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토해양부의 LNG 화물차 전환사업은 여전히 지지부진.LNG버스 시범운행에 대한 빗발치는 요구에도 불구하고 환경부는 묵묵부답.최근 LNG자동차 산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던 모 기업이 법정관리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LPG 또는 특수가스분야에서 천연가스분야로 사업을 확대한 일부 기업들의 경영상황도 악화일로. 정부의 장밋빛 정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산업 규모가 3년새 6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제조업체는 2007년 100여개에서 2010년 215개로 2.2배 늘어났고 고용인원은 2007년 약 3,700명에서 지난해 1만3,400여명으로 3.6배가 증가했다. 신재생에너지 생산량도 2007년 1조3,000억원에서 지난해 8조1,000
2010년 3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enewable Portfolio Standard, 이하 RPS)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2010년 4월 제정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에 의거 2012년부터 온실가스
에너지전문가 칼럼 4 - 집단에너지부문에너지경제연구원ㆍ에너지신문 공동기획우리나라에 집단에너지가 도입된 지 어느덧 사반세기가 되었다.집단에너지는 80년대 에너지이용효율화 시책으로 도입되었다. 90년대에 200만호 건설 등을 통하여 급속한 보급 확대가 이루어지는 등 집단에너지는 에너지이용효율화 정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였다.2000년대 들어서 민간사업자 출현
RPS가 바로 코앞인데 의무대상 발전사들은 정부에 불만이 한가득이라고. 부지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정부는 이에 대해 손놓고 있다는데. 농작물을 팔아서 수익을 내기 위한 방법을 고심하기 전에 농사지을 땅부터 마련해야 하는 것이 우선 아닐지.
친환경 수송수단 보급활성화를 위한 포럼 현장. 플로어 질의시간 예상치 못한 비판이 이어져 참가자 모두 급당황. 천연가스차량 그만큼 지원받았으니 됐고, 디젤 등 타 연료 또한 친환경 수송연료라는 주장. ‘친환경 수송수단’이 아니라 그냥 ‘수송용 천연가스’ 보급활성화를 위한 포럼이었어야….
지난해 한전 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석유공사 광물공사 석탄공사 등 6개 에너지 공기업의 부채가 전년보다 10조 증가. 평균 부채비율은 2009년 106.7%에서 120.7%로 껑충. 자원개발과 시설투자, 차입금 증가 등으로 부채는 하늘 높은줄 모르고 마냥 고고씽. 석탄공사는 적자 누적으로 여전히 완전 자본 잠식상태. 아무리 공기업이라지만….
인간관계든, 혹은 일적인 부분이든 그 중심을 잡고 있는 구심점이 있다는 것은 매우 든든한 것이다. 흩어진 유리파편들을 하나로 모아 커다란 보석으로 만들어주는 존재가 바로 그런 것이 아닐까.지난해부터 협회 설립을 차근차근 준비해온 태양열업계가 마침내 창립총회를 열고 새로운 신재생에너지원 협회의 탄생을 세상에 알렸다.태양광산업협회, 풍력산업협회, 지열협회 등
4.27 재보선 결과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이 났다.선거결과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번 선거결과가 주는 의미 가운데 집권당인 한나라당이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들이 일반 국민에게 ‘무리하게’ 다가갔으며, 그로 인해 국민들의 지지와 공감대를 얻는데 실패했다는 점은 분명하다.4대강 사업도 그 중 하나일 게다. 정부는 4대강
올해 또다시 대대적인 공기업 기관장들에 대한 인사가 시행된다.현 정부에서 임명돼 올해 임기가 끝나는 기관장만 모두 134명에 이른다고 한다. 지식경제부 산하의 에너지 공기관과 무역 관련 공기관도 예외는 아니다. 현 정부 들어 임명된 지경부 산하 공기관 사장들의 임기 종료가 6~10월에 줄줄이 몰려있다.2008년 우리는 이미 정부의 공기업 사장 인선과 관련
