편차를 기록했다. 기온이 급변하는 상황에서도 대체로 따뜻한 기상 상황이 지속되면서 올 겨울 전력 수급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는 평가다.올겨울 최대수요는
[에너지신문] HD현대가 세계 해상 원자력 분야 첫 국제 민간기구 설립을 주도하며 이 분야 ‘퍼스트무버’로 나선다.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해상 원자력 에너지 협의기구(NEMO, Nuclear Energy Maritime Organization)’를 글로벌 원자력 선도 기관들과 공동 설립했다고 6일 밝혔다.영국 런던에 사무국을 둔 NEMO는 향후 국제해사기구(IMO),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함께 해상 환경에서의 원자력 배치, 운영 및 해체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표준과 규정을 수립하고 해상 원자력 상용화를 추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5~6일 양일 간 강원특별자치도 군사 접경지역의 민방위 시설(대피 및 비상급수 시설)에 대한 특별 현장점검에 나섰다.행정안전부 함께 실시한 이번 점검은 최근 북한의 도발과 불안정한 국제 정세를 감안, 사전 예방활동을 통해 유사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함이다.위기 상황을 가정, 공조기 및 급배수 설비는 동작여부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특히 정전 시 긴급전원 확보를 위한 비상발전기 작동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전기안전공사는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설비점검 및 교육지원 등 대국민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은 5일 (사)에너지사랑과 함께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현황 점검을 위해 울주군 웅촌면을 방문했다.공단은 웅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신청‧접수 현장을 둘러보고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에너지복지 업무 현장 최일선에서 힘쓰는 담당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공단은 지난해 12월 26일 노인, 장애인 등 에너지바우처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를 대상으로 실제 에너지바우처 이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하나은행 및 에너지사랑과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