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 올해 목표를 ‘내실경영을 통한 안정적 성장기반 구축’으로 정하고 본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14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재완 조합 이사장과 조합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결산(안) 승인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의결의 건, 정관 일부 개정의 건, 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조합의 지난해 결산안에 따르면 보증·공제료 실적 1373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총
[에너지신문] 남부발전이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중소기업 기술마켓 활성화 사업에 나선다.남부발전은 부산시 및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중소기업 기술마켓 활성화를 위한 ‘혁신조달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중소기업 기술마켓은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우수기술과 제품을 검증하여 등록·구매하고, 중소기업 역량강화 및 정책금융 등 다양한 분야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이다.이번 사업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중소기업 기술마켓 제품등록과 조달청 혁신시제품 지정·고도화를 위한 전·후 트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성돼
[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이 방사성폐기물 관리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학회인 ‘WM 2024 심포지엄’ 사무국 초청으로 11~14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에 참가했다.한수원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수직모듈형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모델’을 소개했다. 현재 해외에서 상용화된 모델은 원통형의 캐스크(cask) 형태로, 한수원이 개발한 수직모듈형은 기존 모델에 비해 안전성과 경제성이 탁월해 지진뿐 아니라 대형 항공기 충돌에도 충분히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한수원은
[에너지신문] 남동발전이 13일 서울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프로젝트) 주관 ‘2023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Water Security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남동발전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내 최초 탄소중립 로드맵 운영 △다회용컵 공유시스템 확산 △발전부산물 이용 업사이클링 제품개발 등을 추진해왔다.특히 이번에 수상한 특별상은 폐수처리수 전량 재이용 사업장 운영, 석탄재를 활용한 폐수처리용 응집제 개발로 수질 개선 효율 향상 등의 성과를 인
[에너지신문] 중부발전이 13일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 수자원부문에서 에너지공기업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했다.CDP는 지난 2000년 영국에서 설립돼 기업의 환경경영 정보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전세계 2만 3000여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산림자원 등의 분야에서 공개된 정보를 통해 평가한 보고서를 배포한다. 중부발전은 2023년 CDP WATER 부문 ‘Leadership A-’등급으로 평가받았다.중부발전은 2025년까지 하수, 빗
[에너지신문] 한전과 지역난방공사가 CDP(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에 나란히 선정됐다.한전은 13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2023 CDP Korea Awards’에서 기후변화 부문 우수기업에게 수여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한전은 지난 2008년부터 자발적으로 CDP 참여를 통해 탄소경영 실적을 공개하고 있으며, 2021년 탄소중립 비전 ‘ZERO for Green' 선포 이후에는 감축목표 달성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보다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사회 산하 ESG
[에너지신문] 화재보험협회는 13일 경기도 안성축산농협에서 축사(돈사, 가금사) 화재 안전점검 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안전의식 고취를 강조했다.이날 실시한 캠페인 출범식 등 현장 방문은 축사 화재 안전점검 홍보 및 축산업 종사자분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NH농협손해보험 남궁관철 부사장, 안성축산농협 정광진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협회는 이달부터 NH농협손해보험의 의뢰를 받아 가축재해보험 축사 화재 안전점검을 수행한다. 2024년 상반기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한 축사가 대상이다.안전점검을 통해 전기시설 등의
[에너지신문] 중부발전의 베트남 첫 진출 사업인 ‘반퐁 발전소’의 종합준공식이 13일 베트남 현지에서 열렸다.설비규모 1320MW(660MW 2개호기)의 반퐁 발전소는 베트남 중부 칸호아성 반퐁 경제 자유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가 보증하고 베트남 전력공사(EVN)와 장기 전력판매계약을 체결한 BOT(Build-Operate-Transfer) 방식의 사업이다.중부발전은 지난 2019년 10월 현지 O&M법인 KVPS(KOMIPO Van Phong Power Service LCC)를 설립했으며, 향후 25년간 발전소 운영
[에너지신문] 전기안전공사와 에너지공단이 손잡고 분산에너지 활성화 등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공동 대응한다.양 기관은 13일 완주군 ESS 안전성 평가센터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분산에너지 산업 안전 확보와 활성화 방안 마련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적 기술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안전이 담보된 국내 ESS·분산에너지 산업 발전, 민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방안 강구 등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에너지공단은 ESS 보급 경험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사업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공사와 안정적인
[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이 12~13일 이틀간 경주 드림센터에서 ‘2024년도 상반기 전사 안전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보다 강화된 재난관리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관리 고도화 전략’을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한수원의 원자력, 수력·양수 분야 재난 및 산업안전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해 정보를 교류했다.또 재난 상황의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행동매뉴얼개선추진(안)과 스마트안전시스템 도입을 위한 디지털 기반 플랫폼 구축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어 재난관리 강화방안(훈련, 자원)에 대한 토의를 통해 재난에 대한 관리역량을
