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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독일 국영에너지회사 Sefe와 노르웨이 국영 Equinor가 550억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Equinor 사상 최대 규모의 천연가스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석유공사 스마트데이터센터의 에너지시장 국내외 동향에 따르면 Equinor가 시장가격을 반영하는 조건으로 올해 1월1일부터 2034년까지 연간 약 100억㎥(cm)의 천연가스를 독일 Sefe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quinor는 이번 연간 공급 물량은 독일 산업 수요의 3분의 1에 해당하며 지난 1986년 Troll과의 가스 판매계약 이후 최대
해외소식
조대인 기자
2024.01.0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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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필리프 뉴시 모잠비크 대통령이 모잠비크를 방문한 크리술라 자하로풀루 프랑스 개발·불어권·국제파트너십국무장관장과 모잠비크 내 신규 수력발전소 건설에 관한 약정식에 참석했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의 국제에너지자원 동향에 따르면 모잠비크 북서부 테트州에 위치한 Mpanda Nkuwa 수력발전소 건설사업 이행약정으로 이 사업은 45억달러 규모로 2031년부터 1500MW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 사업 지분은 △프랑스전력회사(EDF) 40% △프랑스 TotalEnergies 30% △일본 Sumi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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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인 기자
2024.01.0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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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루훗 판자이탄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장관은 인도네시아에 상당량의 리튬이 매장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루훗 장관은 구체적인 리튬 매장 위치에 관해 언급한 바 없으나 앞서 에너지광물자원부 산하 지질청은 중부 자바에 위치한 블레둑 쿠우지역에서 리튬과 붕소를 발견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는 지질청 관계자가 블레둑 쿠우 지역에 리튬이 진흙 형태로 매장돼 있고 건조 시 리튬 농도가 최대 10배까지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으며 건조 후 리튬 농도는 최대 1000ppm 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상업
해외소식
조대인 기자
2024.01.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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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칠레 환경평가청(SEA)에 따르면 칠레 내 최근 19억3000만 미불 상당 전력 저장 시스템 및 10억 미불 이상의 청정에너지 생산 시설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신청이 제출됐다. 주요 전력 저장시설 프로젝트로는 △BESS Halcon 20(5억2500만 미불) △CIC社(3억 미불) 등이 있으며 칠레재생에너지협회(ACERA)에 따르면 지난 10월까지 총 57MW 규모의 프로젝트가 기제출됐다. 또한 칼라마 광산지구의 화석연료 사용을 대체하기 위한 4억2300만 미불 상당의 그린수소 생산 시설 구축 프로젝트가 계획돼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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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인 기자
2023.12.3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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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핀란드 광물공사(Finnish Minerals Group)는 동부 러시아 접경지역의 Kotka市에서 광물공사의 광물정련 전문 자회사인 핀란드배터리케미컬(Finnish Battery Chemical)에서 추진 중인 배터리셀 공장을 위한 환경 영향평가 절차를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공장에서는 양극재와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으로 구성된 배터리 셀을 제조할 예정이며 핀란드 광물 공사측은 2024년 여름까지 환경평가 완료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에 따르면 이 공장은 중국 Beijing Ea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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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인 기자
2023.12.3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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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올해 1-11월 누적 러시아의 對유럽 파이프라인가스(PNG) 공급량이 24bcm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감소했다. 이에 따라 유럽 내 러시아산 PNG 점유율은 지난해 32%에서 올해 17%로 감소했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에 따르면 러시아의 對유럽 평균 공급량은 지난2019년부터 2021년까기 월 12.46bcm이었던 것이 2022년에는 5.5bcm, 올해에는 월 2.2bcm으로 감소됐다고 밝혔다. 한편 노르웨이의 對유럽 PNG공급량은 76bcm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으며 알제리·아제르바이잔·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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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인 기자
2023.12.3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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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알리한 스마일로프 카자흐스탄 총리가 2023년~2027년 주요 석유와 가스, 석유화학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종합계획을 승인했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에 따르면 이 종합계획에는 △석유-가스산업 △석유-가스정제 △석유-가스화학산업 등 3대 분야 20개 주요 프로젝트에 373억 달러 규모의 투자 시행을 목표한다고 전했다. 카자흐스탄은 2027년까지 석유 생산량을 1억550만톤으로 가스 생산량을 821억㎥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텡기즈 △카라차가낙 △카샤간 유전을 대상으로 한 주요 석유가스 프로젝트 시행 계획을 마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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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인 기자
