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가치 중심의 기업’ 에퀴노르는 에너지 전환을 주도하는 노르웨이 국영 종합에너지 기업이다. 2만 1000여명 이상의 임직원이 전 세계 곳곳에 경쟁력 있는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석유 및 가스 포트폴리오 최적화와 재생에너지 성장의 가속화, 탄소포집과 수소 분야에 대한 선도적인 개발을 통해 탄소중립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에퀴노르는 노르웨이 정부가 67%의 지분을 소유한 공기업으로, 오슬로와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울산 앞바다에 추진되고 있는 반딧불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로 우리
[에너지신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세계 각국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carbon neutrality)에 동참하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있다.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현재보다 상향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필요하며 이러한 측면에서 수소경제의 필요성에 주목하고 있다.기후변화 대응에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탄소에 기반한 에너지 시스템을 수소 중심으로 전환시키는 것으로 수소는 전기, 열에너지 등 최종 에너지로의 변환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전기와 달리 대용량 장기간
[에너지신문] 지난해 정부가‘2050 탄소중립’을 본격적으로 선언하면서 6개 발전공기업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 집권 이후 노선을 바꿔 주력사업인 원전 및 석탄발전 대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투자에 집중한 이들은 이제 탄소중립을 이끄는 첨병 역할을 맡게 됐다.본지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의 구체적인 탄소중립 대응 전략 및 향후 계획을 점검해봤다.◆ 한국수력원자력한국수력원자력의 탄소중립 대응전략의 기본은 중장기 전략경영계획, 중기경영목표, 연간 업무계획 등 회
[에너지신문] 2015년 12월 제21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COP 21)에서 195개 협약 당사국이 파리협정을 체결했다. 파리협정은 1997년 채택한 교토의정서를 대체하는 것으로 교토의정서는 선진국에게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부여했지만, 파리협정 이후부터는 당사국 모두가 장기적인 감축 목표를 지켜야 한다.급변하는 기후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당사국들은 5년 단위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포함한 자발적 기여(NDC,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를 제출해야 하고, 먼저 2015년에 1차 자발적 기여(IND
[에너지신문]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에너지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에너지산업의 변화도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국내도 한국형 그린뉴딜 정책을 앞세워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탈석탄·탈원전 등을 친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더욱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이와 맞물려 LPG산업도 에너지시장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사업 다각화를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LPG차 판매량이 미진하고 LPG 판매가격마저 최근 3년간 10% 안팎 하락하며 변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이에 LPG수입양사는 신사업 도입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고, 최근 태양광 발전
[에너지신문] 100% 무공해 친환경 자동차로 알려진 수소전기차 저변 확대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가장 큰 문제는 전국 수소충전소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는 것. 주춤한 수소충전소 탓에 수소차 보급 속도 또한 더뎌지고 있다.이를 시급히 해결하지 않으면 수소차 판매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정부와 민간업계에서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수소충전소 구축에는 좀처럼 속도가 붙지 않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인허가’라는 장애물을 넘지 못하고 있고, 부지선정과 지역 주민의 반대도 발목을 잡고 있다.
[에너지신문] 4차 산업혁명 시대다. 모든 사물이 연결돼 상호작용하며 실시간 통신을 통해 시설물을 관리할 수 있는 시대가 눈앞에 성큼 와 있다. 그러나 여전히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 매설 시설물은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스배관, 지역난방배관, 상하수도배관 등 지하시설물은 누출이나 누설, 타공사 사고, 지반침하에 따른 안전사고 등에 항상 노출돼 있다.정부는 각종 관련법령을 통해 지하시설물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특히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 지반침하에 따른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정기적인 조사
[에너지신문] 2020년대 세계 원전 산업이 주목하고 있는 것은 소형모듈원전(SMR)이다.후쿠시마 사고 이후 원전 산업은 중국, 러시아의 독무대라고 볼 수 있다. 중국은 자국의 원전 확대를 무대로 원전기술과 산업을 키웠고, 러시아는 서방 원전 산업이 주춤한 틈을 타 해외 시장을 거의 석권했다.대형원전 건설이 정체한 서방 원전 산업은 SMR에 주목했고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소형모듈원전의 시장 형성 가능성이 전개되고 있다. 영국과 캐나다에서 조사한 SMR의 시장 전망에 의하면 2020년대 개발 경쟁을 거쳐 2030년대에 본격적인 시장이
[에너지신문] 2020년 10월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에서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선언했다.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국가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유럽연합과 미국, 일본 등 120개국에 달한다. 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많은 국가들이 탈탄소화 전략을 추구함에 따라 수소가 미래 에너지믹스의 핵심 구성 요소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수소생산방식 중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수전해 방식에 의한 그린수소는 탄소중립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나 그린수소 생산비용을 낮추는 것이 관건이