[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올해 ‘무배당’을 결정했다.13일 공사에 따르면 2023년 결산에서 한국회계기준원 공식 해석을 통한 연료비 미수금(4179억원) 반영으로 당기순이익이 발생했으나 신규 투자 및 누적 결손 상황 등을 고려, 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무배당을 결정했다.공사는 대규모 친환경 설비 개체, 장기 사용설비 안전 강화를 위해 2027년까지 약 1조 3000억원의 신규 투자가 계획된 상황에서 최근 5년간 누적 결손이 3866억원에 달해 매년 외부차입 및 이자비용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이다.또한 이번에 무배당 결정 배경에는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 KENTECH)는 13일 전라남도교육청과 미래교육 환경조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사업 추진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환경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관리자 및 교원 연수지원 △미래교육 환경조성과 교육지원을 위한 협의체 운영 등 교육혁신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식에는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과 박진호 켄텍 총장직무대행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관학 간 새로운 협력체계 구축 과 더불어 교육혁신 관련 신규 협력분야 발
[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이 13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2024년 제1차 협력사 대상 원자력 품질교육을 실시했다.협력사의 품질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80개 협력사 123명이 참여했으며 원자력 품질보증요건 기초, 코드 및 스탠다드 기초 등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특히 이번 교육은 수강생별 수준을 고려해 일반 및 심화 과정으로 구분했고, 교육 대상을 기존 품질부서 직원에서 실무부서 직원까지 확대했다.한수원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원자력산업계의 전반적인 품질 수준 향상을 목적
[에너지신문] 한전을 비롯한 12개 에너지공기업들이 지난해 재정건전화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3일 한전, 가스공사 등 14개 공공기관과 에너지공기업 경영혁신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에너지공기업 재정건전화 이행실적 및 향후 계획, 올해 주요 업무 추진을 위한 협력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서는 먼저 재무위험기관으로 지정됐던 12개 에너지공기업의 재정건전화 계획에 따른 2023년 이행실적 점검이 이뤄졌다. 그 결과 당초 목표 절감액 8조 2458억원 대비 144%에 해당
[에너지신문] 엔지니어링 업계가 AI를 활용한 ‘설계 자동화’에 시동을 건다.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무역협회에서 ‘K-엔지니어링 100년 포럼’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이해경 엔지니어링협회 회장 및 엔지니어링 업계 대표 등 주요 인사 120여명이 참석했다.100년 포럼은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엔지니어링 산업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민관합동 정책포럼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AI시대, 엔지니어링의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엔지니어링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방안,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신문] 신고리 1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연료교체 및 주요 설비 정비 등을 위해 12일 오후 5시 30분 발전을 중단하고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는 오는 4월 21일까지 진행될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연료 인출과 재장전 △저압터빈 분해점검 △비상디젤발전기(EDG)와 부속계통 점검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 등 주요 기기 계통에 대한 점검, 검사, 설비개선을 수행해 원전 신뢰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에너지신문] 오는 6월 본격 시행되는 ‘분산에너지특별법’과 연계, 지역경제 활로를 찾기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대한전기협회와 에너지공단은 12일 프레스센터에서 ‘분산에너지특별법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33차 전력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전력정책포럼인 만큼 산학연에서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날 행사에서는 김형중 에너지공단 분산에너지실장이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과 지역경제 활성화방안’ 발제를 진행했다.김 실장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향에 대해 에너지,
[에너지신문] 원자력환경공단이 11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단계 매립형 처분시설 예정부지의 시설물 상태 및 안전작업 현황을 점검했다.공단에 따르면 3단계 매립형 처분시설 예정부지 조사를 위한 굴착지역의 풍화, 토사유실, 융기 및 사면 낙석 등 재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조치 현황을 점검했다.공단은 해빙기 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해빙기 재난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상황관리, 현장 재난안전점검 및 교육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이행해오고 있다.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해빙기 취
[에너지신문] 한화솔루션이 글로벌 비영리기구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의 평가에서 탄소배출 관리 성과 등을 인정받아 3년 연속 기후변화 대응 분야 ‘리더십 A-’를 획득했다.12일 한화솔루션에 따르면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리는 ‘2023 CDP 코리아 어워드(Korea Awards)’에서 기후변화대응 분야 ‘리더십 A-’ 이상 획득 기업 중 상위 6개 기업에 수여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비롯해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원자재 부문’, ‘수자원 관리(Water Se
[에너지신문] 반도체 공장에서 발생하는 온수를 지역난방 열원으로 활용하는 공공-민간 협력사업이 추진된다.한국지역난방공사와 삼성전자가 12일 ‘반도체·집단에너지 산업 간 에너지 이용 효율화 및 저탄소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과 정용기 한난 사장, 남석우 삼성전자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그간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수 일부가 추가적인 쓰임 없이 버려져 왔으나, 이를 한난이 지역난방 및 산업 공정을 위한 열을 생산는데 활용한다는 것이 이번 협약의 골자다.구체적으로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