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최근 전자부품용 방열부품 업계에서는 고방열 기능을 갖춘 신소재 및 부품 연구기술개발에 많은 기업들이 진출하면서 열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방법론이 연구되고 있고, 이와 관련한 수요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이에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16일 ‘제2차 전자부품용 방열 부품을 위한 소재 및 실장 공정 기술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전자부품용 방열부품 최신 동향 및 기술 트렌드를 시작으로 방열부품 종류별 요구되는 소재 특성 및 이들의 실장을 위한 공정기술을 비롯, 전자부품에 활용되는 다
[에너지신문] “LG화학은 CNT 4공장 착공을 계기로 국내 최대 규모의 CNT 생산능력과 우수한 품질로 전지소재 분야에서 확고한 경쟁 우위를 선점하고 잠재력이 큰 신시장도 적극 개척해 나갈 것이다.”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이 CNT 4공장 착공을 알리며,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LG화학은 충남 대산에 배터리 소재, 반도체 공정용 소재로 각광받는 ‘CNT(Carbon Nanotube, 탄소나노튜브) 4공장’을 착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공장은 2025년 가동을 목표로, 완공되면 LG화학의 CNT 생산능력은 현재의 2배 이상인
[에너지신문] 현대글로비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배터리 물류 시장에서 전문운송 국제표준인증을 취득하는 등 특화 경쟁력을 앞세워 관련 사업 확대에 나선다.현대글로비스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인증(CEIV Lithium Batteries)자격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IATA의 CEIV 리튬 배터리 인증은 리튬 배터리 항공물류 체인에 속한 업체의 운송 전문성을 증명하는 국제표준인증이다.2021년부터 시작된 이 인증은 운송 및 보관이 까다로운 리튬 배터리가 국제표준에 따라 적절히 취급, 운송되고 엄격한
[에너지신문] 앞으로 소부장 산업 공급망 안정품목을 선정하고, 기술개발, 생산시설 구축 등 기업 공급망 대응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존 소부장특별법에 공급망 안정화를 추가한 ‘소부장특별법 개정안’이 극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공급망 교란에 대응하기 위해 입법을 추진 중인 ‘공급망 3법’ 중 처음으로 ‘소부장 특별법’이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 및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으로 확대‧개정돼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소부장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공급망 안정
[에너지신문] 롯데케미칼이 약 100여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국내의 화평법(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화학제품안전법(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등에 대한 최신 정보를 교류, 화학물질 규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롯데케미칼이 24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글로벌 화학물질 규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는 전문 인력 부재, 비용 등의 문제로 미국, 유럽 등 글로벌 국가들의 화학물질 규제현황 파악에 대한 어려움을 인지하고 해외 관련 법안 변화 트렌드를 공
[에너지신문] “빠르게 성장 중인 배터리 산업에서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SK온과 함께할 역량 있는 인재를 모십니다.”SK온이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지난해 말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 지 6개월 만이다.SK온은 다음달 6일까지 공식 채용 사이트(www.skon-recruit.com)를 통해 ‘신입사원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연구개발 △엔지니어 △경영지원 등 3개 부문 총 26개 직무다.SK온은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생산거점이 많고, 글로벌 경제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배터리 산업에 걸맞게 글로벌
[에너지신문] 정부가 2027년까지 배터리 및 소재 산업의 기술개발과 인프라 투자에 30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 향후 5년 내 배터리 및 소재가 5대 수출 품목으로 키운다고 강조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국정과제 현장 점검 차원에서 25일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을 방문, 이차전지 산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추진과제들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황경인 산업연구원 박사는 배터리 및 소재가 5년 내 우리의 5대 수출 품목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양극재 수출액은 지난해 2.6배 증가한
[에너지신문] 한전 전력연구원은 심미성이 우수해 주민 수용성이 높은 관형지지물을 산악지역에도 용이하게 설치할 수 있는 '산악지용 관형지지물 조립장비'를 개발했다.전력연구원은 19일 충북 음성에서 개발된 장비를 시연하고 하반기부터 건설 현장에 사용하기 위해 사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송전 철탑의 미관 개선과 철탑의 점유 공간 최소화를 위한 기술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관형지지물 형태의 송전철탑 기술이 연구되고 있다. 그러나 관형지지물은 기존 철탑에 비해 구조물의 반경과 중량이 커서 도로가 없는 산악지형에서는 운반에 어려움이
[에너지신문]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지역에서 배터리 핵심광물을 확보하면서 원재료 공급망을 한층 강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지역 내 리튬광산을 운영 중인 호주 그린테크놀로지메탈스(Green Technology Metals)社와 리튬 정광 공급 및 지분 투자 계약(약 7.89%)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리튬 정광은 배터리 핵심 원료인 수산화리튬을 추출할 수 있는 핵심광물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5년 동안 그린테크놀로지메탈스가 매년 생산하는 리튬 정광 총 생산량의 25%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또 지분 투자
[에너지신문]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업 오스테드(Ørsted)가 920MW 규모의 대만 창화 2b&4 해상풍력단지(Greater Changhua 2b&4) 프로젝트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공급을 위해 통영에 위치한 HSG성동조선과 수천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오스테드가 지난 3월 31일 창화 2b&4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 투자를 결정하고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해당 프로젝트를 추진함에 따라 확정됐다.오스테드가 대만 창화 연안에서 35~60km 떨어진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920MW 규모의 창화 2b&4 프로젝트는
