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올해 산업위원회 국정감사는 오는 10월 4일부터 24일까지 총 2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 중 산업부 산하 에너지공공기관에 대한 감사는 11일과 20일로 나눠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11일 나주에서 열리는 전력그룹사 감사에서는 정부의 에너지정책을 두고 여야 의원간 격돌이 예고된다.본지는 창간 12주년 특집호에서 산업위 위원들을 중심으로 ‘제21대 국회의원 특별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는 여야 의원 간 에너지정책에 대한 온도차, 그리고 국정감사에서 이들이 보여줄 활약상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에너지신문]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는 정부와 민간의 소통 창구로서 수소경제 정책을 지원하고 민간의 수소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역할이자 수소경제 확대를 위한 과정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김성복 단장은 미래 에너지 수단인 수소경제를 이끈다는 막중한 책임하에 수소전문기업 육성과 인재양성 고도화를 위해 최선을 다고 있다. 여기에 여전히 ‘수소불감증’을 느끼는 국민들을 위한 수소알리기에도 전력을 쏟고 있다.김성복 단장은 “수소경제는 이전에 없었던 기술과 사업 등을 새롭게 만드는 작업으로, 장기적인 투자가 뒷받침돼야
[에너지신문]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에너지정책 주요 내용과 성과를 소개해 달라.에너지정책은 국민경제와 산업활동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경제정책으로, 객관적 사실과 데이터에 근거하고 국익과 실용 원칙에 따라 일관성 있게 추진될 필요가 있다.특히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을 계기로 에너지 안보와 안정적인 수급의 중요성이 전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확인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정부는 지난 7월 5일 에너지 안보 강화,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신산업 창출을 통한 튼튼한 에너지 시스템 구현을 목표로 ‘새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
[에너지신문] 지난 9월 1일자로 취임한 백원필 제35대 한국원자력학회 회장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학사, KAIST 원자력공학 석사 및 박사 출신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원장, OECD 원자력기구(OECD/NEA) 원자력시설안전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한 국내 최고 원자력 권위자 중 한 명이다.원자력학회에서는 원자력열수력 및 안전연구부회장, 후쿠시마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았으며 지난 1년간 제34대 수석부회장 겸 원자력 이슈 및 소통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했다.백원필 회장은 임기 중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 및 수소경제 달성을 위한 원자력·에
[에너지신문] 배양호 대표는 한국수력원자력 재생에너지처장으로 재직하며 약 4GW 규모의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프로젝트를 총괄한 ‘신재생에너지 베테랑’이다.영남대학교 전기공학과 졸업 후 현대중공업에 입사, 풍력발전 영업부장을 거쳐 현대종합상사 그린에너지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배 대표에게서 바이와알이의 청사진을 들어봤다.■ 회사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부탁한다.바이와알이(BayWa r.e.)는 100년 역사의 독일 모기업 바이와(BayWa AG)
[에너지신문] 에너지 패러다임이 ‘탈탄소’와 ‘친환경’으로 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화석연료 기반의 모든 산업시설이 친환경에너지 기반의 산업시설로 개선돼야 하며, 새로운 에너지 설비 공급 수요도 일정 시점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다.이러한 에너지 전환시대에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적절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 없다면 산업 내 다양한 니즈가 충족되지 못하게 되면서 대한민국의 에너지산업 자체가 새로운 패러다임 하에서 소외되고 결국 국가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이러한 시기에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기술 솔루션 제
[에너지신문] 전국적으로 수소충전소 구축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현재 전국 기준 총 108개소(132기)의 수소충전소가 구축 및 운영되고 있다.이제 우리 주변에서 수소충전소를 발견하는 것은 생소한 일이 아니다. 생활 속에서 ‘수소’가 가깝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우리나라에 빠르게 구축 중인 수소생태계는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의 역할이 상당하다고 할 수 있다. ‘수소유통 플랫폼’으로 수소 모빌리티 확산에 기여한 하이넷은 수소충전소 구축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5월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의 2대 대표이사
[에너지신문] “잘 다져진 기반 위에 기둥과 뼈대를 단단히 세워, 우리가 지향하는 모습을 형상화할 때 사업이 성공할 수 있다. 탄소중립 등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지필로스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통한 그린수소 전문기업으로 국내 수소경제 시대를 이끌어 나갈 것이다.”지필로스는 P2G 그린수소화시스템으로 국내 대표적인 수소산업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소기업 원년’이라는 포부 아래 보다 공격적인 투자와 핵심기술 고도화로, ‘글로벌 수소전문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무엇보다 지필로스는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앞
[에너지신문]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실장은 기술고시 29회 합격을 시작으로 1994년부터 현 산업부 전신인 상공자원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지식경제부에서 에너지관리과장, 원전수출진흥과장, 원전산업정책과장으로 근무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석유산업과장을 맡으며 에너지산업 정책 실무경력을 쌓았다.이후 에너지자원실(원전산업정책관), 국가기술표준원,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을 거쳐 무역투자실장과 산업정책실장까지 맡으며 에너지와 무역, 산업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지난해 8월 에너지차관 도입과 함께 새로운 직책인
[에너지신문]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1월 1일부터 미래성장실, 안전정책처, ESG경영처 등을 신설하고 광역본부제를 도입하는 등 대대적으로 조직을 개편했다.특히 2022년 2월 ‘수소경제육성 및 수소안전에 관한 법률’ 본격 시행에 따라 수소안전관리 조직을 기존 1원 5부 체제에서 1원 2처 7부 1팀으로 대폭 확대하는 등 수소안전관리 조직을 한층 강화했다.수소안전기술원(기술이사 겸직) 산하에는 수소안전정책처와 수소안전검사처를 배치했다.수소안전정책처에는 수소안전정책부, 수소신산업안전부, 수소제품인프라부, 수소콘텐츠운영부를, 수
[에너지신문] 임춘택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은 기술고등고시 합격, 카이스트 전자공학 석박사 수료 후 국방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청와대 안보실 행정관, 카이스트 부교수,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2018년 제4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에 취임하면서 에너지 분야에서 그 전문성을 십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후 지난해 9월, 국내 에너지정책의 ‘싱크탱크’인 에너지경제연구원 제13대 원장에 취임한 임춘택 원장.본지는 임 원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가 생각하는 에너지 분야 전반의 현안과 미래를 공유한다.Q. 지난해 국
[에너지신문] 명성호 한국전기연구원(KERI) 제14대 원장은 1981년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사(1983년) 및 박사(1996년) 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 KERI 입사 이후 차세대전력망연구본부장, 미래전략실장, 연구부원장, 시험부원장을 차례로 역임한 바 있다.대외적으로는 국제대전력망회의(CIGRE) 전기환경 부문 한국대표, 한전 열린경영위원, 경남테크노파크 이사 등을 지냈으며 현재는 한국에너지학회 이사, 대한전기협회 한국기술기준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본지는 명 원장에게서 연구원의 새해 목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