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만 인구가 살고 있는 경기도는 도농복합, 해안, 상수원 등 친환경 분야에 있어 최전방에 있는 지자체이다. 에너지 사용인구가 많다보니 탄소저감 대책과 시행이 우리나라 전체의 평균치를 보여주는 바로미터가 될 수도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촘촘한 그물망형 에너지절약 대책을 통해 근본적인 친환경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
온실가스 배출권 세계 10위권의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환경 랜드마크는 서울특별시다. 서울은 다른 지자체에 비해 공장지역은 적은 반면 주택이나 일반건물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가 전체의 60%를 넘는다. 또한 21%는 교통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서울시는 가장 공기가 맑아진 지자체로 변신했다. 이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서울시의 에코마크가
◆지경위 간사로서 가장 큰 관심을 갖고 계시는 에너지산업 현안은 무엇입니까?대외적으로 고유가가 지속되고 에너지시장의 글로벌화가 가속된다면 국내 에너지산업의 효율화를 위한 구조적 개편이 필요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5대 그린에너지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전력·원자력,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midd
◆지경위 간사로서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에너지산업과 그 특성은 무엇이 있는지요.이번 정부 들어서 정책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것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려되는 점은 현재 정부의 정책은 대부분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부분에 집중돼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재생에너지부분의 국산화율은 상당
지난해 9.15대정전 사고는 국정감사 직전에 발생해 당시 지경위 국감은 정전사고 국감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김영환(민주통합당)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은 9.15정전 사고발생 원인 분석과정에서 당시 예비전력이 50만kW 미만의 블랙아웃 상황이었음을 처음으로 지적한 당사자이기도 했다. 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했고 전기기사 자격증까지 갖고 있는 터라 가능했던
“‘부모의 심장’과 ‘과학자의 두뇌’로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환경부를 만들겠습니다”지난해 취임한 유영숙 제14대 환경부 장관의 취임사는 환경이 단지 삶의 일부로서만이 아니라 산업과 경제, 나아가 우리와 우리 후손들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는 철학을 담고 있다.환경부 직원들에게도
김종신 한수원 사장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반(反)원전 움직임과 핵 안보의 중요성이 동시에 높아진 상황에서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와 원자력 인더스트리 서밋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면서 “성공적인 개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현재 2012년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2012년 임기 4년차를 맞았다.하루 이틀 사이에 아프리카 대륙에서 북극까지를 오가며 100℃에 가까운 기온차를 온몸으로 받아내고 있는 주 사장은 해외사업에 대한 욕심이 남다르다.자원 확보는 우리 미래세대를 위해 현 세대가 치러내야 할 전쟁이기 때문이다.2012년 새해를 맞아 그 전쟁의 한복판에서 가스공사를 ‘세계와 협
지난해 12월 2일 전대천 제14대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취임했다. 전 사장는 취임식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를 가스 안전분야 세계 최고 전문기관으로 만들어 나가고 소통과 현장을 중시하며, 윤리경영과 나눔경영을 실천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었다. 경북 문경(1952년) 출신으로 지식경제부 가스안전과장(現 에너지안전과장)과 한국가스공사
전력거래소가 대대적으로 변신하고 있다. 지난해 9.15대정전 이후 전력거래소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남호기 이사장을 지난 연말 만나 올겨울 전력난 수급대책, 전력거래소의 변화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지난해 9.15 대정전으로 위기에 처한 전력거래소의 해결사로 부임하신 이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9.15 부하조정은 수요예측 및 공급능
“열악한 환경속에서 17년동안 무재해를 지속한 것은 1994년 12월 아현사고 이후 직원들의 땀과 의지의 결정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지난 8일 무재해 15배수 달성 기념식을 가진 한국가스기술공사 고재창 경인지사장의 말이다.요즘 같은 고유가 시대에 대체수단으로 공해없는 천연가스는 사용하기 편리해 그 수요가 날로 증가추세이지만 상대적으로
“전력수요 예측 시 제일 중요한 것이 기상상황입니다. 기상에 따라 전력사용이 줄었다 늘었다 하기 때문이죠. 특히 장기예보는 전력거래소가 중장기 전력수요 예측을 하는데 절대로 필요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34년간 기상청에 근무한 경험을 최대한 살려 전력거래소가 국민을 위한 정확한 전력수요 예측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지난 5일 첫 출근
올 연말 퇴임을 앞두고 있는 대한전기학회 김문덕(58) 회장을 서부발전 본사가 위치한 서울 역삼동 타워팰리스 서부발전 사장실에서 만났다. 학회장으로는 드물게 발전사 사장을 겸하고있는 김문덕 회장은 학문과 발전경륜, 경영 삼박자를 고루 갖춘 인물이기도 하다.김 회장은 연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MIT에서 에너지정책 석사학위를 받은 에너지 전문가다. 또한
지난 9.15정전 사고의 책임을 지고 전력거래소 이사장과 중앙급전소장이 자리를 물러나는 비운을 맞았다. 항간에서는 9.15 당시 자칫 블랙아웃 상황까지 갈수도 있었지만 당시 중앙급전소장의 판단으로 최악의 상황을 막은 것에 대해 지나친 처사가 아니었냐는 동정론도 있었다.이런 상황에서 지난 9월29일 조종만 중앙급전소장이 새롭게 부임했다. 지난 2개월 동안 움
정부의 전력 예비력 제외는 가용 자원 낭비 열요금 및 LNG 요금개선 등 제도개선 추진9.15 대규모 정전사태 이후 분산형 전원으로서의 구역전기사업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사단법인 한국구역전기협회가 지난 8월 10일 지식경제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고 지난 10월 26일 창립축하 리셉션 행사를 성황리에 끝냄으로써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
-자원개발사업 신성장동력의 중심 축- -‘人和’ 바탕으로 조직 화합 이룰 터-‘야간 위험작업을 현장에서 직접 진두지휘하고 직원들을 보듬어 주는 인간미 넘치는 사람입니다’. 소통과 이해가 가장 중요한 리더십 덕목으로 꼽히고 있는 21세기 최성호 서울도시가스 사장에 대한 직원들의 평가다. 적잖은 직원들에게 감동과 따뜻
SMA는 전세계 태양광인버터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는 글로벌 선두기업이다.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첨단기술이 집약된 다양한 인버터 제품을 출시, 그 품질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지사를 설립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본지에서는 최근 SMA의 새로운 CEO로 선임된 Urbon Pierre Pascal과의 인터뷰
지난해 이명박 대통령이 자원외교의 일환으로 뚫은 한-인도네시아 경협이 급진전하고 있다.지난 24일 2차 실무TF회의를 통해 양국은 △환경산업(환경부) △무역·투자(지경부) △산업(지경부) △에너지·자원(지경부) △건설·인프라(국토부) △농림·수산(농림부) △방산·국방(방사청) △정책·
국회 지경위 소속 정태근 의원이 전력거래소의 계통운영기능(SO)을 한전으로 통합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는 '전기사업법' 및 '한국전력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5일 대표 발의했다.소속의원 전원찬성으로 발의한 이 법안은 이견이 없는 한 올겨울 이전에 통과될 것이 확실하다. 이 법안은 전력거래소 계통부문만을 한전에 통합하자는 내용이지만 사실상 이 법
고려대학교 화학공학과(학사, 석사, 박사)를 졸업하고 1982년부터 현재까지 명지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명지대학교에서는 중앙도서관, 교무처장, 마케팅처장, 공과대학장, 산업대학원장, 사회교육원장, 보육교사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시스템안전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대외적으로는 고용노동부 산업안전선진화 기획단 실무위원 및 자문위원, 교육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