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박경일 SK에코플랜트는 사장이 27일 마약 근절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노 엑시트’ 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범국민 마약 근절 운동이다. 마약 중독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이번 캠페인은 유명 인사들이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후속 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전개된다. 명예 치안감 최불암 배우에게 지명받은 경찰청장을 필두로 한덕수 국무총리, 국회의원, 경제계를 비롯해 유명 인사들이 캠페인에
[에너지신문] 삼양사가 한국화이바와 손잡고 폐어망을 재활용한 플라스틱의 활용 범위를 확대, 전기차용 친환경·경량 부품 개발에 나선다. 삼양사와 복합소재 전문기업 한국화이바는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삼양사 본사에서 ‘전기차용 친환경 경량 배터리팩 케이스 공동 개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삼양사는 폐어망을 재활용한 플라스틱 컴파운드(첨가물을 섞어 물성을 개선한 제품) 소재를 한국화이바에 공급하고, 한국화이바는 이를 활용해 전기차용 경량 배터리팩 케이스를 개발하게 된다.배터리팩 케이스는 전기차용 배터리
[에너지신문] 26일 국제유가는 공급 부족 우려 지속 등으로 상승했으며, 미국 경제지표 부진, 미국 정부 셧다운 우려, 미 달러화 가치 상승 등은 상승폭을 제한했다. Brent는 전일대비 배럴당 0.67달러 상승한 93.96달러에 마감했고, WTI는 전일대비 0.71달러 오른 90.39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Dubai는 전일대비 1.26달러 하락한 92.83달러에 마감했다.러시아의 고품질 휘발유·경유 수출 금지, 사우디·러시아 공급 감축 연장, 미국 원유 재고 감소 등으로 타이트한 석유 수급 및 공급 부족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에너지신문] 롯데케미칼이 협력사의 상생과 연대의 파트너십으로 상생협력을 강화한다.롯데케미칼은 26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부회장,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이대희 두본 대표, 한동훈 우진고분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석유화학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가졌다.이번 선언을 통해 롯데케미칼과 파트너사 그리고 정부는 석유화학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10월부터 상생 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실효성 있는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광업공단이 한 달 간 전임직원이 동참하는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벌인다.KOMIR는 다음달 19일까지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해 임직원과 기업, 지역대학 등을 대상으로 리플릿 배부, 배너 게시, 교육 등 다양한 홍보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황규연 KOMIR 사장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기업의 존폐를 결정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더 높은 책임성을 갖고 개인정보 보호와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에너지신문] S-OIL이 산업정책연구원 주관 ‘2023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에서 4년 연속 브랜드전략, 정유 등 2개 부문 1위에 선정됐다.S-OIL은 ‘최고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 화학기업’의 비전 달성을 위해 수익성 있는 지속가능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첨단 석유화학 복합시설을 중심으로 정유, 석유화학 및 윤활부문이 조화를 이루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탄소경영시스템 고도화, CSR 활동 및 법규에 기반한 투명/윤리경영 체제를 통한 ESG 경영 역시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에너지신문] 올해 1분기 감소세로 돌아선 LPG 소비량은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무엇보다 휴대용 부탄이 포함된 산업용만이 유일하게 플러스를 기록할 뿐 모든 분야에서 마이너스를 기록, 반등 가능성이 크지 않아 보인다. 한국석유공사가 발표한 2023년도 상반기 LPG 소비현황에 따르면, 상반기동안 509만 6000톤을 소비, 전년동기 573만 6000톤보다 무려 1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유종별로 살펴보면 프로판은 352만 3000톤으로 전년동기 393만 6000톤으로 10.5% 감소했고, 부탄은 157만 3000톤으로 전년
[에너지신문] 보일러업계가 수익성 개선에 ‘올인’한다. 이를 위해 비수기인 여름철에도 분주하게 움직이며 새판 짜기에 나선 것이다. 특히 정체기에 들어선 우리나라의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한 ‘신항로 개척’하고 있다. 또한 시장 다변화와 서비스 개선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도 집중하고 있다. 무엇보다 국내 보일러에 대한 니즈가 있는 북미, 유럽 등을 넘어 멕시코 등 중남미 시장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보일러업계 수익성 개선을 위한 새판짜기가 본격 시작된 지금, 각 보일러 사마다 각기 다른 전략으로 새로운 먹거
[에너지신문] 이호중 대한LPG협회 회장은 지난해 11월 제7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이호중 회장은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 자연보전정책관, 낙동강유역환경청장, 4대강조사평가단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무엇보다 에너지 전환시대, 수송용 에너지 시장의 변화가 큰 상황 위기 속에서 협회를 이끌게 됐다.이 회장은 취임 이후 LPG차의 감소, LPG선박의 성장, 향후 LPG 역할 등 LPG업계의 오랜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1년의 시간을 보냈고, 이제 뭘 해야겠다는 방향은
[에너지신문] SK에코플랜트와 자회사 테스(TES)가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혁신기업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와 함께 미국 내 폐배터리 재활용 합작법인(JV)을 설립하고 전처리 공장 건설에 돌입한다.3사는 26일 서울 종로구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미국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식(JVA, Joint Venture Agreement)’을 가졌다. 이번 합작법인은 미국 내 첫 한‧미 합작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으로, 지분율은 SK에코플랜트 64%, 테스 11%, 어센드 엘리먼츠 25%다. 새로 건
