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가 4대 경영방침 중 하나인 ‘효율경영’의 일환으로 공공기관·민간사업자와의 협업을 통해 플랜트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추진한다.한난 양산지사는 최근 인천종합에너지, 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 고려아연 LNG복합발전소와 가스터빈 기술 교류 및 자재 공동사용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유지보수 및 운영 분야 정기 기술 교류, 자재 공동사용 등 긴급 정비 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체결됐다.가스터빈의 경우 외산 자재가 많고 납기도 길어 유지보수에 어려움을 겪는 경
[에너지신문] 유연탄이 유가 상승과 중국 석탄 감산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철광석은 달러가치 상승과 중국 부동산 경기 부진으로 하락햇고, 구리 역시 미 달러 가치 상승 및 주요국 광산 생산 확대에 따라 하락세를 이어갔다. 우라늄은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1일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발표한 주요 광물가격동향에 따르면, 3월 3주 2674.75를 기록했던 광물종합지수가 3월 4주 2675.67로 전주대비 0.7% 하락했다.광종별로 살펴보면, 우선 유연탄은 국제유가가 전주 대비 3.2% 상승한 가운데 중국의 석탄 생산 규제 강
[에너지신문] 한국선급(KR)은 1일 통합 디지털서비스 플랫폼인 ‘KR-DAON(Digital Application Online Network)’과 고객 시스템과의 데이터 교환을 위한 플랫폼 ‘Nexawave’를 출시했다.이번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출시로 고객들은 KR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KR-DAON에서 통합해 제공받고, Nexawave를 통해 자사의 시스템을 연동, KR의 데이터를 보다 원활하게 주고 받을 수 있게 됐다.우선 통합디지털서비스 플랫폼인 DAON에서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제공됐던 KR의 다양한 디지털
[에너지신문] LS일렉트릭이 국내 최대 전력·스마트에너지 전시회에서 차세대 스마트 전력 시장을 선도할 전략 제품을 공개한다.LS일렉트릭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 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 ‘한국전기산업대전(SIEF)·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 2024’에 동시 참가한다.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인 90부스(810㎡) 전시 공간에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갑니다(LS ELECTRIC 50th Anniversary Festival)’를 주제로 △LS일렉트릭 50주년(LS Hist
[에너지신문] 경기도가 올해부터 내년까지 2354억을 투입해 도내 도시가스 미달 지역에 총 421㎞길이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설치한다.경기도는 ㈜삼천리 등 도내 6개 도시가스사업자가 제출한 공사계획을 기초로 이런 내용을 담은 도시가스 공급시설 2개년 공사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 누리집(www.gg.go.kr, 뉴스→공고·입법예고→고시·공고)에 공고했다.신규로 도시가스 배관망이 설치될 지역은 평택시 공도읍 양기2지구 일원, 이천시 세종대왕면 여주능서역세권 등 경기도 도내 556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이며 17만1000여세대가 도시가스를
[에너지신문] 현대글로비스가 카타르 국영기업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의 장기 용선 계약을 낙찰받았다고 1일 밝혔다.세계 최대 LNG 기업인 카타르에너지는 현재 연간 7700만톤인 LNG 생산량을 2030년까지 1억 4200만톤으로 늘릴 계획이다.현대글로비스는 카타르에너지가 최근 진행한 LNG해상운송 2차 입찰에 일본 선사인 Kawasaki Kisen Kaisha, Ltd.(K LINE)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총 4척의 LNG 해상운송계약을 낙찰 받았다.각 선박은 17만
[에너지신문]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구미시 선기동 소재 수소충전소 구축 현장을 방문해 구축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자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구미선기수소충전소(충전용량 120kg/hr)는 민간보조 공모사업으로 대구․경북 관내 처음으로 설치되는 액화수소충전소로 시설 설치에 국비 42억원, 민간 38억원(SK플러그하이버스) 등 총 80억원이 투입됐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 보다 한번에 10배이상 더 많은 수소를 운송할 수 있어 버스와 트럭 등 대형 수소 상용차의 충전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구미시는 올해 수소
[에너지신문] 전남 여수 묘도에 수소 생산부터 저장‧운송용 등 전주시 생태계가 구축된다. 전라남도는 도청 서재필실에서 여수 묘도에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5개 기업과 3조9200억원 규모의 기회발전특구(청정수소 클러스터 조성)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투자협약식에는 김영록 지사, 제스퍼 하이켄스 에코로그(ECOLOG) 최고사업책임자 등 5개 기업 대표와 정기명 여수시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여수 묘도에 청정수소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수소 생산 및 저장·운송, 이산화탄소의 포집 및 처분, 청정수소를 활용한 열과 전기 생산
[에너지신문] 광양시에서 첫 수소버스가 출고돼 이달부터 운행을 개시한다.이번에 운행을 시작하는 수소버스는 관광버스로 그동안 수소승용차에 집중했던 광양시 수소차 보급사업이 올해를 기점으로 수소 버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중으로 관광버스 8대를 추가 보급하고 오는 8월부터는 수소 시내버스 2대도 도입할 계획이다.광양시는 국비 58억, 도비 10억, 시비 3억원 등 올해 약 7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구입 보조금으로 1대당 수소 고상버스 3억7000만원, 수소 저상버스 3억9000만원을 지원한다.구입 보조금을 감안하면 민간이 부담하게
[에너지신문] LPG 폭발 및 화재에 대한 민관 합동 원인조사를 통해 인명 피해 최소화를 추진한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LPG 폭발·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LPG 폭발·화재 재난원인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 방지대책 마련에 나섰다.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동안 발생한 가스 사고 총 249건 가운데 LPG로 인한 사고가 112건으로 44.9%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으며 LPG 폭발·화재에 따른 사망자 등 인명피해도 다수 발생한
