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에너지신문] 시대가 바뀌면 그 문화도 그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인지상정 하지만 변화가 무색한 곳이 바로 현 국내 LPG산업인 듯 하다. 국내 LPG산업도 소형저장탱크의 보급 확대와 마을단위 배관망 사업이 시작되면서 최근 많은 변모가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옛 모습을 고집하며 달라지지 않는 분야가 있다. 바로 판매업계를 중심으로 한 LPG 용기분야다
[에너지신문] 환절기, 쇼핑 시즌이 도래했다. 급변한 기온에 따라 옷이나 신발, 나아가 침구나 난방기구까지 사들이기 일쑤다. 단, 낭비를 방지하기 위한 철칙이 있다. 이미 갖고 있는 것을 제대로 파악하고 새 물건의 유용성도 따져야 한다. ‘신상’의 유혹에 빠져 마구잡이로 사들였다간 카드값 폭탄에 후회하고 물건도 제대로 쓰지 못하기 때문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호주 GLNG 사업개시 4년 만에 첫 LNG생산 및 선적에 나서며 해외 액화플랜트 사업에서도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가스공사가 지난 10일 호주 글래스톤에서 첫 선적한 LNG는 이달 안에 국내 LNG 생산기지로 입항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가스공사는 연간 350만톤의 LNG를 국내 도입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에너지신문]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고, 어떤 것들을 고민하고 있는지 일반 대중에 알리고 더 나아가 지역과 함께 성장, 발전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입니다”조석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통해 강조한 말이다. 한수원의 현 사장으로서 일부 극단적인 탈핵주의자들로부터 ‘원전 마피아의 두목(?)&rsq
[에너지신문]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문제로 촉발된 반 일본기업 정서가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여전히 일반 대중들을 중심으로 롯데 불매운동이 이어지며 투명하지 못한 롯데의 경영스타일에 대한 대중적 비난도 여전한 모양새다. 특히 이번 롯데 사태가 대중적 공분을 일으킨 것은 한국 제품과 일본 제품의 차별, 그리고 한국에서 발생한 수익이 대부분 일본으로 넘어
[에너지신문] 최근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진출한 기업 다수가 수년째 실적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해외시장에서 중국 등 신흥국의 저가공세로 경쟁이 치열하고 국내는 수요침체로 성장이 정체돼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많은 기업이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고 시장에서 퇴출됐다.신재생에너지는 힘든 사업이라는 산업계의 부정적 인식도 점차 강해지고
[에너지신문] 최근 동북아시아 전체의 원자력 안전 방안 마련을 위한 ‘동북아 원자력안전협력 심포지엄’이 열렸다. 행사를 관통한 핵심적 주제는 바로 원전의 안전이다. 물론 이번 행사와 무관하게 ‘원자력’과 ‘안전’은 늘 붙어 다니는 단어다.한수원을 비롯한 원자력 관련 기관들 역시 완벽한 안전성
[에너지신문] 드디어 수면 위로 부상했다. 주유소업계, 정확히 말하자면 한국주유소협회의 공제조합 설립을 두고 정부와 국회까지 본격적인 논의에 나섰다. 이 조합은 과포화 시장에서 경영한계상황에 내몰린 주유소에 대한 전·폐업 지원을 위한 것이다. 국내 주유소 수는 2010년 1만 3004곳로 정점을 찍은 후 지난 6월 1만 2355개까지 떨어졌다.
[에너지신문] 태양광발전설비의 설치가 급격히 늘어남으로써 화재발생건수도 대폭 증가하고 있다.최근 소방방재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발생한 태양광발전설비의 화재건수는 2010년에 불과 2건이던 것이 2011년~2013년까지 3년간은 매년 7건씩 늘어났다.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143% 증가한 17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더욱이 전반기까지만 해
[에너지신문] 생산된 지 19년 지난 조정기와 18년 된 중간밸브, 어둡고 습기로 가득한 주방 한 켠에 놓여진 LPG용기’ 1년만에 다시 찾은 LPG시설개선사업 현장은 여전히 변한 것이 없었다.모처럼 방문한 개선대상들은 여전히 위험천만한 시설들이었고, 그나마 이번 사업을 통해 시설을 개선할 수 있어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대상시설에
[에너지신문] 차량용 LPG가격이 6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2일 오피넷 기준 전국 LPG충전소의 자동차용 부탄 가격은 리터당 803.67원이다. 이는 지난 6년만에 가장 낮은 가격이다. 장기화된 경기불황으로 소비자들에게 연료의 경제성은 매우 중요한 선택 기준이다. 근래 경유차의 득세는 고유가가 영향을 미쳤다. 휘발유보다 저렴해 연료비 절감 효과가 컸기
[에너지신문]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은 발표 이후 여러 논란을 낳고 있다. 전력수요에 대한 예측이 과다하다는 지적에서부터 적정예비율 수준의 적정성, 신규 원전 2기 증설, 영흥화력 7,8호기 철회 등 수많은 이슈들에 대한 논쟁이 지금도 진행 중에 있다.산업부는 전문가들의 철저한 분석과 검증을 통해 이번 7차 수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러한 산업
[에너지신문] 세계 1위의 글로벌 보일러제조사인 바일란트의 국내 진출이 향후 국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지난해 국내 법인설립과 함께 바일란트의 국내 진출이 공식화 됐다. 아직 많은 양은 아니지만 이미 6월부터 강남과 서초지역 대리점을 중심으로 제품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또 관련기사가 나간 후 해당제품에 대한 문의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아 분명 제
[에너지신문] 알뜰주유소 유류공급권 입찰 공고가 3일 게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지난 2012년 도입된 알뜰주유소는 정부가 자율 경쟁 시장에 일방적으로 개입한다는 비판, 기존 사업자들의 생존권을 위협한다는 반발에 시달렸다. 하지만 2013~2014년 정유사들의 자발적인 경쟁입찰로 시장 구조를 개혁하고, 고유가 시기 기름값 상승을 억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 권준범 기자 [에너지신문] 지난 17일 발표된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는 생각보다 큰 후유증을 남겼다.‘낙제점’인 E를 받은 곳은 물론 한수원을 비롯해 D를 받은 공기업들도 경영진의 무능 또는 실무자들의 나태함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되는 등 내부 분위기가 뒤숭숭한 상황이다.이러한 와중에 한수원이 경평 결과에 대한 책임을 물어 처장급 간
[에너지신문] 소비자 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된 소비자보호원과 가스안전관리를 책임지는 가스안전공사가 가스사용자들의 권익 보호란 대의를 위해 손을 잡았다.매년 가스제품에 대한 품질비교평가를 실시하고 소비자들의 알권리 제고를 위한 컨슈머안전리포트(가칭)도 발간할 계획이라고 하니 사뭇 기대감이 크다.어떤 에너지 용품들 보다 안전기본이 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가스용품
[에너지신문] 나라가 소란스럽다. ‘메르스’가 거리를 휩쓸고 있다. 자고 일어나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환자수에 ‘덜익은 낙타고기를 먹지 마라’는 예방요령을 늘어놓는 정부 행태는 실소를 부른다. 전대미문의 전염병 확산에 여론이 들끓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정부, 즉 소란만 있고 대책은 없는 현 상황은 단순히 이번
[에너지신문] “빛가람 에너지밸리는 한전의 힘만으로는 이룰 수 없다.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은 물론 우리나라 전체의 긍정적인 시선이 필요하다”지난달 28일 나주혁신도시에서 열린 ‘2015 빛가람 동반성장 페스티벌’에서 조환익 한전 사장은 에너지밸리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서는 모두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빛