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주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가 ‘제4회 영국 해상풍력 기업 소개 웨비나 2023’ 행사를 오는 4월 6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기후위기 극복이 세계적인 과제로 떠오르면서, 미래 청정에너지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다. 세계 각국이 탄소 중립 정책과 재생 에너지 전환에 노력을 기울이며 해상풍력도 자연스레 주목받고 있다.이런 세계 흐름에 맞춰 개최되는 영국 해상풍력 웨비나는 앞선 기술로 영국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는 해상풍력 기업의 리더들이 함께한다.온라인 사전 등록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생중계되는 이번 웨비나는
[에너지신문] 로우카본이 22일 열린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간담회’에 기후테크 대표기업으로 참석, Zero C와 CCUS 기술 등 카본테크 기술을 선보였다.‘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간담회’는 대한민국 기후테크 벤처 및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 13일 부산 ‘타운홀 미팅’에 진행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인 한덕수 국무총리 주최로 열렸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 자리에서 “기후테크는 우주·AI·빅데이터·드론 같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라며 “기후테크 분야에
[에너지신문] 최근 주목받고 있는 산업단지 태양광 붐 조성을 위해 정부 및 산학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오는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산단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현황과 과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산단태양광은 3無(민원, 환경파괴, 계통문제), 5長(RE100·ESG 기업경쟁력 강화, 신속한 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지역 에너지 자립도 제고, 온실가스 감축, 지역경제 활성화)의 강점을 갖고 있다.보급 잠재량이 약 50GW에 달해 태양광 보급의 새로운 활로로 주목받고 있으나 각종 규제와 보
[에너지신문] 환경부가 최근 노후경유차 부착 매연저감장치(DPF)에 불량부품이 사용됐다는 의혹과 관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에 대한 실태를 전면 조사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최근 특정업체가 제조한 매연저감장치의 클리닝 과정에서 성능 미달 불량부품(필터)이 사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이와 관련해 환경부는 현재 진행 중인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국립환경과학원 등 관련기관과 함께 3월말부터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 실태를 전면 재점검하고, 매연저감장치의 이상 유무를 광범위하게 조사할 계획이다.이번 실태조사는 환경부와 지
[에너지신문] 보성산업(주)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전남·해남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SK증권(주)과 합작법인 ‘솔라시도 스마트시티 주식회사’를 설립했다.‘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국토부 주관으로 지자체, 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해 자율주행, 메타버스, 데이터허브 등 스마트인프라를 갖춘 거점형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해남군은 보성산업과 한양, 전라남도 등이 사업시행자로 있는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 전라남도 등과 함께 ‘솔라시도 기업도시’로 이 공모에 참여했고, 지난 2021년 12월 최종
[에너지신문] 한국서부발전이 오만 태양광 발전 사업을 수주했다. 국내 최초의 오만 신재생에너지 사업 수주이자 발전공기업이 수주한 최대 규모의 신재생 사업이다.서부발전은 오만수전력조달공사(OPWP, Oman Power&Water Procurement Company)가 발주한 오만 마나 500MW 태양광발전 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Muscat)에서 남서쪽으로 170km 떨어진 다킬리야(Dakhiliya)주 마나(Manah)시에 설비용량 10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조성하는 프
[에너지신문] 서울시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봄을 맞아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및 저감장치 제작사와 함께 22일과 23일 이틀간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차량에 대한 무상점검을 시행한다.이번 점검은 차량 소유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서울 동‧서부지역에서 각각 한 번씩 실시한다. 점검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22일 잠실종합운동장 주차장 또는 23일 목동종합운동장 주차장에 방문하면 된다.점검대상은 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차량 중 2020년에 서울시 보조금을 지원받아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으로, 부착일로부터 3년이 경과하지
[에너지신문] 기후 기술 선도기업 (주)로우카본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16일 KCL 서초사옥에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의 발전 및 양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로우카본은 이산화탄소를 포집⋅전환해 자원으로 만드는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탄소중립 솔루션 기업이다.이철 로우카본 대표와 조영태 KCL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양사는 탄소 저감 및 공기 정화시설 구축, 포집 관련 시험인증 및 표준화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자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자를 대상으로 녹색혁신금융(녹색보증)사업을 공고한다.녹색보증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됐다. 3차년도인 올해는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에게 297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탄소저감효과가 우수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자의 신용·기술 평가뿐만 아니라 탄소저감 능력을 추가로 평가, 보증을 공급한다.지원대상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발전기업)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산업기업)이다. 발전기업은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자금을, 산업기업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에너지신문] 해상풍력과 수산업의 공존을 통해 주민 수용성을 향상시키는 방안이 모색된다.한전 전력연구원은 15일 전남해상풍력(주)와 이같은 내용의 연구협약을 맺고 상호간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전력연구원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해상풍력 등과 함께 해상풍력 수산업 공존방안 실증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이 연구는 해상풍력단지 내의 유휴공간에 수산업을 병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주민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궁극적으로는 해상풍력사업자와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경제모델
