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현대자동차그룹은 2023년 아이오닉 5/6, EV6, 니로(Niro), 코나(Kona) 등 주력 제품의 강세 속에 51만대 이상 판매하며 전년동기대비 13.7%의 성장률을 기록,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SNE리서치가 10일 발표한 2023년 1~11월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친환경차 판매량이 51만 4000대를 기록, 전년 45만 2000대보다 5만 2000대를 증가했고, 13.7% 성장률로, 7위에 자리했다. 이는 역대 최고 실적을 연이어 경신한 것으로, 현
[에너지신문] 한국선급(KR)은 트랜스가스솔루션과 함께 KR 본사에 위치한 LNG 추진 및 벙커링 시뮬레이션 센터(LNG Fueled & Bunkering Simulation Center)에 ‘메탄올 벙커링 시뮬레이션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KR LSC는 지난 2020년 9월 LNG 추진선박과 벙커링 연관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소됐으며, TGS와 협력해 LNG 선박 연료 공정에 대한 실시간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운전자 훈련 시뮬레이터(OTS), 가상현실을 융합한 설계 교육 등 해사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교육훈련
[에너지신문] SK매직(대표 김완성)이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4(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 등 총 3개 제품이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SK매직은 지난 2020년 CES에 처음 참가한 이래 혁신적인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 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 등 총 3개 제품이 CES혁신상을 수상했으며 기술, 디자인, 고객가치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국내 정수기
[에너지신문] 호반산업이 대한전선의 유상증자에 초과 청약, 회사 성장에 힘을 보탠다.대한전선은 최대주주인 (주)호반산업이 이사회를 열고 대한전선 유상증자에 배정받은 물량의 120% 청약을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최대주주로서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자회사인 대한전선의 성장성과 해저케이블 사업의 성공을 확신하며 적극 지원한다는 의미다.호반산업은 대한전선의 지분 40.1%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로 구주주 배정 주식의 100%인 약 2502만주에 초과 청약 최대 한도인 20%를 더해 총 3002만주를 청약한다. 예정 발행가(8480원)
[에너지신문] HD한국조선해양이 올해 초반부터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HD한국조선해양은 4~9일 6일간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중동 소재 선사와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2척, 중형 PC선 15척, 초대형 LPG운반선 6척, LNG운반선 2척 등 총 25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2조 8218억원이다.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5일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8만 8000입방미터(㎥)급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구 파나마 운하(Old Panama)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규모 선형으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7월 시행을 앞둔 ‘미래자동차부품산업법’의 취지를 설명하고 업계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를 마련, 미래차 전환 촉진을 본격 지원한다. 산업부는 10일 평택대학교에서 자동차 부품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자동차부품산업법’ 제1차 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설명회는 올해 7월 본격 시행되는 ‘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촉진 및 생태계 육성에 관한 특별법’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기업들에 설명하고, 산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위법령 제정 등에 대한 부품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
[에너지신문] 올해부터 전기‧수소버스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대상에 ‘농어촌버스’까지 확대되며, 어린이통학버스와 택배용 화물차는 기존 경유차 사용을 금지, LPG와 전기차 중 선택해야 한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는 최근 올해부터 달라지는 자동차관련 제도에 대해 세제, 환경, 안전, 관세 등 부문별로 정리해 발표했다. 우선 전기‧수소버스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대상에 ‘농어촌버스’를 추가, 전기차 선택에 대한 부담을 줄여 친환경차 확대에 적극 나선다. 또한 유류세 제도에 대한 변화가 컸다. 2023년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를 2
[에너지신문]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Gas Heat Pump(GHP)를 운영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 지원에 나선다.GHP는 전기 대신 도시가스 또는 LPG를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냉난방 시설이다.지원대상은 지난 2022년 12월31일 이전 설치된 GHP에 저감장치 부착을 희망하는 사업장이다. 순천시는 총사업비 6800만원을 들여 21대를 설치할 계획이며 설치비 90%를 지원(자부담 10%) 한다. 지원액은 엔진 형식별로 대당 최소 288만원에서 최대 333만2000원이며 보
[에너지신문] 한국선급(KR)은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마린솔루션과 5일 울산 통합디지털융합센터에서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기반 선박 교육훈련 프로그램 공동개발’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양해각서는 실제 선박을 360도 촬영한 영상 및 3D CAD(캐드) 모델을 기반으로 선박 가상현실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선박 시운전 콘텐츠 개발 및 선원 교육훈련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HD한국조선해양은 자사의 디지털트윈 솔루션인 ‘HiD
[에너지신문]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의 선도 기업인 온세미(나스닥: ON)는 9가지 새로운 엘리트 실리콘 카바이드(EliteSiC) 전력 통합 모듈(PIM) 출시를 발표했다. 이는 전기차용 초고속 DC 충전기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위한 양방향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SiC 기반 솔루션은 더욱 높은 효율성과 간단한 냉각 메커니즘을 통해 시스템 비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기존 실리콘 기반 IGBT 솔루션에 비해 크기를 최대 40%, 무게를 최대 52% 줄일 수 있다. 이러한 플랫폼을 통해 설계자는 단 15분 만에 전기차 배
