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추진하는 인천만 조력발전소 건설 문제가 가장 첨예하게 맞서는 지자체이다. 항만을 끼고 있으며 남동공단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단지와 수도권 매립지 등 CO2배출 감소와 환경문제 등도 다른 지자체에 비해 관심이 높다. 이에 송영길 인천시장을 만나봤다. 송 시장은 인천을 해양에너지의 메카로 키우겠다는 복안을 확실히 밝혔다. ★인천광역시
우리나라에서 각종 연구단체와 정부기관이 가장 많이 몰려 있는 곳 중에 하나가 대전이다. 그 말은 우리나라의 각종 에너지 정책을 수립한 후 이를 기본으로 정책 집행을 하는 곳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또 공공기관이 많기에 에너지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몰리기도 하지만 공공기관으로서 많은 에너지 소비가 발생하는 곳이다.대전시는 얼마전 약 20%의 에너지를 줄였다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은 지난 2004년 민선 4대 시장을 시작으로 8년간 부산의 시정을 이끌어오고 있는 자타공인 ‘부산 전문가’다. 허 시장은 부산의 특성을 활용한 해상풍력 및 해양에너지 개발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이를 역점 추진하고 있다.본지는 허 시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에게서 부산시의 에너지정책에 관해 들어봤다. ★부산시의 신재생
1200만 인구가 살고 있는 경기도는 도농복합, 해안, 상수원 등 친환경 분야에 있어 최전방에 있는 지자체이다. 에너지 사용인구가 많다보니 탄소저감 대책과 시행이 우리나라 전체의 평균치를 보여주는 바로미터가 될 수도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촘촘한 그물망형 에너지절약 대책을 통해 근본적인 친환경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
온실가스 배출권 세계 10위권의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환경 랜드마크는 서울특별시다. 서울은 다른 지자체에 비해 공장지역은 적은 반면 주택이나 일반건물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가 전체의 60%를 넘는다. 또한 21%는 교통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서울시는 가장 공기가 맑아진 지자체로 변신했다. 이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서울시의 에코마크가
◆지경위 간사로서 가장 큰 관심을 갖고 계시는 에너지산업 현안은 무엇입니까?대외적으로 고유가가 지속되고 에너지시장의 글로벌화가 가속된다면 국내 에너지산업의 효율화를 위한 구조적 개편이 필요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5대 그린에너지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전력·원자력,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midd
◆지경위 간사로서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에너지산업과 그 특성은 무엇이 있는지요.이번 정부 들어서 정책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것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려되는 점은 현재 정부의 정책은 대부분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부분에 집중돼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재생에너지부분의 국산화율은 상당
지난해 9.15대정전 사고는 국정감사 직전에 발생해 당시 지경위 국감은 정전사고 국감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김영환(민주통합당)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은 9.15정전 사고발생 원인 분석과정에서 당시 예비전력이 50만kW 미만의 블랙아웃 상황이었음을 처음으로 지적한 당사자이기도 했다. 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했고 전기기사 자격증까지 갖고 있는 터라 가능했던
“‘부모의 심장’과 ‘과학자의 두뇌’로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환경부를 만들겠습니다”지난해 취임한 유영숙 제14대 환경부 장관의 취임사는 환경이 단지 삶의 일부로서만이 아니라 산업과 경제, 나아가 우리와 우리 후손들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는 철학을 담고 있다.환경부 직원들에게도
