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인근 밀집지역 인근 외곽지역에 다량의 미이용열에너지를 이용해 열원을 공급하겠다는 ‘수도권 Green Heat Project’ 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최근 도시가스업계와 전국가스노조가 딜로이트 안진과 한난기술 컨소시엄이 수행한 ‘수도권 Green Heat Project’에 대한 연구용역 보고서에
신재생에너지업계 간담회 및 신년인사회가 열려. 아주 오랫만에 산업통상자원부 차관님이 직접 참석, 자리를 빛냈는데. 하지만 잘 나가는 산업계의 행사(?)때만 오신다는 차관님의 참석에도 불구, 업계 대표들의 표정이 밝지만은 않아. 한 업계 관계자는 “업계가 힘드니 차관께서 직접 참석해 위로라도 해주는 것”이라고 나름 의미를 부여.
샤워실에 바보가 한명 있다.처음에 수도꼭지를 틀었더니 샤워기에서 찬물이 쏟아져 나온다. 찬물에 깜짝 놀라 뜨거운 물이 나오도록 수도꼭지를 왼쪽 방향으로 틀어버린다. 그러자 이번엔 갑자기 너무 뜨거운 물이 나온다. 또 놀란 바보는 오른쪽 끝까지 수도꼭지를 돌린다. 이렇게 왼쪽, 오른쪽으로 반복해서 돌리기만 한다.‘샤워실의 바보’. 197
지난해 취임한 박근혜 대통령은 ‘창조경제를 통한 국민행복과 희망의 새 시대 실현’이라는 비전을 내걸었다.정부가 말하는 창조경제의 정의는 ‘국민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과학기술과 ICT에 접목,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창출하고 기존 산업을 강화함으로써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새로운 경제 전략’이다.얼핏 보면 장밋빛 미래가
모두가 새로운 계획과 희망을 갖고 들떠 있는 새해 첫 달. 하지만 신재생에너지업계는 신년부터 우울한 분위기. 정부의 지원예산은 더욱 삭감된데다 제도적 지원조차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고. 말띠라고 하는 모 업체 직원에게 힘 좀 내시라고 전하니 본인은 신재생산업에 몸담은 후 힘없는 ‘늙은 말’이 돼 버렸다고.
LPG는 지난 50여년간 서민에너지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고, 현재 전국 570만가구의 연료, 240여만대의 자동차 연료로서 국가에너지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그러나 최근 도시가스 보급 확대로 인한 수요 감소와 디젤택시, CNG택시 등 택시연료 다변화 움직임 등으로 LPG시장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또한 매년 꾸준히 발생하는 LPG 폭발 사고
지난해 최악의 실적을 낸 정유업계, 올해도 별다르지 않은 상황에 한숨이 절로. 연이은 신년간담회 자리에서 각 정유사 직원마다 앓는 소리 중. ‘매출이 30% 줄었다’, ‘이익이 10% 떨어졌다’, ‘몇년째 성과급을 못받고 있다’. 일부는 농담반 진담반 좋은 자리 있으면 소개 좀 시켜달라기도.
한국전력이 6년만에 어두운 터널을 뚫고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최근 정치권에서 공기업 방만경영을 비판하며 강도 높은 체질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성과는 노력의 결과라는 분위기. 하지만 전기를 원가 이하로 판매해 발생한 적자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요금인상이 더 큰 요인 아닌지.
정부가 야심차게 불량 LPG 용기 유통 근절방안을 내놨지만 과도한 규제라는 논란과 함께 관련업계의 반발 등 제도 연착륙에 매우 불안정한 조짐을 보이고 있어 우려된다.지난 16일 정부는 비정상적인 LPG 용기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정상화하겠다며 ‘불량LP가스용기대책’을 발표했다.용기유통 전 단계에 걸친 그물망형 안전대책을 마련해 용기를
2035년까지의 에너지정책 비전을 담고 있는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이 국무회의에서 최종 심의 확정됐다.당초 정부(안)대로 원전비중은 29%, 신재생에너지비중은 11%이다. 지난 1차 에너지기본계획과 크게 달라진 점은 수립과정에서 정부주도의 계획수립에서 개방형 프로세스 구조로 민관 거버넌스가 초안을 작성했고 수급기조가 공급중심형에서 수
최근 박근혜 정부는 공기업 정상화라는 이름 하에 공기업의 과다한 부채를 감소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한전도 금융부채가 54조원으로 강력한 부채감축 요구를 받고 있다. 부채감축을 위한 일반적 방안으로 해외 자산 매각이 선호되고 있고 한전도 해외 우라늄 광산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두가지 문제가 있다. 현재 많은 대형 공기업의 부채는 원인분석이
한빛원전에서 방수로 정비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사망했다고. 안전수칙 부재 등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지난 일년내 몸살을 앓던 원전, 연초부터 사고 소식에 또 우울. 지난 과오를 털고 새롭게 도약하기로 한 2014년인데, 시작부터 심난하다고.