[에너지신문] 독일, 이태리, 영국, 인도 등 해외 유명 메이커의 다양한 기기를 수입해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대륙기술(주).대륙기술(대표이사 회장 이봉후)은 2005년 회사를 설립한 이후 현재까지 15년 이상 LED 조명 제조 및 일반 산업밸브를 수입 공급하고 있다.최근에는 인도 노벨밸브(NOVEL VALVES), 이태리 ID INSERT DEAL의 압력 레귤레이터, 독일 LT 가스테크닉(GASETECHNIK)의 가스혼합기 등을 국내에 공급하며, 사업아이템을 다양화하고 있다.이같은 대륙기술(주)의 사업 다양화는 지난해 의지의 기업인
[에너지신문] 지난해 12월 1일 치러진 한국태양광공사협회 신임 회장 선거에서 김선웅 (주)다산에너지 대표가 제2대 회장에 선출됐다. 김선웅 회장은 제1대 회장단에서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원활한 협회 운영과 함께 회원사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2년간 협회를 이끌어나갈 김 회장은“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됐다. 새롭게 구성될 2대 집행부와 함께 협회의 발전과 회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취임하신지 5개월 정도 되셨다. 그간의 소회와 함께, 협회를 이끌어가기 위한 비전과
[에너지신문] 2021년은 전기차의 원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내연기관 대신 전기차를 대거 쏟아내고 있고, 앞으로 나올 모델들도 대기 중이다. 자동차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젠 전기차가 없으면 ‘자동차업체’라고 명함조차 못 내밀 정도.전기차를 한 번 전기차를 타보면 그 매력에서 빠져나오기 힘들다. 특히 탁월한 정숙성에 매료된다. 가속 반응도 꽤 민감하다. 여기에 저렴한 유지비와 ‘친환경’이라는 장점도 만족감을 높인다. 더구나 불만사항이었던 충전시설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많이 늘어났다.올해도
[에너지신문] 바퀴의 발명은 인류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썰매에 바퀴를 달아 마찰력을 줄이는 방법을 생각해 낸 것은 기원전 3000년 전의 일이라고 한다. 당시 바퀴는 혁신이자 혁명이었을 것이다.말이 이끄는 전차는 비록 자동차는 아니었지만 바퀴를 장착한 강력한 전쟁 무기로 역사의 중심에 있었다.자동차가 등장한 것은 사실 가까운 과거다. 1872년 니콜라스 어거스트 오토(Nikolaus August Otto)가 엔지니어 에우겐 랑겐(Eugen Langen)과 함께 독일가스 엔진공장을 설립해 피스톤 엔진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당시 공장
[에너지신문] 최근 전력 시장에서 다뤄지는 수많은 논의 모두가 가상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를 향해 가는 듯하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가상발전소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는 것이 이를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가상발전소란 물리적으로 곳곳에 분산돼 있는 에너지 자원들(DER: Distributed Energy Resources)을 모아 하나의 발전소 형태로 운영함으로써 전력 시장 내 전력 생산부터 판매, 거래까지의 비용 감소 및 효율 증대뿐만 아니라 각각의 에너지 자원들이 흩어져 있을 때보다 그 효용
[에너지신문] 정유업계가 코로나19와 친환경 트렌드 등에 따른 석유 수요감소로 어려움을 겪으며, 이러한 변화를 위한 장기적·전략적 플랜 수립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전 세계적으로 2030년 이후 원유 수요가 정점에 다다르고 급격한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30년대 이후 원유 수요가 정체될 것으로 예측했고, OPEC은 저탄소·친환경 정책 등으로 2040년 이후 감소세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따라 정유업계도 확 바뀌는 산업 환경에 맞써기 위해 선제적 대응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산업 플랜트나 정유공장에서 안전 관련 사고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기업들은 이러한 위험 요인을 줄여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설의 가동시간을 유지해 꾸준한 수익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것이 의무라 할 수 있다.특히 산업용 유체시스템은 그 어느 곳보다 주의가 필요한 곳이다. 고압 및 고온 유체와 가스등이 이동하는 유체 시스템을 잘못 다루면 건강, 안전, 환경 문제까지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체 시스템의 고장은 예기치 않게 발생하기 때문에 예방조차 쉽지 않다.이에 전문가들의 세심한 관리가
[에너지신문] 정우식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취임한지도 벌써 3년이 됐다. 그가 협회에 첫발을 내디딘 2018년은 문재인 정부 집권 1년차로, 태양광의 폭발적인 보급 확산이 막 이뤄지기 시작하는 시점이었다.2021년 현재 국내 태양광 산업은 엄청난 규모의 성장을 이뤄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개선해야 할 점도 분명히 존재한다. 정우식 부회장을 만나 태양광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태양광을 비롯한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대한 평가는?문재인 정부 4년 동안의 에너지정책에 대해 점수를 매기자면 ‘B+’를 주고 싶다. 먼저
[에너지신문] 정부가 2019년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등을 통해 수소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확충을 그린뉴딜 및 수소경제 핵심사업으로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간 성과로 수소차 집중 보급, 2020년 누적 1만 1000대를 보급했고, 2018년대비 12배가 증가한 수치다. 이는 최근 2년간 수소차 보급 세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가파른 변화다. 수소충전소도 부처간 협업을 통해 2017년 누적 10기에 불과했지만 2020년 누적 70기 구축을 완료하며 ‘수소생태계’ 조성에 가속화하고 있다. 하지만 충전소 구축에 있어 지역적 균형 배
[에너지신문] 2016년 발효된 파리협정 이후 121개 국가가 ‘2050 탄소중립 목표 기후동맹’에 가입하고, 우리 정부도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하는 등 에너지 전환정책이 가속화되고 있다.특히 국내 도시가스산업은 글로벌시장의 급속한 변화, 국내 에너지정책의 가변성, 탄소중립 및 RE정책, LNG 직도입 확산과 개별요금제 도입, 트레이딩 및 우회 도판사업, 요금기저 급감, 수익구조 악화, 공급비용 및 안전규제 강화 등 경영 환경이 급변하면서 다양한 리스크에 직면하고 있다.이에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는 도시가스 산
엔지니어링 집중…기술력 토대 선행관리 차별화‘안전관리자 직접 관리시스템’ 통해 안정성 높여[에너지신문] 메가솔라ENG(주)는 O&M(Operation & Maintenance: 유지보수·관리) 업무에 중점을 둔 다른 기업과 달리 엔지니어링 사업을 보다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태양광발전소의 유지보수·관리는 물론 설계부터 감리까지 태양광발전소와 관련된 전 영역의 업무를 담당하며, 높은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심진섭 메가솔라ENG 총괄본부장은 “당사는 드론을 활용해 모듈의 유지보수·관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