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러시아의 정상회담에서 러시아 가스를 우리나라에 공급하기 위한 수송방법으로 북한을 통과하는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방안이 상당히 진전된 수준에서 논의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에너지 안보는 공급의 안정성, 가격의 안정성을 가장 중요한 내용으로 하는데, 공급의 안정성은 공급지역 또는 공급자의 다각화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현재 중동에 너무 의존하
2010년 말 우리나라 해외플랜트 수주액은 645억 달러로 2010년도 우리나라 전체 산업수출액 4,674억 달러의 약 14%에 달하는 역대 최고의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이로 인해 해외 플랜트 산업은 반도체(507억$), 자동차(354억$) 산업을 능가하는 우리나라의 명실공이 중요 수출 산업의 하나로 부상하게 됐다. 이중 432억 달러는 비록 아랍에미레이트
우리나라와 같이 에너지자원의 대부분을 해외에 의존하는 국가가 안정적인 에너지공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에너지국제협력의 강화가 중요하다. 그동안 에너지 부문의 국제협력 활동을 일관성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조직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어 왔는데, 최근 지식경제부에 국제협력을 전담하는 부서가 신설된 것은 바람직한 방향으로의 진전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에너지
현대 사회에서 ‘전기’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다. 단 하루만 전기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해도 우리나라의 모든 경제 활동이 올 스톱되는 상황을 피할 수 없다.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헤아리기조차 어려울 것이다.캐나다 정부가 2003년 8월14일 미국 동부와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사태의 영향을 추정한 결과는 &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 유럽 및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의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산업에서의 글로벌 경쟁이 더욱 치열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2010년 신재생에너지 세계시장 규모는 2430억불로 2004년 이래 연평균 32%씩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는 시장규모 425억불인 메모리반도체와 885억불인 디스플레이 시장을
지난 3월 11일 일본 도호쿠지방 인근 해저에서 진도 9.0 규모의 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하여 5만명 이상의 인명 피해가 있었다. 또한 산업 시설 피해로는 센다이 인근 시오가마시 석유화학단지와 도쿄 인근 이치하라시 코스모오일 정유소, 지바현의 JFE 제철소에서 화재와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전력 부문에서는 지진 및 쓰나미 발생 초기에 원자력 발전소 11기
공짜를 좋아하면, 양재물도 마신다는 말이 있다. 양재물이라면 극약으로 알고 있는데, 그 양재물로 수산물을 부풀려 100억대를 챙겼다는 뉴스를 보고 화가 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어떤 사람이길래 양재물로 자신의 배를 채울 생각을 했는지 납득이 잘 가지 않는다.이것뿐인가? 동경전력이 쓰나미 이후 보여준 실망스러운 대응도 전쟁을 일으킨 전범에서나 볼 수
유럽에서 청정에너지로서 큰 두각을 나타내는 신재생에너지원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풍력에너지이다. 원폭 피해를 입었던 일본과는 대조적으로 독일은 구소련의 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 후 원자력을 포기하고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정책을 택했다. 이같은 독일의 정책이 활력소가 되어 유럽은 이미 풍력을 선두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기 시작했다
지난 3월 11일 발생한 일본 동북지방 지진과 해일은 그 규모와 피해 상황이 실시간으로 안방에 중계됐다.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처럼 자연 재해의 위력과 피해 규모에 경악을 금할 수 없었다. 이 결과로 일어난 후쿠시마원전폭발사고는 일본 정부의 표현대로 전후 최대의 위기로 아직 진행형이다. 원전 사고는 일본이 처음 맞는 위기로서 해결 방법이 그리 녹녹치 않고
21세기에 접어 들면서 우리는 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변하고 있다는 말을 그 어느 때보다 실감하고 있다.특히, 인류가 스스로 만들어낸 과학기술이 우리의 손을 떠나면 어떤 결과가 닥쳐 올 것인지를 생생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일본의 강진과 쓰나미 피해 여파가 국내 산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우리나라가 반도체와 LCD 분야에서 세계 1위에 올라 있지만