2023.12.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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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에스테바오 페드로 앙골라 석유수출국기구(OPEC) 이사가 OPEC 각료회의 후 앙골라가 OPEC이 결정한 일일 111만배럴의 원유 생산 쿼터를 지키지 않을 것이라고 언론에 밝혔다.페트로 앙골라 OPEC 이사는 앙골라의 생산 능력을 감안시 내년 1월부터 하루 118만 배럴을 생산할 것이며 앙골라의 OPEC 잔류 여부는 OPEC의 반응에 달려 있다고 언급했다고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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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인 기자
2023.12.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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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나니 크루가(Nany Ould Chrougha) 모리타니아 석유·광산·에너지부 장관이 COP28 참석을 계기로 데이비드 터크 美 에너지부 에너지차관보와 면담하고 청정에너지 분야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 양해각서에는 △고탄소강(鋼) 생산에 사용되고 있는 철광석 수출 대신 모리타니아 국내에서 탄소배출 없는 녹색철강 제품 생산으로의 전환 △풍력 및 태양에너지 사용 확대를 통한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美 신재생에너지연구소(NREL)와 협력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에 따르면 나니 장관은 UAE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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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인 기자
2023.12.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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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북극권에 위치하고 있는 덴마크의 자치령인 그린란드는 216만㎢의 광대한 영토를 보유하고 있고(한반도 9.8배), 희토류, 안티몬, 베릴륨, 크롬, 코발트, 형석, 몰리브덴, 천연흑연, 니오븀, 탄탈룸, 백금 그룹 금속, 텅스텐 등 전략광물 매장량이 풍부하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세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4월 조기 총선을 통해 집권한 진보 성향의 그린란드 자치정부(집권당: Inuit Ataqatigiit)는 자원 개발시 환경 보호를 우선시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으며 2021년 11월 환경 오염 우려가 있는 우라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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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인 기자
2023.12.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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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인도네시아는 최근 조코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 파푸아 지역에 1.8기가톤 규모의 인도네시아 최초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 오는 2026년 첫 탄소 주입을 개시할 전망이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에 따르면 이 시설 착공은 Tangguh LNG Train 3 액화플랜트 완공과 동시에 시작됐으며 LNG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포집해 저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액화플랜트를 운영 중인 영국 기업 BP가 26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부터 BP가 운영해 온 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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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인 기자
2023.12.1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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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스웨덴 의회가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탄소 배출을 감축하기 위해 당초 승인된 10개 원자로 보다 많은 원자로 건설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에너지 법안을 승인했다. 한국석유공사의 에너지시장 국내외 동향에 따르면 스웨덴은 1980년 12개 원자로 폐쇄를 위한 국민투표 이후 현재 6개 원자로가 남아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스웨덴 의회는 추가 원자로가 화석연료의 단계적 폐지 이후 더 많은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고 전했다. 스웨덴 보수 정부는 2035년까지 신규 전통 원자로 2개 완공을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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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인 기자
2023.12.1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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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OPEC+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월30일 개최된 정기 총회에서 감산 규모 및 기간 외에 브라질을 신규 회원국으로 영입하기로 한 결정을 발표했다. 이 결정에 따라 브라질은 내년 1월 1일부터 OPEC+회원국으로 활동하게 되며 Platts에 따르면 브라질의 석유 생산량은 현재 320만배럴 수준이다. 또한 민간 에너지정보 제공기관인 Energy Institute의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브라질의 석유 생산량(311만배럴)은 남미에서 1위, 미주 대륙에서 3위, 전체 산유국 중에서 9위 규모이다. 한국석유공사 에너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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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인 기자
2023.12.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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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아프리카와 사우디아라비아 사이에 있는 좁은 바닷길인 홍해가 원자재 수송의 핫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홍해는 남쪽으로는 Bab el-Mandeb 해협이 있고 북쪽으로는 수에즈 운하와 SUMED 송유관(이집트 서부→북부를 연결하는 250만배럴 규모)이 있는 좁은 바닷길로 미국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해상 석유수송의 12%, LNG수송의 8%가 홍해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에너지시장 국내외 동향을 통해 그동안 중동지역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가장 먼저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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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인 기자
2023.12.11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