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올해 가스냉방설비 설치지원사업으로 81억 1800만원의 장려금 예산을 편성해 지원한다. 그러나 친환경 GHP 의무화 정책이 가스냉방설비 보급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올해 가스냉방 설계장려금의 경우 지난해 냉방기기 구분없이 냉방설치용량(usRT) 당 1만원을 지원하던 것에서 용량별로 지원금을 차등했다. 아울러 설치장려금의 경우 친환경 GHP 지원금을 대당 100만원 지원하던 것을 올해에는 친환경 지원금 대당 200만원을 지원한다.직화흡수식 냉온수기의 경우에도 지난해보다 지원단가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1구간의
[에너지신문] 발전사업 허가시 재무능력 허가기준을 강화하고, 풍력발전 사업 준비기간을 확대하고, 신재생에너지도 화력・원전과 마찬가지로 부여가능한 공사계획인가 기간을 지정하는 발전사업 인허가 제도 개선이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자체, 공기업, 협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발전사업 인허가 제도개선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후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향후 행정예고, 국조실 규제심사, 법제처 심사 등 고시개정 절차에 착수해 올해 상반기 중 고시를 개정할 예정이다.발전사업 허가기
[에너지신문] 한국수출입은행이 지난해 UAE 국영 석유기업 ADNOC에 이어 이번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에너지기업인 아람코와 기본여신약정을 체결함으로써 중동지역 정상외교로 조성된 ‘제2의 중동 붐’으로 이어질지 기대된다.한국수출입은행은 7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에너지기업 아람코(Aramco)와 향후 3년간 60억 달러 규모의 기본여신약정(Framework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기본여신약정은 해외 우량 발주처를 대상으로 금융지원 한도금액과 지원절차 등 지원조건을 사전에 확정한 후, 우리기업의 해외사업 수주, 합작투
[에너지신문] “지역적 전력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분산에너지의 필요성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본다. 다만 실질적인 설치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사회적 편익에 대한 보상이 절실하다. 이에 자소형과 중대형에 모두 적용 가능한 분산전원 크레딧(보조금) 제도를 제안한다.”조홍종 단국대학교 교수가 7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수소연료전지 중심의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에너지산업진흥원,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분산에너지로서의 연료전지 역할과 위상
[에너지신문]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은 7일 아흐멧 호자예프(Azim Israilovich Akhmedkhajaev)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차관과 '제1차 한-우즈벡 에너지대화'를 갖고 양국의 에너지 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 등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우즈벡은 천연가스. 금, 우라늄, 텅스텐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중앙아시아의 대표적인 자원부국으로 우리나라와 전통자원 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협력 잠재력이 높은 국가다.이번 한-우즈벡 에너지대화는 지난 202
[에너지신문] 올해 에너지공급자(한전, 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가 효율향상사업에 총 978억원을 투자한다. 소상공인, 뿌리기업 및 취약계층의 효율향상 지원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에너지공급자의 2023년도 에너지 효율향상사업 투자계획을 승인했다.효율향상사업은 에너지공급자가 에너지사용자의 효율향상투자를 지원함으로써 연도별 에너지 절감목표를 달성하는 제도로 2018년 한전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는 가스공사와 지역난방공사로 확대, 시범사업을 실시중이다. 올해는 이들 에너지공급 3사가 총 978억원을 투자, 사용자
[에너지신문] 석탄화력발전소 가동정지 발전기 수를 겨울철 8~14기에서 미세먼지 총력대응 기간인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17~26기로 확대하며, 최대 36기까지 출력을 80% 이내로 제한하는 상한제약을 실시한다.정부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문길주 교수)를 열고, 관계부처·지자체·민간이 함께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발생에 선제적으로 총력 대응하는 내용의 ‘초미세먼지 봄철 총력대응방안’을 확정했다.이번 총력대응은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시행되며 △실행력 제고 △이
[에너지신문] 전기화 수요 증가, 중앙집중형 전력시스템의 한계 극복을 위해 분산전원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 토론회’가 열린다.에너지산업진흥원,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는 오는 3월 7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정책방향토론회를 열어 분산에너지로서의 연료전지 역할과 위상을 정립하고 분산에너지 활성화 정책, 제도개선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이번 토론회는 국회의원 강병원, 권칠승, 김정재, 김종민, 서동용, 이종배, 전해철, 정태호와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국회수소경제포럼이 후원한다.이번 토론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바우처 및 등유바우처 수급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등유 구매 시 배달료를 포함해 등유 결제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운용 중이라고 밝혔다.에너지바우처는 2015년부터 더위와 추위에 민감한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하절기 냉난방을 위한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 에너지비용을 지원하는 제도. 등유바우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 중 한부모가족 및 소년소녀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등유보일러 사용에 필요한 등유 구입비용을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하는 제도
[에너지신문] 정부가 이번 동절기 등유와 LPG를 이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대해 가스요금 할인 수준(59.2만원)으로 지원을 확대한다.기획재정부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가운데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했다.기재부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요금 부담 증가에 대비, 서민 계층에 대한 지원을 두텁게 한다는 기조 아래 이번 동절기에 등유와 LPG를 이용하는 취약계층에 59만 2000원 수준의 에너지 비용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앞서 정부는 지난 1일 기초생활수급