며칠 전에 일어났던 일이다. 가족이 저녁식사를 하고 있는 중 저녁을 일찍 먹은 초등학생 큰 딸아이가 빈 방에 불이 켜져 있었던 것을 확인하고 “누가 방에 불 안 껏지”라고 물으며 직접 껐다. 순간 아차 하며 내가 불을 끄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았다. 집안에서는 큰애가 에너지절약을 선두 지휘 하고 가족 모두가 동참한다. 지금 전 세계는 에
일본은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원자력 발전소에서 폭발과 방사능물질 확산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이겨내야 하는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바람이 한국 쪽으로 바뀌니 창문을 닫고 비가 온다면 비를 맞지 말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시중에 전전했다. 결국 경찰까지 나서서 최초 발신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한다.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른 평가가 나올 수
옛 고사성어에 ‘우공이산(愚公移山)’이라는 말이 있다. ‘어떤 일이든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 진다’는 의미라고 한다. 우리나라 지역난방은 총 205만세대 공동주택에 열공급하고 있는데 공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56%, GS파워(주)에서 14%, 서울시 SH공사에서 12%를 각각 공급하고 있고 잔여 18%
세계 15위의 산유국이자 12위의 원유 수출국인 리비아가 내전 상황으로 돌입하면서 국제유가가 두바이유 기준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넘는 고공행진을 보이고 각국 주가도 일제히 하락하는 등 세계경제의 향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들어서 원유 순수출국인 리비아에서 반정부 시위가 심화되면서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으로 배럴당 110달러에 육박했다.튀니지
“기댈 언덕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 즉시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노력하라. 보름달이 뜨면 손전등은 필요없다” 이같은 내용의 글은 필자가 간직해오던 생활 좌우명이다. 이 좌우명은 어느 누구에게도 의지할 곳이 없던 어린시절을 겪어오고 성인이 되면서 터득한 필자의 심정을 나타내는 짧은 글이자 인생의 철학이며 최선을 다할 때 올바른 결과가 나오고
자동차와 연료의 관계를 제대로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온실가스인 CO2와 대기오염물질인 CO, HC, NOx, PM 등의 배출량은 엔진의 연소방식과 후처리기술, 연료의 종류와 품질 등에 복합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종종 잘못 알려지기도 하고 왜곡되어 사용되기도 한다.연료만의 특성을 따지자면 탄소수가 적고 수소수가 많을수록 청정하다. 탄소수는 천연가스가
우리나라 도시의 대기오염 문제는 꾸준한 관리와 투자로 과거에 비해 아황산가스와 일산화탄소 등 일부 오염물질은 감소했다. 하지만 이산화질소, 오존, 미세먼지는 문제가 계속 되고 있다. 이들 대기오염물질들은 천식이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심혈관 질환이나 폐암으로 인한 사망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세계적으로 1980년대에는 대기오염과 호흡기계 질환에
유가 상승과 환율 불안 등의 국제적 경기침체 속에서도 우리나라 에너지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에너지 사용량이 세계 10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에너지 산업은 정유, 가스 등의 급격한 사용량 증가와 신재생에너지 등의 에너지 다양화에 따라 각종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또 사고의 위험성이 항상 잠재되어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안전관리가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난방철이 돌아왔다! 4계절을 가진 우리나라는 1년 중 겨울철에 에너지소비가 가장 많다. 그런데 무분별하게 에너지를 소비할 경우 가계에도 적지 않은 부담이 될 뿐 아니라 국가에너지의 효율적인 이용 차원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특히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과다사용으로 인한 지구온난화는 지구의 생태환경을 뒤흔들고 있어 국제적인 기후변화
한국가스학회회장 김지윤한국가스학회는 가스에 관한 학문과 기술·정책분야의 안전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1997년 1월 창립총회를 개최·설립되었으며 산·학·연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50명의 임원진과 1,000여명의 회원이 가스 기술보급 및 가스산업 안전과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현재 우리나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