[에너지신문] 저온 열원을 이용한 10㎾급 주택용 데시컨트 냉방 기술과 전기차 배터리와 전장부품 등의 자동화 품질검사를 위한 고해상도 동영상 엑스레이 검출기 등 산업기술혁신을 이끌 19개 신기술과 10개 신제품이 탄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7일 ‘2023년 제1회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29개 혁신적인 신기술과 신제품에 대한 인증을 부여했다.신기술(NET)과 신제품(NEP) 인증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 기술 및 이를 핵심으로
[에너지신문] “그동안 관련 법령이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의 발전 속도와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다. 산업계에서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찾아내 합리화하겠다.”유제철 환경부 차관이 15일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기업인 성일하이텍(전북 군산시 소재)을 찾아 재활용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환경부가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관련 환경규제를 찾아내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그간 재활용업계는 재활용 원료가 되는 폐기물(폐배터리,
[에너지신문] 최근 들어 배터리 안전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충격과 화재에 강한 전체 전지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24일, ‘전고체 전지 첨단 전해질‧양극재‧음극재 개발 현주소와 기술방향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전고체 전지용 복합 양극소재, 리튬메탈 음극소재, 고체전해질, 하이니켈 단결정 양극소재의 개발 현황과 주요 과제 및 기술 개발 방향 등에 대해 공유한다. 또한 전고체 전지 고체전해질 양산을 위한 제조공정기술 및 실증 사례와 미래 전망뿐만
[에너지신문] 롯데케미칼이 진행 중인 ‘Project LOOP’가 롯데그룹 화학군 공동 사회공헌 사업으로 확대, 인천지역에서 지차체 및 학계와의 협력을 통해 폐플라스틱 수거 거점 확대 및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장에 나선다.롯데케미칼은 지난 3일 롯데알미늄·인천시 미추홀구·인하대학교·인천환경운동연합·AO2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에서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조성을 위한 자원순환 시스템 운영 및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6개 기관은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프로그램 확장을 위해 업무 협조
[에너지신문] SK온이 미국 광물개발 기업들과 연이어 음극재 개발 협력에 나섰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을 위한 현지 공급망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3일 SK온은 웨스트워터 리소스(Westwater Resources)와 배터리 음극재 공동개발협약(Joint Development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SK온 배터리에 특화된 친환경 고성능 음극재를 연구·개발할 예정이다.웨스트워터에서 정제한 흑연으로 만든 음극재를 SK온이 개발 중인 배터리에 적용하고, 그 성능을 함께 개선해
[에너지신문] SK지오센트릭이 울산에 세계 최초 플라스틱 재활용 종합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인 가운데, 재활용 핵심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과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SK지오센트릭은 캐나다의 루프(Loop Industries)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JVA)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양사는 51대 49 비율로 각각 지분 투자해 합작법인을 연내 설립 예정이다. 이 합작법인은 SK지오센트릭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구축중인 플라스틱 재활용 종합 클러스터(울산 ARC‧AdvancedRecycling Cluster) 내 연 7만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AAM) 분야 부품·장비 국산화 주도를 선언, 주목받고 있다.자동차의 엔진에서부터 파워가 생성되어 바퀴를 돌리기까지의 힘이 전달되는 일련의 장치들을 ‘파워트레인’이라고 한다. 하지만 최근 모빌리티의 전기화 추세로 인해 배터리의 파워가 인버터와 전동기를 거쳐 바퀴나 프로펠러를 돌리기 시작했다. 이러한 일련의 부품 및 장치들이 ‘전기파워트레인’이다.KERI는 전기파워트레인을 구성하는 핵심 기술인 전동모듈(전동기+인버터)과 발전모듈(발전기+컨버터)을 국산화하는 연구개발을 활발
[에너지신문]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 이후 5개 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지속하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26일 실적설명회를 열고 2023년 1분기 매출 8조 7471억원, 영업이익 633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01.4%, 영업이익은 144.6% 상승했다.올해 1분기 매출은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월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후 5개 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영업이익 역시 전년동기대비 144.6%, 전분기대비 166.7% 증가하며 크게 상
[에너지신문] LG에너지솔루션이 오창 에너지플랜트를 전 세계 배터리 생산공장의 글로벌 기술 허브인 ‘마더 팩토리(Mother Factory)’로 육성하기 위한 투자에 본격 나섰다.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충북 청주시 ‘오창 에너지플랜트2’에 6000억원을 투자해 ‘마더 라인(Mother Line)’을 구축한다고 밝혔다.‘마더 라인’은 차세대 설계 및 공정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단순 시험 생산 뿐 아니라 양산성 검증까지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제조업계에서 통상적으로 쓰이는 파일럿 라인(Pilot Line)은 시험 생
[에너지신문] 롯데케미칼이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10kg 쌀 약 3000포를 송파구청에 기부했다.지난 24일 롯데케미칼은 송파구청에서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행쌀’ 기부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동행쌀’은 롯데케미칼의 대산공장 인근 지역에서 구매한 농산물을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같이 되새기자는 뜻으로 준비한 기부물품으로, 지난 2021년부터 매년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