김종신 한수원 사장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반(反)원전 움직임과 핵 안보의 중요성이 동시에 높아진 상황에서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와 원자력 인더스트리 서밋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면서 “성공적인 개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현재 2012년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2012년 임기 4년차를 맞았다.하루 이틀 사이에 아프리카 대륙에서 북극까지를 오가며 100℃에 가까운 기온차를 온몸으로 받아내고 있는 주 사장은 해외사업에 대한 욕심이 남다르다.자원 확보는 우리 미래세대를 위해 현 세대가 치러내야 할 전쟁이기 때문이다.2012년 새해를 맞아 그 전쟁의 한복판에서 가스공사를 ‘세계와 협
지난해 12월 2일 전대천 제14대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취임했다. 전 사장는 취임식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를 가스 안전분야 세계 최고 전문기관으로 만들어 나가고 소통과 현장을 중시하며, 윤리경영과 나눔경영을 실천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었다. 경북 문경(1952년) 출신으로 지식경제부 가스안전과장(現 에너지안전과장)과 한국가스공사
전력거래소가 대대적으로 변신하고 있다. 지난해 9.15대정전 이후 전력거래소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남호기 이사장을 지난 연말 만나 올겨울 전력난 수급대책, 전력거래소의 변화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지난해 9.15 대정전으로 위기에 처한 전력거래소의 해결사로 부임하신 이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9.15 부하조정은 수요예측 및 공급능
삼성전자는 청정·가습·제균 기능을 제공하는 종합 에어케어 제품인 자연가습청정기 2012년형 신제품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한국공기청정기 협회에서 공기청정능력과 가습능력을 인정받았다.CA인증을 획득한 청정 능력은 34㎡ 면적에, 가습 기능은(HH인증) 33㎡(주택기준, 가습량 600cc/h)의 면적에 사용할 수 있다.또 충남대학교와 기
삼성전자가 에어컨의 메인 모델로 김연아와 재계약했다.4년 연속 김연아를 모델로 발탁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여러 해 모델 활동을 하며 삼성 에어컨에 대한 이해를 높인 김연아의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실제 2009년부터 삼성 에어컨의 ‘씽씽’ 캠페인부터 ‘CF 퀸’ 자리에 오른 김연아는 선수로서 뛰어난 활
▲ 에덴복지재단 보일러 기증식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가 연말을 맞아 따뜻한 정(情)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대성쎌틱에너시스는 기업 나눔 봉사의 하나로 사회복지법인 ‘에덴복지재단’과 ‘돌나라 한농 예능학교’에 보일러를 기증했다.경기도 파주시 교하읍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에덴복지재단’은 중증
린나이코리아(대표 강원석, www.rinnai.co.kr)는 국내 최초 신소재 상판을 채택해 아름다운 디자인과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는 펄크리스털 레인지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펄크리스털 레인지(RTR-N301C 外)는 펄크리스털 멀티 코팅 기술을 적용해 유리처럼 아름다운 광택을 구현했다. 고급 법랑 강판 사용으로 800℃의 고온에도 견딜 수 있고 외부
“열악한 환경속에서 17년동안 무재해를 지속한 것은 1994년 12월 아현사고 이후 직원들의 땀과 의지의 결정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지난 8일 무재해 15배수 달성 기념식을 가진 한국가스기술공사 고재창 경인지사장의 말이다.요즘 같은 고유가 시대에 대체수단으로 공해없는 천연가스는 사용하기 편리해 그 수요가 날로 증가추세이지만 상대적으로
“전력수요 예측 시 제일 중요한 것이 기상상황입니다. 기상에 따라 전력사용이 줄었다 늘었다 하기 때문이죠. 특히 장기예보는 전력거래소가 중장기 전력수요 예측을 하는데 절대로 필요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34년간 기상청에 근무한 경험을 최대한 살려 전력거래소가 국민을 위한 정확한 전력수요 예측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지난 5일 첫 출근
올 연말 퇴임을 앞두고 있는 대한전기학회 김문덕(58) 회장을 서부발전 본사가 위치한 서울 역삼동 타워팰리스 서부발전 사장실에서 만났다. 학회장으로는 드물게 발전사 사장을 겸하고있는 김문덕 회장은 학문과 발전경륜, 경영 삼박자를 고루 갖춘 인물이기도 하다.김 회장은 연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MIT에서 에너지정책 석사학위를 받은 에너지 전문가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