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 공기업의 경영평가가 최하위 수준에서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요구된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완주 의원이 ‘2015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 공공기관 경영평가’를 분석한 결과 12개 에너지공기업의 절반인 6개가 ‘경고등급’ 이하의 실적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
[에너지신문] 지역난방 열요금이 향후 시장기준요금의 110%를 넘지 않는 선에서 사업자별 산정과 더불어 가격 결정이 이뤄지게 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집단에너지사업법 제17조 및 동법 시행령 제12조에 따른 ‘지역난방 열요금 산정기준 및 상한 지정’ 일부개정안을 26일 고시했다. 이 개정안은 오는 9월 1일자로 시행한다.이번 정부의 요금제
[에너지신문] 올 상반기 폐업한 주유소가 100곳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주유소협회(회장 김문식)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전국 영업 주유소 수는 1만 2355곳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말 대비 117곳이 감소한 수치로 폐업소만 109곳에 달한다. 특히 6월 한달에만 18곳의 주유소가 폐업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올들어 주춤했던 폐업소 증가
[에너지신문]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카페리선의 LNG연료추진선 전환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됨으로써 추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LNG벙커링협의체(회장 박인환)은 24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2015년 LNG벙커링협의체 세미나를 열고 ‘한ㆍ중 LNG연료추진 카페리 설명회’을 열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가스공사, 한국해
[에너지신문] 3일 알뜰주유소 유류공급권 입찰공고가 게시되며 경쟁이 본격화됐다. 이에 따라 올해 유류공급권을 두고 정유업계의 경쟁 양상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올해 입찰 기준은 가격에 더 무게가 실렸다. 계약기간이 2년으로 늘고, 입찰방식이 최저가경쟁입찰로 바뀐 것. 정유사로서는 가격에 대한 부담이 더 커진 셈이다.지난해 최악의 경영난으로 긴축경영
[에너지신문] 러시아로부터 파이프라인을 통해 한국으로 도입하는 러시아 PNG도입이 다시 검토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최근 한국가스공사는 삼정회계법인의 용역을 통해 러시아 PNG 도입노선별 경제성 검토 용역을 이달부터 올해말까지 시행하고 있다. 러시아 PNG의 북한경유 및 중국경유(서해 해저배관) 도입노선에 대해 과거 수행된 유사연구를 활용해 현시점에서
[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 노조의 민주노총 가입 문제를 둘러싸고 한수원과 민노총의 갈등이 본격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민주노총은 2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한수원 조석 사장과 오순록 노무처장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사측이 노조의 민노총 가입을 저지하기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 민노총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투표를 조직적으로 방해했다는 것이다.한수원 노조는 지
[에너지신문] SK이노베이션이 윤활기유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자회사 SK루브리컨츠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SK이노베이션(사장 정철길)은 11일 “당사는 투자재원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 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당사의 100% 자회사인 SK루브리컨츠의 IPO 또는 매각 등을 검토 중에 있으나 확정된 사
[에너지신문] 포항지열 사업에서 중요한 이슈중 하나는 주입구 PX-1 시추과정에서 2400m지점에서 드릴파이프가 파손돼 주입구가 막혔다는 사실이다.특히 그동안 사업주관사인 (주)넥스지오측이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PX-1 시추가 성공했다는 내용을 홍보해 왔기 때문에 주입구가 막힌 상태가 성공이냐, 실패냐는 매우 중요한 이슈다. 더구나 주입구가 막힌 시점이
[에너지신문] 정부 예산 약 120억원이 투입된 포항의 ‘MW급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 개발 사업’이 주관기업의 하자보고 고의누락, 단계별 과제 미완수 등 각종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이 사업의 전담기관인 에너지기술평가원 역시 현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등 부실관리 문제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특히 본지가 단독 입수한 사업보고서
[에너지신문] 4월 LPG 소비량이 급감한 이유가 가격효과 때문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내 LPG 소비량은 708만 7000배럴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14.3%나 감소한 수치다. 전체 석유제품 소비 중 차지하는 비중도 3월 9.71%에서 4월 8.82로 1%가량 하락했다. 4월 국내 석유제품 소비량이 3월보다 줄었지만 LPG
[에너지신문]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SMP(계통한계가격)의 마침내 지난달 평균 가격이 두자릿수로 떨어지며 발전단가가 높은 천연가스발전에 직격탄을 가하고 있다.5월 SMP 평균가격은 96.13원/kWh로 전월(103.72원/kWh)대비 약 7%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달(143.79원/kWh)과 비교하면 무려 32%나 떨어진 수치다.지난달 1일부터 S
[에너지신문] 천연가스발전과 원자력발전이 각자 다른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처한 상황은 다르나 위기의 강도는 비슷해 보인다.업계에 따르면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천연가스발전은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가동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올해 50%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성이 나오지 않아 발전소 2곳 중 1곳은 가동을 못 한다는 것이
[에너지신문] 올해 공공기관이 구매하거나 임대할 전기차로 르노삼성의 준중형 SM3가 결정됐다. 정부는 전기차 보급 확산을 위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전기차를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을 시도하고 있다.특히 눈에 띄는 것이 이번 르노 삼성의 전기차 입찰에 사용한 다수공급자 계약방식(MAS)이다. 정부는 품질은 유지하며 업체 간 경쟁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에너지신문] 천연가스 물량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한국가스공사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 가까이 증가했다. 매출액은 가스요금 인하 여파로 전년 동기보다 18.4% 하락한 10조 2121억원에 머물렀다.11일 공시자료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86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했다. 또 당기순이익은 5811억원으로
[에너지신문] 석유화학산업의 위기가 심상치 않다. 석유화학 대표 기업인 LG화학, SK종합화학, 롯데케미칼 등 3사의 2011년 영업이익은 4조2200억원에서 지난해 1조8500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연이은 실적부진에 한국석유화학협회는 출범 40년 만에 초유의 회장 공백 사태를 겪고 있다. 정부도 업계의 위기감을 인식, 수입규제 대응반 가동과 절차 특례
[에너지신문] 그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해오던 공공기관의 부채비율이 지난해 전년대비 15.6% 감소했지만 에너지 공기업들의 부채비율은 대체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사실은 지난 30일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 감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알리오를 민간기업 공시시스템(DART) 방식으로 개편하고 2014년 경영정보를 공개한 내용에 따른 것이다.이에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30일 신임 사장 공고를 내고 11일까지 사장 공개모집에 들어간 가운데 차기 사장 후보자로 이승훈(70) 서울대 명예교수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이승훈 서울대 명예교수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BH에 산업부 차관 출신의 모 인사를 추천했지만 거부당했고 BH측에서 대구출신의 전 국회의원을 추천했지만 불
[에너지신문] 지난해 유가급락의 직격탄으로 사상최악의 실적을 정유업계가 모처럼 실적 개선을 이룬 것으로 확인됐다.S-OIL은 지난 27일 올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은 4조 3738억원, 영업이익 2381억원, 순이익 2113억원이다.34년만의 적자를 기록한 지난 4분기 영업실적(영업손실 2440억원)과 비교하면 407%
[에너지신문] OCI가 에너지저장장치(ESS), 반도체 소재 분야를 키우는 등 신규 사업에 잇따라 진출하며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 부문은 정리 수순을 밟고 있는 모양새다.특히 태양광 웨이퍼의 불황 지속으로 이미 넥솔론이 법정관리에 들어간 가운데 OCI가 국내 태양광 발전 자회사 주식을 모두 사모펀드에 매각하며 이 같은 의구심은 현실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