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있는 ‘제6차 전력수급계획’에 건설의향서를 제출한 민자발전사들이 시작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석탄화력 및 원전 등 신규발전소가 들어설 예정지들이 전남과 강원도 청정해안 지역이다 보니 환경문제로 벌써부터 시끄럽다.제6차 전력수급계획에 참여의사를 밝힌 공기업과 민자발전사는 30개사로 모두 97기의 석탄
한국가스공사가 ISO 50001 인증 획득에 나선다고 한다.최근 몇 년간 전력수급위기가 예고되는 가운데 에너지 공기업이 나서 에너지경영시스템(EnMS)인증 획득을 추진하는 것은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된다.에너지경영시스템은 조직이 원가절감을 위해 에너지효율향상 활동을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경영전략으로 구축해 전사적,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술측면과 경영측면
가전기기는 종류 뿐만 아니라 기능의 다양성과 복합화로 인해 전력수요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전세계 가전시장은 연평균 3% 내외의 완만한 성장이 예상되며 중국, 인도 등 아시아 신흥 개발국을 중심으로 급성장이 예상된다.이러한 상황에서 세계 각국은 녹색가전에 대한 정책적 지원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에너지소비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미국은 녹색가
한국자영주유소연합회가 모체인 한국주유소협회로부터 실체가 없는 불법단체로 규정된 것에 대해 격분. 한자연 관계자는 “한 지붕 한 식구들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면서, 무슨 전체 주유소업계를 대변한다는 것이냐”며 쓴소리.또 “한자연에는 하루에 수십장씩 신청서가 들어오는데 주유소협회는 과연 몇 개 회원사가 신규가입하고 있느냐&rdqu
올해 상반기 가스온수기 수출실적이 전년대비 반토막.이유는 주력 수출 지역이던 미국 시장 수요가 급격히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그동안 미국 수출로 짭짤한 수익을 올리면서 거기에 너무 안주한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할 때.수출 지역 다변화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잘 나가던 사업도 한방에 무너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지난 6일 사상 최대전력수요 기록을 경신하자 전력거래소가 그 원인분석에 나섰는데.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전력수요가 900만kW 증가했다고. 산업체들이 이 기간동안 똑같이 조업중단(휴가)에 들어갔다면 원인은 하나, 에어컨 때문이라나.전력관계자 왈 “폭염 원인 태양 이용해 에어컨 발전하는 태양광발전시스템 누가 발명안하나” 한숨만.
올해 상반기 가스기기 수출액이 7695만9000달러로 전년동기 8491만6000달러보다 9.3%나 감소했다.가스보일러 수출액이 3835만1000달러로 전년동기 2817만7000달러보다 무려 36.1%나 늘었지만 그동안 가스기기 수출을 주도했던 가스온수기 수출액이 1938만9000달러로 전년동기 4109만7000달러로 무려 52.8%나 감소했다.최근 몇 년간
정부가 추진하는 있는 천연가스 직도입 사업자의 등록요건 완화를 위한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개정작업이 심각한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직도입사업자가 갖춰야 할 최소한의 시설용량 기준을 제거해 줌으로써 보다 손쉬운 사업참여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 한마디로 ‘직도입 활성화’의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이에 따라 이번 도법 시행
식을 줄 모르는 불볕더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사람들이 지쳐가고 있는 요즘,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도 함께 지쳐가고 있다.정확히 말하자면 힘들어진 시기는 제법 오래됐고 지금은 그 힘든 강도가 거의 정점에 달했다고 할 수 있겠다. 오히려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부터 시장 수요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는 요즘이다.이러한 기대감과 달리 업계가
인류는 태초의 어둠이 천지 창조되어 자연광과 더불어 생활하게 되면서 빛의 필요성을 인지하게 되었고 1879년 에디슨의 백열전구 발명으로 새로운 인공광원의 시대가 열린 이후 형광램프, LED조명 등 지속적인 신-광원의 조명환경 시대를 열어나가고 있다.백색가전, 가정용 사무기기 등 IT기기의 보편적 보급과 인류문명의 발달은 삶의 질을 고도화 시킨 반면에 빛-환
임기 6개월 남은 석유공사 사장 자리에 ‘낙하산’ 인사설이 솔솔. 실무 능력이 중요한 해외자원개발 분야에 차기 정부 줄대느냐 엉뚱한 인물이 낙점될 것이라는 전망. 이 엉뚱한 인물의 에너지 분야 경력으로는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직이 유일. 안팎에서는 여러 모양새를 고려해 스스로 고사하는 것이 최선의 처세 아니냐는 제언.