석유제품 수급보고 시스템 사업을 사업자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석유관리원. 정작 사업자들과는 ‘불통’의 벽을 쌓고 있다는데. 알뜰주유소협회와만 만날뿐 일반 주유소업자들은 외면. 비공식적으로 대리점업계까지 시범사업에 참여키로 했다는 주장과 달리 확인 결과 사실무근. 지난해 하반기 이후 연락조차 잘 되지 않는다는데. 사업자 중심을 외치지만 말
“무조건 돕고, 한없이 돕고, 도와주고 또 도와주고, 전화 없이도 도와 드리겠습니다”10일 산업부를 비롯해 국내 천연가스산업 도소매사업자가 한자리에 모인 신년 인사회에서 나온 인사다. 옷깃을 여미게 하는 영하의 강추위를 녹인 이 말은 다름 아닌 건배사.요즘 흔 하디 흔 한 것이 건배사이지만, 이날의 ‘무한도전’ 건
미국 가스온수기 및 보일러 시장에서 나날이 점유율을 높여 가고 있는 우리 기업들. 하지만 의욕이 넘치다 보니 때로는 경쟁이 과열될 때도 있다는데. 최근 해외시장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는 한 업체는 우리 기업 중 미국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또 다른 업체의 고객들을 접촉하며 방해공작(?)을 펼치기도 한다고. 안에서는 싸워도 밖에서는 뭉쳐야 하지 않을지.
정부의 올해 신재생에너지 예산이 또다시 삭감돼 업계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11년 1조원을 넘어서며 최고조에 달했던 신재생 지원예산 규모는 이후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특히 박근혜 정부 집권 첫 해인 2013년에는 2011년 대비 약 15% 가까이 대폭 삭감돼 정권이 바뀌면서 신재생에너지를 포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곳곳에서 나오기도 했다.이번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에너지 공기업의 강도 높은 경영정상화 대책이 자칫 무분별한 자원매각 등으로 국가적인 손실을 초래하지 않을까 우려된다.산업부는 최근 공기업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윤상직 장관이 직접 나서 한전, 석유공사, 가스공사 등 16개 중점관리기관 기관장들과 면담을 갖고 부채감축 및 방만경영 개선방안을 집중 점검했다.대상 기관 모두 오는 9월까지
국민과 원자력 사이에서 소통의 징검다리 역할을 위해 지난해 8월 전국 25개 대학생을 중심으로 원자력소통진흥회(이하 원소진)가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원자력관련기관 및 외부이익단체의 어떠한 경제적 도움 없이 대학생들의 자비로 운영된다는 점에서는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경험이 부족한 젊은 대학생들이 원자력 관련 문제 중 가장 어려운 소통과 수용성의
에너지업계 공존과 화합으로 전문언론 역할 꿋꿋히 수행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갑오년의 갑(甲)은 청(靑)을 의미하기에 올해는 청마(靑馬)의 해라고 합니다. 푸를 청(靑)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의미하니 힘차게 도약하는 말과 새싹이 돋아나는 봄이 만나는 희망의 해가 될 것입니다.청마의 해를 맞아 독자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사랑과 행복이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해 기업인과 근로자, 국민 여러분의 삶에 행복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다사다난했던 2013년, 국민 여러분의 노력으로 무사히 보낸 것 같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진행형인 세계 경기불황 속에서도 3년 연속 무역 1조달러를 유지하고, 사상 최대의 수출과 무역흑자도 달성했습니다.또한 마이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