[에너지신문] 전기차 충전기 전문기업 ‘아하’가 국내 최초로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한 30kW급 파워모듈을 ‘다수의 소출력 전력모듈로 고출력을 만드는 전기차 충전모듈 및 그 충전모듈의 구동방법’이란 명칭으로 특허 출원했다.이번 파워모듈 특허는 특허청에서 의견 제출 통지도 없이 출원 후 30일만에 특허 등록 결정이 날 정도로 기술의 우수성, 차별성, 파급효과를 인정 받았다.아하는 국내 첫 파워모듈 특허 외에 전기차 무선 충전시스템 제어방법, 전기차 충전소 화재 감지와 화재 처리 시스템, 전력 공유 무선 충전 시스템 등 총 30건 이상의
[에너지신문] 설명가능 인공지능(XAI) 기반 산업 AI 예측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인이지가 81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KT인베스트먼트, KDB산업은행, 캡스톤파트너스, 우리은행이 참여했으며, 이번 투자 유치로 인이지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총 136억원을 달성했다.인이지(대표 최재식)는 설명가능 AI 엔진을 기반으로 제조 산업(철강, 시멘트, 유리, 화학, 발전 등)의 공정 최적화를 실현하는 산업 AI 예측 솔루션 기업으로, INFINITE OPTIMAL SERIES™(인피
[에너지신문] 경기 둔화 등 악재 속에서도 정상 외교 및 민‧관 공동 노력으로 해외 건설수주가 333억달러를 달성하며 2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해외건설협회(회장 박선호)는 2023년 국내 기업의 해외건설 수주실적이 333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년동안 세계적 경기 둔화, 이스라엘-하마스 무장충돌 등 지정학적 악재 속에서도 정상 외교, 민‧관 협력 강화 등의 성과로 321개 해외건설 기업이 95개국에서 606건의 사업을 수주한 결과 지난 2021년에 전년 대비 감소했던 해외건설 수
[에너지신문] 지난해 12월 전기, 수소, 자율주행 등 국내 미래차 및 인력양성 R&D 등 완성차 부품기업의 산업전환 지원 내용을 골자로 한 ‘미래차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정부는 올 7월 시행을 앞두고 산업계 대상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곧 하위법령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민의힘 중소기업위원회 소속 양금희 국회의원은 당과 정부 공동주최로 ‘미래차특별법’(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촉진 및 생태계 육성에 관한 특별법) 설명회를 오는 12일 대구 북구에 위치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산업
[에너지신문] SK온이 CES2024에서 춤추는 전기차를 통해 SK만의 수준높은 기술력을 선보인다. SK온은 오는 9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CES(세계가전전시회)에 한국 배터리 제조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한다.이번 CES에서 SK그룹은 ‘SK원더랜드’라는 놀이공원 형식으로 전시관을 꾸몄는데, 이중 SK온은 ‘댄싱카’ 코너를 통해 높은 기술력을 공개할 방침이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CES에 참여하는 SK온은 수준 높은 기술력 공개는 물론 고객사와의 다양한 접점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신문] 삼성전자 세탁기·냉장고·에어컨 총 3종이 영국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인증을 획득했다.카본 트러스트는 탈탄소화 시대로의 전환을 위해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인증기관으로 제품의 소재·생산·운송·사용·재활용까지 전 생애주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평가해 탄소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이번에 제품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은 제품은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 (WF25CB8895) 6개, ‘비스포크 냉장고 2도어’(R38A7CGTS9) 3개,
[에너지신문] 지난해 국내 기업의 플랜트 수주가 300억달러를 넘어 8년만에 최대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지난해 플랜트 수주액이 총 302.3억 달러로 당초 목표 300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241.8억 달러 대비 60.5억 달러, 25.0% 증가한 것으로, 2015년 364.7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8년 만에 최대 성과다.지난해 12월 29일 마지막 근무일에 캐나다에서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15억 달러를 수주하면서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는 설명이다.이번 성과는 2
[에너지신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024년 성장 키워드를 ‘글로벌 확장’으로 꼽았다. 핵심사업의 글로벌 밸류체인을 강화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지난해 포스코에너지를 합병하며 글로벌 친환경 종합 사업회사로의 대전환에 박차를 가해 왔다. 그 결과 합병 원년 기업가치(시총)는 3배로 퀀텀점프 했다. 사상 첫 영업이익 1조 돌파도 확실시되고 있어 합병 시너지를 성공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에 그치지 않고 2024년을 ‘글로벌 확장의 해’
[에너지신문] 첨단바이오,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주력기술, 양자기술 등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한 전략기술 확보 목적의 R&D 투자가 강화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총 5조8577억원을 투자하는 ‘2024년도 연구개발(R&D)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종합 시행 계획은 2024년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방향과 분야별 추진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수립됐으며 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 예산 4조6909억원 및 정보통신․방송(ICT) 분야 연구개발 예산
[에너지신문] 전기차 배터리의 수명이 다하기 시작하는 2025~2027년 본격적으로 성장할 사용 후 배터리 대형 시장을 놓고 국내 기업들이 치열한 선점 경쟁에 나서고 있다. 특히 중국, 미국, 유럽 등 주요국들은 제도를 개편하고 산업에 적극 투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기에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26일 ‘2024년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기술‧시장이슈 및 전망과 사업전략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유통 및 해결과제와 완결적 순환체계를 위한 정책방향을 시작으로 2024년 전기차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