[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과 에너지경제연구원이 15일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제1차 그린에너지 공동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갈수록 비중이 커지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과 발전 공기업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국내 최대 발전회사인 한수원과 국내 유일의 에너지경제 정책 연구기관인 에경연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행사에는 한수원과 에경연의 신재생 및 탄소중립 관련 업무 담당자 30명이 자리해 RPS 현황 및 제도 개선 방향, 국내외 수소 경제 현황 및 향후 수소 발전 입찰 제도
[에너지신문] 분산에너지의 출력제어를 최소화하고, 부득이한 출력제어가 발생할 경우 보상 조항을 담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발의됐다.양이원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이번 특별법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근거 마련 △배전사업자가 출력제어 조치를 이행할 경우 정보 공개 △출력제어 상황 예측을 통해 출력제어 최소화 △부득이한 상황에서 출력제어가 발생했을 시 보상 시행 등을 골자로 한다.우리나라는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한 대용량 발전소에서 전력을 생산하고, 장거리 송전망을 통해 수요지에 전력을 공급하는 중앙집중형
[에너지신문] 한화에너지가 스페인에서 개발 중인 204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최근 매각했다고 15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한화에너지가 2019년 7월 스페인 카스티야이레온 지역의 태양광 발전사업권 총 204MW을 획득, 개발을 진행해 온 사업으로 오는 9월 착공해 내년 8월 상업운전을 앞두고 있었다.총 204MW 규모로 연간 약 10만 9584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를 생산함과 동시에 8만 3287톤 규모의 온실가스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매수자는 아일랜드 코크(Cork)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마렌코 솔라(Amare
[에너지신문] 환경부는 15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지난 1월 19일 출범한 ‘녹색산업 협의체(얼라이언스)’ 기업체가 참여하는 ‘제3회 녹색산업 해외진출 간담회’를 가졌다.녹색산업 협의체는 건설사 및 엔지니어링사, 수출 금융기관, 정부 공공기관 등 총 3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긴밀한 협업체계를 통해 해외 녹색산업의 수출과 수주를 지원한다.이날 회의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직접 주재했으며, 효율적인 회의가 될 수 있도록 12개 기업 실무진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은 대우건설, 도시유전, 도화엔지니어링,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에너지신문] 한국태양광산업협회가 올해를 재생에너지 활성화와 태양광산업 부흥을 위한 '리스타트의 해'로 정했다. 협회가 솔선수범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향후 산단태양광 등 핵심사업을 차질없이 수행, 업계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협회는 14일 엘타워에서 2023년도 제18차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협회 최초로 총회의장이 별도로 위촉,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첫 총회의장에는 최기혁 SDN 대표가 위촉됐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정책활동, 수출지원, 대외협력 등 기본적인 활동에 더해
[에너지신문] 정부가 주민참여형 풍력·태양광 발전사업에 투자하려는 주민에게 관련 투자금 융자 지원에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의 총 368억원을 배정하고, 투자금을 20년간 장기·저금리로 최대 90%까지 200억 한도로 지원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이같은 내용의 2023년도 ‘녹색혁신금융사업(풍력‧태양광 발전 주민참여자금 융자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를 통해 오는 20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풍력‧태양광 발전사업에 투자를 희망하지만, 자금 마련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장기간 저금리로 주민참여자금
[에너지신문] 정부가 녹색성장의 실현을 위해 범정부 역량을 결집,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을 본격 육성에 나선다.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13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타운홀 미팅’을 열고, 탄소중립 관련 이해관계자 및 시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탄녹위는 국가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기후테크를 육성할 정책의지를 밝히고, 이와 관련한 시민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기후(Cli
[에너지신문] ㈜한양 등과 함께 세종부산 스마트시티, 솔라시도 도시개발 사업을 이끌고 있는 보성산업이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데이터센터 사업에 진출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한다.보성산업은 미래전략사업으로 데이터센터 사업을 선정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스마트시티개발본부 산하 ‘데이터센터 파크팀’을 신설하고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에 데이터센터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신설된 ‘데이터센터 파크팀’은 보성산업이 개발 중인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대규모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해 △국내외 빅테크 기업의 투자유치 업무 △전력, 통
[에너지신문] 공기 중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인 DAC(Direct Air Capture) 기술 발전을 위한 '한국DAC학회‘가 출범했다.한국DAC학회는 10일 대전 유성호텔 3층 킹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학회 회원들과 함께 DAC 기술의 발전과 산업 활성화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했다. 초대 학회장은 기후위기 해결 솔루션 기업(Climate-CrisisSolution-Provider)인 ㈜로우카본의 이철 대표이사가 맡았다.한국DAC학회는 기후위기를 해결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인 DAC 기술에 대한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논의하
[에너지신문]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내 해상풍력산업 운영방안과 쟁점사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린다.대한전기협회는 한무경 의원실, 에너지법학회와 함께 오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해상풍력 계획입지 도입 및 산업육성을 위한 법체계 마련방안’을 주제로 2023년 제2차 전력정책포럼을 개최한다.해상풍력은 대규모로 발전단지를 개발할 수 있어 친환경에너지 산업의 핵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GWEC)는 글로벌 해상풍력 설비용량이 2020년 35GW에서 2050년 2000GW까지 증가할 것을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