[에너지신문] 미래 신사업을 선도하며 산업기술 혁신을 이끌 17개 신기술과 12개 신제품이 인정 받았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6일 서울 엘타워에서 ‘2023년 제2회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산업기술혁신을 이끌 17개 신기술과 12개 신제품 등 29개 신기술과 신제품에 대한 인증서를 수여했다.신기술(NET)과 신제품(NEP) 인증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 기술 및 이를 핵심으로 적용, 상용화가 완료된 제품에 대해 평가해 정부가 인증하는
[에너지신문] 광산근로자가 갱도 낙반·붕락시 안전하고 쉽게 접근, 대피할 수 있고 구조를 기다릴 수 있는 긴급대피시설인 ‘생존박스’가 삼척시 소재 석회석광산 갱도에 최초로 설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삼척시 소재 석회석광산 갱도에 생존박스를 최초로 설치됐고, 올해 11개 갱내광산에 생존박스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산업부는 지난 2월 발표한 ‘광산안전 종합대책’에 따라 올해부터 2027년까지 광산근로자 5인 이상인 83개 갱내광산에 생존박스 보급을 목표로, 올해 11개 광산에 생존박스 보급을 추진 중이다.나머지 10개
[에너지신문] HD현대오일뱅크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친환경에너지 플랫폼으로 변신한다.기존 정유 및 석유화학 사업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설비를 토대로 친환경 미래 사업으로 확대·전환하는 것이다.HD현대오일뱅크는 이를 위해 3대 친환경 미래사업인 블루수소, 화이트바이오,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과 더불어 자원 및 윤활유 재활용,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친환경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우선 블루수소의 생산, 저장 및 활용을 통한 수소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수소 공급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글로벌 기업들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있
[에너지신문] 25일 국제유가는 러시아 석유제품 수출 금지 일부 완화와 달러화 가치 상승 등으로 WTI는 하락했고, 석유제품 공급 부족 우려와 중국 경제지표 개선 기대 등은 하락폭을 제한했다.Brent는 전일대비 배럴당 0.02달러 상승한 93.29달러에 마감했고, WTI는 전일대비 0.35달러 하락한 89.68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Dubai는 전일대비 0.18달러 하락한 94.09달러에 마감했다.러시아는 일부 선박용 연료와 고유황 경유에 대한 수출 금지를 해제했다. 그러나 휘발유와 고급 경유에 대한 수출 금치 조치는 유지했다.
[에너지신문]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최근 국내외 유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26일 경기 오산시 소재 알뜰 차사랑 주유소를 방문, 일선 현장의 석유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추석 연휴기간 국민 부담 최소화를 위한 석유가격 안정화를 당부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내 휘발유 가격은 1750원, 경유 가격은 1650원을 상회하며 국민들의 귀성길에 부담을 주고 있다.이에 강경성 차관은 연휴 전 이동량이 많은 수도권 근교 알뜰주유소를 방문, 소비자 가격 추이를 점검하고, 주유소업계의 가격 안정화 동참을 당부했다. 아울러 고
[에너지신문] 제21대 국회는 여전히 탈원전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에너지 전환에 대한 여야의 입장차이와 극명한 시각차를 보여줬다. 이에 에너지 정책 전반을 다루고 있는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움직임이 중요한 상황이다.본지는 이번 특집호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에게 현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대한 생각과 올해 에너지관련 의정활동 및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Q. 현 정부의 에너지 믹스 정책에 대한 전반적 견해와 평가는?윤석열 정부는 ‘실현가능하고 합리적인 에너지 믹스의 재정립’을 기조로 삼고 있다.
[에너지신문] 기후변화에 대한 글로벌 차원의 능동적 대응 기조에 따라 에너지 및 환경 분야에서의 핵심기술에 대한 혁신적 패러다임이 요구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제성장 유지-사회적 불평등 완화-탄소배출 감축’이라는 3개의 축을 균형적으로 유지하면서 국가 발전을 지속할 수 있는 전략의 수립은 필수적이다. 특히, 경제성장의 속도보다 탄소배출증가의 속도가 느린, 또는 경제성장을 지속하면서도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저탄소의 경제·산업 생태계의 구축은 절실하다. 또한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완성하기 위해서는 각
[에너지신문] 글로벌 탄소중립 시대가 다가오면서 ‘화이트 바이오유’가 미래 새로운 먹거리를 고민하는 정유업계의 희망으로 떠오르며 ‘지속가능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 SAF)’ 개발과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최근 유럽연합(EU)은 바이오항공유 의무사용 규제를 도입하며 오는 2025년부터 EU 역내에서 급유하는 항공기는 바이오 항공유를 2% 이상 의무적으로 혼합해야 한다는 강력한 규제계획을 내놨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SAF 도입을 위한 제반 인프라와 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SA
[에너지신문]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탄소중립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이중 수소차는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2022년 6만대에서 2027년 100만대로 급성장할 전망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미국, 유럽 등이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며 친환경차 시장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그간 우리나라는 현대차그룹의 넥쏘를 앞세워 수소차 시장 점유율 56%로 압도적 1위를 구가하고 있는데다 최근에는 수소버스, 수소트럭 등 상용차에서도 주목받고 있어 그야말로 ‘수소차 강국’ 이미지를 탄탄히 하
[에너지신문] 전기승용차 보급 촉진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기본가격 5700만원 미만의 전기승용차를 대상으로, 국비보조금을 최대 680만원에서 제작사의 차량가격 할인에 따라 최대 780만원까지 상향 지급한다. 환경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승용차 구매 보조금 지원 확대 방안’을 공개했다.올해 전체 전기차 보급 대수는 전년 동기(1~8월 기준)대비 증가했으나, 전기차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기승용차는 정체 상황을 보이고 있다. 실제 8월까지 전기승용차는 총 6만 7654대를 보급했는데, 2021년 3만 9409대에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