롯데그룹이 계열사 ‘통행세 챙겨주기’ 문제로 공정위와 언론의 화살을 동시에 맞고 있어 고심 중. 하지만 정작 사건 당사자인 롯데알미늄은 무덤덤한 반응. 마치 성적 나쁜 자식 편법으로 성적 좀 올려보려다 들통나 뻘쭘해진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의 마음을 모르는 태평스런 아들을 보는 것 같아.
한전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화성공장 도둑전기 사용에 따른 위약금 176억원을 서울지법에 청구하자 삼성측은 “글쎄요. 전기를 쓰지 않았는데 왜 내죠”라는 반응. 문제는 한전 몰래 1공장과 2공장 사이에 전력연계선을 만들었으니 불법이고, 규정상 예비전력 사용료를 내도록 되어 있는데도 안내는 처사는 무엇인지. 세련된 도둑이라고 한전측 변호인은
LPG업계 입장에서 볼 때 2012년 여름은 섬뜩하다. 한여름밤에 듣는 공포 이야기처럼 여기저기 등골이 오싹해지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첫 번째 호러 스토리는 택시연료 다변화다. 고유가로 인한 LPG값의 고공행진으로 인해 택시업계가 활로를 모색 중이기 때문이다.기압이 높아 폭발 위험성을 안고 있는 CNG는 용기의 단점은 둘째 치고, 일단 연료값에서 경쟁력이
대한민국의 전기에너지 상용화가 1887년에 시작된 이후, 대학교수들이 중심이 되어 1947년 7월9일 창립한 대한전기학회는 정부의 지원과 한국전력공사 및 관련 기업들이 버팀목이 되어 오늘날의 모습으로 발전했다. 대학에 영양분을 공급하여 열매를 맺게 하는 대한민국의 중전기산업은 한국전력공사를 중심 기반으로 1960년대 정부의 공업화 지원정책으로 타 분야산업분
장마가 끝나고 전국이 30°C를 웃도는 폭염으로 여름철 최대전력수요가 연일 최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 26일 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출입기자단 티타임을 갖고 이 상태로 가면 오는 8월 20일경 최고기록 경신은 물론, 자칫 지난해와 같은 전력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한국전력은 2012년 상반기 별도 결산실적이 당기순손실 2조 896
50년만의 폭염이 올여름 전국을 달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력수급 비상이 걸렸다. 국민의 67%가 올여름 전력대란이 올 것이라고 전망하는 한 여론조사 전문기관의 설문결과가 이를 반영하고 있다. 지난주는 폭염으로 연일 최고전력수요를 경신했다. 예비율이 400만kW 이하로 떨어진 적도 있다. 문제는 오는 8월이다. 7월은 산업체 및 일반회사들이 휴가에 들어
제7호 태풍 ‘카눈’이 지나가고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을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것이다.그러나, 해마다 즐거운 휴가철에 크고 작은 가스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대부분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가스사고인 점을 감안
구역전기사업은 2004년 최초 제도 도입이후 8년, 그리고 본격적으로 사업이 개시 된지 5년여 만에 모든 구역전기사업자가 심각한 경영난에 처해 있으며, 그 돌파구 또한 보이지 않는 현실에서, 그 원인을 알아보고 구역전기사업의 정상화를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제시해 보고자 합니다.구역전기사업의 위기 현실구역전기사업자의 발전소는 도심 인근에 설치하여 분산형전원의
LPG차량 등록대수가 상승 전환했다는 소식이다.LPG 차량은 과거 LPG가 갖는 고유의 연료적 장점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고유가의 여파로 보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하지만 2010년을 정점으로 LPG 자동차량 보급은 자체적인 보급의 한계와 더불어 기존 시장마저 경유나 천연가스에 내어주는 상황까지 겹치면서 지속적인 감소세를 이어온 것이 사실이다.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