지난 3월 11일 일본 대지진 발생 후 두 달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최고 등급인 7등급으로 격상되면서 문제 해결에 난항을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방사능 공포로 전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우리나라 정부는 아직까지는 국내 방사능 피해가 “인체에 무해하다” 이야기 하고 있지만, 국민의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관리하는 주체는 제작·설치 업체가 아니라 바로 소비자라는 사실을 주지시키고 필수적인 관리요령을 명확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 신재생에너지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으로 불리며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각국이 개발, 보급에 전력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그린홈 100만호 사업을 비롯해 보급을 위한 보조금을 지급하고 각종 세재혜택을 주면
최근 고리원전의 차단기 및 전력계통 고장으로 고리원전 1호기에 대한 정밀 안전이 실시되고 최소 한달이상은 가동이 중단된다고 한다.고리 1호기에 대한 안전성 우려와 영구폐기까지 거론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정밀 안전 실시후에도 가동 여부는 불투명한 실정이다. 고리원전 1호기의 정지를 둘러싸고 국내에서도 안전성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정부가
그린홈 보급사업을 통해 태양열 집열기가 많이 설치됐는데. AS요청이 접수돼 막상 가보면 먼지가 쌓여 효율이 떨어진 경우가 많다고. 설치금액 절반 이상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아서인지 관리도 나라에서 해주는 걸로 착각하는 분들이 계신 듯. 자기 물건은 자기가 관리해야 하겠죠?
오랫동안 정유사의 공격 포인트였던 폭리논쟁.이제 일선 주유소가 폭리논쟁의 중심에 서게 됐는데.초 고유가 상황에 정유사가 인하한 기름값이 일반 소비자까지 전해지지 않은 채 주유소 단계에서 사라졌다는 의혹의 눈초리가 발단. 그저 억울하다는 주유사업자들의 항변. 진짜 억울한 쪽은 과연 누구?
후쿠시마 사태이후 원전정책을 유지하는 국가와 재검토하는 국가의 특성이 확연히 나뉘고 있다고. 원자력 설비와 우라늄 등 원료를 생산·수출하는 국가, 산업의 성장속도가 빨라 전력공급에 대한 수요가 큰 개도국은 원전정책을 유지하는 반면 EU 등 선진국들은 원전정책을 재검토 중. 역시나 ‘경제논리’가 지배.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국제유가와 국제적인 환경규제의 강화는 에너지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생산활동에 임하느냐가 곧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도록 만들었다. 에너지다소비 업장을 가지고 있는 대기업의 입장에서야 자사내의 인력을 활용해서 환경변화에 대처할 수 있겠지만 인력과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경우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에너지의
공짜를 좋아하면, 양재물도 마신다는 말이 있다. 양재물이라면 극약으로 알고 있는데, 그 양재물로 수산물을 부풀려 100억대를 챙겼다는 뉴스를 보고 화가 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어떤 사람이길래 양재물로 자신의 배를 채울 생각을 했는지 납득이 잘 가지 않는다.이것뿐인가? 동경전력이 쓰나미 이후 보여준 실망스러운 대응도 전쟁을 일으킨 전범에서나 볼 수
에너지전문가 칼럼 2 - 가스부문에너지경제연구원ㆍ에너지신문 공동기획요즘 우리나라 LPG산업이 처해 있는 상황을 보면 ‘사면초가(四面楚歌)’라는 고사성어를 떠올리게 된다.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던 LPG 소비는 지난해에 감소세로 돌아섰고, 클린디젤을 앞세운 정유업계의 공세가 거세지고 있으며 정부의 물가인상 억제정책에 따라 수입가격 상승에
유럽의 태양광 발전차액 축소여부를 놓고 국내 기업들이 민감. 원전문제로 신재생에너지가 다시 한번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는 눈치. 우리 태양광 기업들은 국내 시장이 아닌 유럽시장 상황만 항상 예의주시. RPS 시행 전까지 국내 시장은 불 꺼진 주막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