[에너지신문]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가 지난 3월 29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제2기 정기총회 및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이두순 두산퓨얼셀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배성준 SK에코플랜트 에너지사업단장을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이두순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수소관련 업계와의 선도적 노력으로 수소연료전지 보급 세계 1위를 달성했으며, 세계 최고수준의 트랙 레코드(Track Record)를 확보함으로써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이외에도 수소발전 입찰시장, 분산에너지 특별법 제정 등의 성과도 있었
[에너지신문] 충남LPG판매협회(회장 김기범)가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동안 관내 7개지역에서 562억원의 예산을 들여 5642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읍면단위 LPG배관망 사업에 대한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 LPG배관망 사업이 진행될 경우 판매물량 감소로 인해 사업자간 경쟁이 치열해질 뿐 아니라 생존권을 위협받는 일부 업체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조합 사무실에서 개최된 간담회는 16년동안 충남LPG판매협회를 이끌어 온 조철호 이사장 퇴임식과 상록에너지 김기범 회장의 취임식을 겸한 자리였다. 취임식에서 김기범 충남판매협
[에너지신문] 함안군이 LPG용기 안전사고 예방 및 LPG판매자의 경영안정을 위해 ‘LPG판매업소 용기 검사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함안군 관내 등록된 LPG판매업소로 LPG판매소가 부담하는 용기검사비 일부를 업체당 최대 150만원 범위내에서 지급하게 된다. 예를 들어 함안군 소재 LPG판매소가 용기검사비를 250만원 신청하면 150만원으로 제한되며 100만원을 신청하면 100만원까지만 지급받게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1월 19일까지이며 함안군청 경제기업과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되며 지원신청서를
[에너지신문] 자율운항선박 기술을 선점하고 상용화하기 위한 정부의 규제완화가 빨라지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제조산업정책관 주재로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민관이 함께 자율운항 선박 기술을 선점하고 실증 및 상용화를 통해 미래 선박 시장을 선도할 방안과 기업들의 애로사항이 논의됐다.자율운항 선박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센서 등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선원없이 스스로 최적항로를 설정하고 항해할 수 있는 선박으로 조선분야 미래 신산업으로 평가되고 있
[에너지신문]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 부문이 지난달 27~29일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에 참가, 제품 및 솔루션 전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지멘스는 ‘산업 생산을 위한 혁신 가속화’를 주제로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산업용 메타버스 △디자인 △리얼라이즈 △옵티마이즈 △지속 가능성 및 에너지 효율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의 6개의 존을 구성, 최신 스마트 제조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제시했다.디지털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산업용 메타버스
[에너지신문] 국내 대표 종합 환경플랫폼기업 환경시설관리(EMC)가 ‘리뉴어스(renewus)’로 사명을 변경하고 순환경제 선도에 앞장선다.SK에코플랜트는 자회사 환경시설관리가 리뉴어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기업이미지(CI, Corporate Identity)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새로운 사명인 리뉴어스는 환경산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의미하는 ‘리뉴(Re-New)’와 ‘우리’ 와 ‘지구’의 중의적 의미를 담은 ‘어스(Us, Earth)’의 합성어다. 환경분야 혁신기술을 통해 폐기물을 에너지와 자원으로 바꿔 지구에 새로운
[에너지신문] SK에코플랜트·토탈에너지·코리오제너레이션이 공동 개발하는 국내 해상풍력 합작 사업 포트폴리오 바다에너지(BadaEnergy)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부유식 해상풍력’을 주제로 한 울산 대학생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공모전은 울산 앞바다에서 귀신고래 1,2,3호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바다에너지가 청년들의 참신한 시각과 생생한 아이디어가 담긴 콘텐츠를 통해 부유식 해상풍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어민을 비롯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개인 혹은 4인 이하의 팀 단위로 영상
[에너지신문] 열분해는 폐플라스틱 혹은 폐비닐을 300~800℃의 고온으로 가열해 다시 원유를 만드는 것으로, 희석 및 정제를 거쳐 휘발유, 경유와 같은 연료는 물론 나프타 등 화학제품 원료로도 쓸 수 있다. 석유로 만든 플라스틱을 가열해 다시 석유(원유)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어서 향후 플라스틱 순환경제의 핵심기술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4월 23일 ‘폐플라스틱 자원화(원료‧연료화) 기술개발과 상업화 및 실증사례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폐플라스틱 열분해 및 가스화
[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연구원 소속 조동건 박사(사진)가 ‘OECD/NEA 방사성폐기물관리위원회(RWMC)’ 의장단(Bureau)으로 선임됐다. OECD/NEA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원자력기구다.지난 1975년 설립된 RWMC(Radioactive Waste Management Committee)는 원자력 규제기관, 방사성폐기물 전담기관, 연구기관의 전문가가 모여 사용후핵연료, 고준위폐기물, 중저준위폐기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국제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하고 기술 표준을 논의하는 국제위원회다.현재 RWMC 의장단은 미국, 프
△조진영 선진원자로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