[에너지신문] 총 60억원 규모의 첫 민간 주도 온실가스 국제감축 시범사업이 진행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부터 2023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및 '엔지니어링 수출경쟁력강화 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하고, 신청접수를 받는다.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공고를 통해 산업·에너지 분야를 포함한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을 시범적으로 선정하고 올 한해 총 60억원(건당 최대 3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한 신재생·고효율·저탄소 설비 투자사업으로, 지원범위에는 △감축설비 구매 △설치공사(설계·감
[에너지신문] 김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업무보고에서 "최근 연료비 상승으로 인한 에너지 요금 급등으로 소상공인·중소기업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를 위한 대책으로 7조 2000억원 규모의 핀셋 추경을 촉구했다.지난 1월 실시한 중기중앙회의 ‘중소제조업 에너지비용 부담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중소기업의 95%가 '전기요금이 부담된다'고 대답했으며, 특히 70%는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특별한 대책이 없다'고 답변하는 등 중소기업 생존을 위
[에너지신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복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최대 59만 2000원까지 난방비 지원이 이뤄진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9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한 추가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앞서 지난달 26일 한난은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요금 지원 규모를 1월부터 3월까지 한시적으로 2배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지원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취약계층을 보다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가스요금 지원 수준에 맞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모두에게 난방비 지원을 강화하는 추
[에너지신문] 한전·가스공사·지역난방공사·서울에너지공사 등 에너지공급자와 에너지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7일부터 전국 각 지역에서 난방효율이 낮은 취약현장을 발굴하고 개선방안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난방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난방비 절감 관련 현장지원을 위해 지난 1월 26일 난방효율개선지원단을 발족하고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난방효율개선지원단은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일주일간 에너지공단(중앙난방), 지역난방공사(지역난방)를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집중한
[에너지신문] 모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기존 동절기 난방 지원 최대 금액인 59만 2000원까지 추가 상향 지원이 이뤄진다. 또 지원 신청 누락 최소화를 위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개선 등이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동절기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추가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산업부는 지난달 26일에도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2배로 상향하고, 가스요금 할인폭도 2배 확대하는 내용의 지원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다만 두가지 대책에도 불구, 기초생활수급자 중
[에너지신문]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이 올해 주요 추진과제를 31일 발표했다. 기후탄소정책실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의 실행력 강화 △녹색산업·기술 혁신을 토대로 저탄소 녹색사회로의 전환 △깨끗한 공기와 무공해차 중심의 수송체계 구축 등 3대 핵심과제를 통해 녹색산업을 육성,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3대 핵심과제의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행력 강화먼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의 세부적인 이행계획(로드맵)을 포함한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3월까지 마련하
[에너지신문] 상반기 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UAE 첨단산업기술부 장관 간 ‘제1차 포괄적 전략적 에너지파트너십 회의’가 열린다.이 회의를 통해 △국제공동비축사업 계약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공동생산 파트너십 △넷제로 가속화 등 기관‧기업 간 MOU 이행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산업부는 31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UAE 투자유치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UAE 투자유치 이행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한-UAE 수교(1980년) 이후 최초로 이뤄진 지난 1월 14일부터 17일까지의 UAE 국빈 방문 계기로
[에너지신문]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가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등 법령상 주요 인허가 절차를 거치며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경과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신한울 3,4호기는 지난해 7월 ‘새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에서 건설재개가 결정된 후 지난 12일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확정 반영됐다.먼저 환경영향평가법 제17조에 따라 환경영향 예측 및 평가, 저감방안 등을 평가했다.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은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
[에너지신문] 정부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난방비 지원은 어떻게 이뤄질까?정부의 난방비 지원 방법은 에너지바우처 지원과 이와 별도의 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등을 통한 도시가스·지역난방 비용 지원이다.에너지바우처 대상은 경제적 부담 등으로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이용 소외계층으로서 기초생활수급자 중 노인, 질환자, 임산부 등 더위‧추위 민감 계층이 지원 대상이다.현재 산업통상자원부는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기초생활수급자 통계와 기초생활수급자 중 에너지바우처 대상자 정보를 제공받아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또한
[에너지신문] 정부가 취약계층의 난방비 지원을 위해 기존 예산 800억원에 더해 1000억원의 예비비를 긴급 투입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1000억원의 예비비 지출 안건을 즉시 재가했다. 이로써 기존 예산 800억원을 더해 총 1800억원의 난방비가 긴급 지원 예산으로 투입된다. 역대급 한파와 에너지가격 인상에 따른 난방비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당초 31일 예정됐던 국무회의가 하루 앞당겨 이날 오전 8시 30분 국무총리 주재로 열려 예비비 지출 안건이 심의·의결됐고,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